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코치에 손가락 욕설한 박동진, 제재금 250만 원 징계

입력 2025.07.10 (16:09) 수정 2025.07.10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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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 외국인 코치를 향해 손가락 욕설을 해 논란을 일으켰던 프로축구 K리그2 김포FC 박동진이 제재금 징계를 받게 됐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상벌위원회는 오늘(10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제6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박동진에 대해 제재금 250만 원의 징계를 내렸습니다.

연맹 유형별 징계 기준에 따르면 폭언·모욕·협박하는 행위의 경우 2경기 이상 5경기 이하의 출장정지 또는 200만 원 이상의 제재금 징계를 내리게 되어 있는데, 상벌위는 논의 끝에 출장정지 처분 대신 제재금 징계만 내렸습니다.

한편, 연맹은 박동진과 언쟁을 벌인 해당 인천 코칭스태프에겐 경고 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연맹은 지난달 수원FC와의 경기에서 볼 보이들이 경기장 내 대기볼을 이동시켜 경기 종료까지 약 2분간 대기볼 없이 경기를 진행한 전북 구단에 제재금 1,000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또 지난달 광주와의 경기 이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심판 판정에 대해 부정적인 언급을 한 안양 유병훈 감독에게도 제재금 500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김포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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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코치에 손가락 욕설한 박동진, 제재금 250만 원 징계
    • 입력 2025-07-10 16:09:29
    • 수정2025-07-10 16: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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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 외국인 코치를 향해 손가락 욕설을 해 논란을 일으켰던 프로축구 K리그2 김포FC 박동진이 제재금 징계를 받게 됐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상벌위원회는 오늘(10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제6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박동진에 대해 제재금 250만 원의 징계를 내렸습니다.

연맹 유형별 징계 기준에 따르면 폭언·모욕·협박하는 행위의 경우 2경기 이상 5경기 이하의 출장정지 또는 200만 원 이상의 제재금 징계를 내리게 되어 있는데, 상벌위는 논의 끝에 출장정지 처분 대신 제재금 징계만 내렸습니다.

한편, 연맹은 박동진과 언쟁을 벌인 해당 인천 코칭스태프에겐 경고 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연맹은 지난달 수원FC와의 경기에서 볼 보이들이 경기장 내 대기볼을 이동시켜 경기 종료까지 약 2분간 대기볼 없이 경기를 진행한 전북 구단에 제재금 1,000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또 지난달 광주와의 경기 이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심판 판정에 대해 부정적인 언급을 한 안양 유병훈 감독에게도 제재금 500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김포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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