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 경호받는 고양이?…인도네시아 ‘퍼스트 캣’ 논란 [잇슈 SNS]
입력 2025.07.24 (07:31)
수정 2025.07.24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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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도네시아에서 대통령의 반려 고양이 일명 '퍼스트 캣'을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졌는데요.
대체 무슨 일일까요?
행사장 입구에 유모차 한 대가 도착하자 그 주변을 에워싸는 경찰.
행사장 안에서도 신줏단지 모시듯 유모차를 안내합니다.
이 유모차에 타고 있는 VIP의 정체,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반려 고양이 '보비'입니다.
길고양이 출신의 보비는 팔로워 수만 100만에 달하는 동물 스타로 프라보워 대통령은 지난 대선에서 '보비'와 함께 하는 모습을 대대적으로 활용하며 큰 효과를 거뒀는데요.
그런데 지난주 한 행사장에서 경찰들의 특별 호위를 받은 보비의 모습이 널리 퍼지면서 "과잉 경호다" "고양이 한 마리에게 이런 의전이라니 세금 낭비다" 등 거센 논란이 일어난 겁니다.
이에 인도네시아 대통령실은 "퍼스트 캣 '보비'는 대통령의 재산 일부로 간주되며 국가는 이를 보호할 책임이 있다"고 해명했지만 비판 여론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였습니다.
대체 무슨 일일까요?
행사장 입구에 유모차 한 대가 도착하자 그 주변을 에워싸는 경찰.
행사장 안에서도 신줏단지 모시듯 유모차를 안내합니다.
이 유모차에 타고 있는 VIP의 정체,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반려 고양이 '보비'입니다.
길고양이 출신의 보비는 팔로워 수만 100만에 달하는 동물 스타로 프라보워 대통령은 지난 대선에서 '보비'와 함께 하는 모습을 대대적으로 활용하며 큰 효과를 거뒀는데요.
그런데 지난주 한 행사장에서 경찰들의 특별 호위를 받은 보비의 모습이 널리 퍼지면서 "과잉 경호다" "고양이 한 마리에게 이런 의전이라니 세금 낭비다" 등 거센 논란이 일어난 겁니다.
이에 인도네시아 대통령실은 "퍼스트 캣 '보비'는 대통령의 재산 일부로 간주되며 국가는 이를 보호할 책임이 있다"고 해명했지만 비판 여론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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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7-24 07:31:51
- 수정2025-07-24 07:40:33

최근 인도네시아에서 대통령의 반려 고양이 일명 '퍼스트 캣'을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졌는데요.
대체 무슨 일일까요?
행사장 입구에 유모차 한 대가 도착하자 그 주변을 에워싸는 경찰.
행사장 안에서도 신줏단지 모시듯 유모차를 안내합니다.
이 유모차에 타고 있는 VIP의 정체,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반려 고양이 '보비'입니다.
길고양이 출신의 보비는 팔로워 수만 100만에 달하는 동물 스타로 프라보워 대통령은 지난 대선에서 '보비'와 함께 하는 모습을 대대적으로 활용하며 큰 효과를 거뒀는데요.
그런데 지난주 한 행사장에서 경찰들의 특별 호위를 받은 보비의 모습이 널리 퍼지면서 "과잉 경호다" "고양이 한 마리에게 이런 의전이라니 세금 낭비다" 등 거센 논란이 일어난 겁니다.
이에 인도네시아 대통령실은 "퍼스트 캣 '보비'는 대통령의 재산 일부로 간주되며 국가는 이를 보호할 책임이 있다"고 해명했지만 비판 여론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였습니다.
대체 무슨 일일까요?
행사장 입구에 유모차 한 대가 도착하자 그 주변을 에워싸는 경찰.
행사장 안에서도 신줏단지 모시듯 유모차를 안내합니다.
이 유모차에 타고 있는 VIP의 정체,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반려 고양이 '보비'입니다.
길고양이 출신의 보비는 팔로워 수만 100만에 달하는 동물 스타로 프라보워 대통령은 지난 대선에서 '보비'와 함께 하는 모습을 대대적으로 활용하며 큰 효과를 거뒀는데요.
그런데 지난주 한 행사장에서 경찰들의 특별 호위를 받은 보비의 모습이 널리 퍼지면서 "과잉 경호다" "고양이 한 마리에게 이런 의전이라니 세금 낭비다" 등 거센 논란이 일어난 겁니다.
이에 인도네시아 대통령실은 "퍼스트 캣 '보비'는 대통령의 재산 일부로 간주되며 국가는 이를 보호할 책임이 있다"고 해명했지만 비판 여론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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