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특검, ‘공천개입 의혹’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 27일 소환

입력 2025.07.23 (16:28) 수정 2025.07.23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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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관련 ‘공천개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오는 27일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을 불러 조사합니다.

특검팀은 오는 27일 오전 9시 30분 서울 종로구 광화문KT빌딩에 있는 윤 의원을 소환해 조사한다고 밝혔습니다.

윤 의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2022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공천개입 의혹’과 관련해 당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었습니다.

윤 전 대통령 부부가 2022년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명태균 씨의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받은 대가로 김영선 전 의원이 재·보궐선거 공천을 받게 해줬다는 게 의혹의 골자입니다.

윤 의원은 공정한 공천 심사를 방해한 혐의로 고발돼 피의자 신분이 됐는데, 지난 1월 검찰 조사에서는 대부분 의혹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특검팀은 지난 8일 윤 의원 국회 사무실과 자택, 김 전 의원 자택 등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해당 의혹으로 윤 의원이 강제 수사를 받는 건 처음이었습니다.

특검팀은 당시 윤 의원이 현장에 없어 휴대전화를 확보하지 못하다가 윤 의원이 임의제출해 확보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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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7-23 16:28:37
    • 수정2025-07-23 16:32:31
    사회
김건희 여사 관련 ‘공천개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오는 27일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을 불러 조사합니다.

특검팀은 오는 27일 오전 9시 30분 서울 종로구 광화문KT빌딩에 있는 윤 의원을 소환해 조사한다고 밝혔습니다.

윤 의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2022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공천개입 의혹’과 관련해 당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었습니다.

윤 전 대통령 부부가 2022년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명태균 씨의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받은 대가로 김영선 전 의원이 재·보궐선거 공천을 받게 해줬다는 게 의혹의 골자입니다.

윤 의원은 공정한 공천 심사를 방해한 혐의로 고발돼 피의자 신분이 됐는데, 지난 1월 검찰 조사에서는 대부분 의혹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특검팀은 지난 8일 윤 의원 국회 사무실과 자택, 김 전 의원 자택 등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해당 의혹으로 윤 의원이 강제 수사를 받는 건 처음이었습니다.

특검팀은 당시 윤 의원이 현장에 없어 휴대전화를 확보하지 못하다가 윤 의원이 임의제출해 확보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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