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환경장관 후보자 “탄소중립 이정표 세우고 순환경제 실현”
입력 2025.07.15 (10:12)
수정 2025.07.15 (11:3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김성환 환경부 장관 후보자는 "절박한 기후위기 상황에서 탄소중립 실현의 이정표를 세우겠다"며 "2030년까지 온실가스를 40% 감축해야 하는 목표를 차질 없이 이행하기 위해 전 부문의 탄소배출 저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자는 오늘(15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 모두 발언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서는 화석연료 사용을 최대한 줄이고, 꼭 필요한 에너지는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에너지 대전환이 시급한 시점"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도전적이며 실현 가능한 2035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와 2050 장기 감축경로를 마련하겠다"면서 "이해관계자와의 사회적 합의를 거쳐 우리 정부의 탄소중립 의지와 미래세대의 부담을 고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후보자는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실현을 위해 환경부가 탈플라스틱에 앞장서겠다는 계획도 제시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 후보자는 "올해 안에 탈플라스틱 로드맵을 마련하여 국민의 건강과 안전,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노력에도 집중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논란이 되고 있는 '4대강 사업'에 대해선, 물 흐름의 연속성을 복원하는 등 자연성 회복 조치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이밖에 김 후보자는 "생물다양성이 우수한 지역을 보호지역으로 지정하여 국토의 자연가치를 높이고, 더 많은 국민이 자연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고품격 생태관광 프로그램도 적극 발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KBS뉴스 유튜브 라이브 캡처]
김 후보자는 오늘(15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 모두 발언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서는 화석연료 사용을 최대한 줄이고, 꼭 필요한 에너지는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에너지 대전환이 시급한 시점"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도전적이며 실현 가능한 2035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와 2050 장기 감축경로를 마련하겠다"면서 "이해관계자와의 사회적 합의를 거쳐 우리 정부의 탄소중립 의지와 미래세대의 부담을 고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후보자는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실현을 위해 환경부가 탈플라스틱에 앞장서겠다는 계획도 제시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 후보자는 "올해 안에 탈플라스틱 로드맵을 마련하여 국민의 건강과 안전,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노력에도 집중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논란이 되고 있는 '4대강 사업'에 대해선, 물 흐름의 연속성을 복원하는 등 자연성 회복 조치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이밖에 김 후보자는 "생물다양성이 우수한 지역을 보호지역으로 지정하여 국토의 자연가치를 높이고, 더 많은 국민이 자연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고품격 생태관광 프로그램도 적극 발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KBS뉴스 유튜브 라이브 캡처]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김성환 환경장관 후보자 “탄소중립 이정표 세우고 순환경제 실현”
-
- 입력 2025-07-15 10:12:33
- 수정2025-07-15 11:32:42

김성환 환경부 장관 후보자는 "절박한 기후위기 상황에서 탄소중립 실현의 이정표를 세우겠다"며 "2030년까지 온실가스를 40% 감축해야 하는 목표를 차질 없이 이행하기 위해 전 부문의 탄소배출 저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자는 오늘(15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 모두 발언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서는 화석연료 사용을 최대한 줄이고, 꼭 필요한 에너지는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에너지 대전환이 시급한 시점"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도전적이며 실현 가능한 2035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와 2050 장기 감축경로를 마련하겠다"면서 "이해관계자와의 사회적 합의를 거쳐 우리 정부의 탄소중립 의지와 미래세대의 부담을 고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후보자는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실현을 위해 환경부가 탈플라스틱에 앞장서겠다는 계획도 제시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 후보자는 "올해 안에 탈플라스틱 로드맵을 마련하여 국민의 건강과 안전,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노력에도 집중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논란이 되고 있는 '4대강 사업'에 대해선, 물 흐름의 연속성을 복원하는 등 자연성 회복 조치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이밖에 김 후보자는 "생물다양성이 우수한 지역을 보호지역으로 지정하여 국토의 자연가치를 높이고, 더 많은 국민이 자연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고품격 생태관광 프로그램도 적극 발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KBS뉴스 유튜브 라이브 캡처]
김 후보자는 오늘(15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 모두 발언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서는 화석연료 사용을 최대한 줄이고, 꼭 필요한 에너지는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에너지 대전환이 시급한 시점"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도전적이며 실현 가능한 2035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와 2050 장기 감축경로를 마련하겠다"면서 "이해관계자와의 사회적 합의를 거쳐 우리 정부의 탄소중립 의지와 미래세대의 부담을 고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후보자는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실현을 위해 환경부가 탈플라스틱에 앞장서겠다는 계획도 제시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 후보자는 "올해 안에 탈플라스틱 로드맵을 마련하여 국민의 건강과 안전,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노력에도 집중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논란이 되고 있는 '4대강 사업'에 대해선, 물 흐름의 연속성을 복원하는 등 자연성 회복 조치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이밖에 김 후보자는 "생물다양성이 우수한 지역을 보호지역으로 지정하여 국토의 자연가치를 높이고, 더 많은 국민이 자연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고품격 생태관광 프로그램도 적극 발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KBS뉴스 유튜브 라이브 캡처]
-
-
이슬기 기자 wakeup@kbs.co.kr
이슬기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