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가평서 집중 호우로 2명 사망·9명 실종
입력 2025.07.20 (10:03)
수정 2025.07.20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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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호우가 내린 경기도 가평에서 오늘 낮 12시 기준 2명이 숨지고 9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신상리 주택 매몰 사고로 70대 여성 1명이 숨지고, 대보교 침수로 40대 남성 1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 마일리의 한 캠핑장에서는 텐트 한 동이 매몰돼 가족 3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되고, 산하리 계곡 지역에서도 실종자 3명에 대한 신고가 접수되는 등 현재까지 실종자는 모두 9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봉수리의 한 캠핑장에선 30명이 고립돼 소방 당국 등이 진입로 확보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도로 유실로 가평군 조종면의 한 교육원에 고립됐던 인원 222명은 전원 구조돼 귀가했습니다.
경기 가평경찰서는 오늘 새벽 5시부터 비상근무 '갑호'를, 경기북부경찰청은 오전 8시 15분부터 '을호'를 발령해 대응하고 있습니다.
현재 3개 기동대 경찰 인력 170여 명과 기동순찰대 20개 팀 120명이 지원에 나선 상태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경기북부경찰청은 신상리 주택 매몰 사고로 70대 여성 1명이 숨지고, 대보교 침수로 40대 남성 1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 마일리의 한 캠핑장에서는 텐트 한 동이 매몰돼 가족 3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되고, 산하리 계곡 지역에서도 실종자 3명에 대한 신고가 접수되는 등 현재까지 실종자는 모두 9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봉수리의 한 캠핑장에선 30명이 고립돼 소방 당국 등이 진입로 확보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도로 유실로 가평군 조종면의 한 교육원에 고립됐던 인원 222명은 전원 구조돼 귀가했습니다.
경기 가평경찰서는 오늘 새벽 5시부터 비상근무 '갑호'를, 경기북부경찰청은 오전 8시 15분부터 '을호'를 발령해 대응하고 있습니다.
현재 3개 기동대 경찰 인력 170여 명과 기동순찰대 20개 팀 120명이 지원에 나선 상태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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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가평서 집중 호우로 2명 사망·9명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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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7-20 10:03:25
- 수정2025-07-20 14:37:47

집중 호우가 내린 경기도 가평에서 오늘 낮 12시 기준 2명이 숨지고 9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신상리 주택 매몰 사고로 70대 여성 1명이 숨지고, 대보교 침수로 40대 남성 1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 마일리의 한 캠핑장에서는 텐트 한 동이 매몰돼 가족 3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되고, 산하리 계곡 지역에서도 실종자 3명에 대한 신고가 접수되는 등 현재까지 실종자는 모두 9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봉수리의 한 캠핑장에선 30명이 고립돼 소방 당국 등이 진입로 확보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도로 유실로 가평군 조종면의 한 교육원에 고립됐던 인원 222명은 전원 구조돼 귀가했습니다.
경기 가평경찰서는 오늘 새벽 5시부터 비상근무 '갑호'를, 경기북부경찰청은 오전 8시 15분부터 '을호'를 발령해 대응하고 있습니다.
현재 3개 기동대 경찰 인력 170여 명과 기동순찰대 20개 팀 120명이 지원에 나선 상태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경기북부경찰청은 신상리 주택 매몰 사고로 70대 여성 1명이 숨지고, 대보교 침수로 40대 남성 1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 마일리의 한 캠핑장에서는 텐트 한 동이 매몰돼 가족 3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되고, 산하리 계곡 지역에서도 실종자 3명에 대한 신고가 접수되는 등 현재까지 실종자는 모두 9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봉수리의 한 캠핑장에선 30명이 고립돼 소방 당국 등이 진입로 확보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도로 유실로 가평군 조종면의 한 교육원에 고립됐던 인원 222명은 전원 구조돼 귀가했습니다.
경기 가평경찰서는 오늘 새벽 5시부터 비상근무 '갑호'를, 경기북부경찰청은 오전 8시 15분부터 '을호'를 발령해 대응하고 있습니다.
현재 3개 기동대 경찰 인력 170여 명과 기동순찰대 20개 팀 120명이 지원에 나선 상태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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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희 기자 j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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