태백 제외 전국으로 폭염특보 확대…주말 폭염 절정
입력 2025.07.24 (19:05)
수정 2025.07.24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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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폭염이 연일 기세를 더하면서 오늘은 태백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졌습니다.
토요일인 모레는 서울이 38도까지 오르며 폭염이 절정에 이를 전망입니다.
김세현 기상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뜨거운 햇빛에다 끈적이는 습도가 더해지며 폭염의 기세가 나날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오늘 경기도 안성이 전국 최고인 37.6도까지 올랐고, 밀양 36.8도, 남원 36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35도 안팎까지 올랐습니다.
폭염 특보는 더 강화되고, 확대됐습니다.
이달 초 최악의 폭염이 닥쳤던 날과 마찬가지로 태백과 제주 산지를 제외한 전국으로 폭염특보가 확대된 겁니다.
폭염은 갈수록 심해져 주말에는 절정에 이르겠습니다.
토요일 낮에 서울은 38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37.8도까지 올랐던 지난 8일만큼 더운 겁니다.
이번 폭염은 남부지방보다는 수도권과 충청 등 중부지방의 서쪽 지역에서 더 심하게 나타나겠습니다.
현재 열대 해상에선 7호에서 9호까지 3개의 태풍이 발달 중인데, 이 중 7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우리나라 상공의 고기압을 강화하고, 남동풍을 불어 넣어 폭염을 강하게 만드는 겁니다.
[공상민/기상청 예보분석관 : "고기압 아래 강한 햇볕과 남동풍의 푄 현상으로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올여름 일 최고기온과 평균기온 각각의 평균은 이미 역대 1위를 기록하고 있고, 폭염일수는 역대 3번째로 많습니다.
기상청은 다음 주 초에는 기온이 다소 내려가지만, 한낮에는 33도를 웃돌고, 밤에는 열대야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김세현입니다.
영상편집:강정희/그래픽:박혜령
폭염이 연일 기세를 더하면서 오늘은 태백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졌습니다.
토요일인 모레는 서울이 38도까지 오르며 폭염이 절정에 이를 전망입니다.
김세현 기상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뜨거운 햇빛에다 끈적이는 습도가 더해지며 폭염의 기세가 나날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오늘 경기도 안성이 전국 최고인 37.6도까지 올랐고, 밀양 36.8도, 남원 36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35도 안팎까지 올랐습니다.
폭염 특보는 더 강화되고, 확대됐습니다.
이달 초 최악의 폭염이 닥쳤던 날과 마찬가지로 태백과 제주 산지를 제외한 전국으로 폭염특보가 확대된 겁니다.
폭염은 갈수록 심해져 주말에는 절정에 이르겠습니다.
토요일 낮에 서울은 38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37.8도까지 올랐던 지난 8일만큼 더운 겁니다.
이번 폭염은 남부지방보다는 수도권과 충청 등 중부지방의 서쪽 지역에서 더 심하게 나타나겠습니다.
현재 열대 해상에선 7호에서 9호까지 3개의 태풍이 발달 중인데, 이 중 7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우리나라 상공의 고기압을 강화하고, 남동풍을 불어 넣어 폭염을 강하게 만드는 겁니다.
[공상민/기상청 예보분석관 : "고기압 아래 강한 햇볕과 남동풍의 푄 현상으로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올여름 일 최고기온과 평균기온 각각의 평균은 이미 역대 1위를 기록하고 있고, 폭염일수는 역대 3번째로 많습니다.
기상청은 다음 주 초에는 기온이 다소 내려가지만, 한낮에는 33도를 웃돌고, 밤에는 열대야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김세현입니다.
영상편집:강정희/그래픽:박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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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백 제외 전국으로 폭염특보 확대…주말 폭염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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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7-24 22:05:28

[앵커]
폭염이 연일 기세를 더하면서 오늘은 태백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졌습니다.
토요일인 모레는 서울이 38도까지 오르며 폭염이 절정에 이를 전망입니다.
김세현 기상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뜨거운 햇빛에다 끈적이는 습도가 더해지며 폭염의 기세가 나날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오늘 경기도 안성이 전국 최고인 37.6도까지 올랐고, 밀양 36.8도, 남원 36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35도 안팎까지 올랐습니다.
폭염 특보는 더 강화되고, 확대됐습니다.
이달 초 최악의 폭염이 닥쳤던 날과 마찬가지로 태백과 제주 산지를 제외한 전국으로 폭염특보가 확대된 겁니다.
폭염은 갈수록 심해져 주말에는 절정에 이르겠습니다.
토요일 낮에 서울은 38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37.8도까지 올랐던 지난 8일만큼 더운 겁니다.
이번 폭염은 남부지방보다는 수도권과 충청 등 중부지방의 서쪽 지역에서 더 심하게 나타나겠습니다.
현재 열대 해상에선 7호에서 9호까지 3개의 태풍이 발달 중인데, 이 중 7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우리나라 상공의 고기압을 강화하고, 남동풍을 불어 넣어 폭염을 강하게 만드는 겁니다.
[공상민/기상청 예보분석관 : "고기압 아래 강한 햇볕과 남동풍의 푄 현상으로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올여름 일 최고기온과 평균기온 각각의 평균은 이미 역대 1위를 기록하고 있고, 폭염일수는 역대 3번째로 많습니다.
기상청은 다음 주 초에는 기온이 다소 내려가지만, 한낮에는 33도를 웃돌고, 밤에는 열대야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김세현입니다.
영상편집:강정희/그래픽:박혜령
폭염이 연일 기세를 더하면서 오늘은 태백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졌습니다.
토요일인 모레는 서울이 38도까지 오르며 폭염이 절정에 이를 전망입니다.
김세현 기상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뜨거운 햇빛에다 끈적이는 습도가 더해지며 폭염의 기세가 나날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오늘 경기도 안성이 전국 최고인 37.6도까지 올랐고, 밀양 36.8도, 남원 36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35도 안팎까지 올랐습니다.
폭염 특보는 더 강화되고, 확대됐습니다.
이달 초 최악의 폭염이 닥쳤던 날과 마찬가지로 태백과 제주 산지를 제외한 전국으로 폭염특보가 확대된 겁니다.
폭염은 갈수록 심해져 주말에는 절정에 이르겠습니다.
토요일 낮에 서울은 38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37.8도까지 올랐던 지난 8일만큼 더운 겁니다.
이번 폭염은 남부지방보다는 수도권과 충청 등 중부지방의 서쪽 지역에서 더 심하게 나타나겠습니다.
현재 열대 해상에선 7호에서 9호까지 3개의 태풍이 발달 중인데, 이 중 7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우리나라 상공의 고기압을 강화하고, 남동풍을 불어 넣어 폭염을 강하게 만드는 겁니다.
[공상민/기상청 예보분석관 : "고기압 아래 강한 햇볕과 남동풍의 푄 현상으로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올여름 일 최고기온과 평균기온 각각의 평균은 이미 역대 1위를 기록하고 있고, 폭염일수는 역대 3번째로 많습니다.
기상청은 다음 주 초에는 기온이 다소 내려가지만, 한낮에는 33도를 웃돌고, 밤에는 열대야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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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현 기자 weath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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