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와 두산이 이틀 연속 역전과 재역전을 거듭하는 명승부를 펼쳤습니다. 3연전의 1차전에서는 두산이 짜릿한 승리를 거뒀는데, 2차전에서는 롯데가 웃었습니다. 주인공은 11회 말 끝내기 안타를 친 이호준입니다. 4대 4로 맞선 연장 11회 말 두산은 마운드에 박치국을 올렸고 박치국은 첫 타자 정훈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웃음을 보이며 자신감을 드러냈고 한태양을 위력적인 공으로, 삼진으로 돌려세웠습니다. 그러나 대타 최항에게 볼넷을 내준 뒤 이호준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았습니다. 결국 냉정한 승부의 세계에서 두 팀의 명암은 엇갈렸지만, 끝내기 안타를 친 이호준과 당당히 자신감 있게 대결한 박치국 모두 명승부의 주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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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 이틀 연속 반전 승부…롯데 이호준 극적인 끝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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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7-10 12:45:44

프로야구 롯데와 두산이 이틀 연속 역전과 재역전을 거듭하는 명승부를 펼쳤습니다. 3연전의 1차전에서는 두산이 짜릿한 승리를 거뒀는데, 2차전에서는 롯데가 웃었습니다. 주인공은 11회 말 끝내기 안타를 친 이호준입니다. 4대 4로 맞선 연장 11회 말 두산은 마운드에 박치국을 올렸고 박치국은 첫 타자 정훈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웃음을 보이며 자신감을 드러냈고 한태양을 위력적인 공으로, 삼진으로 돌려세웠습니다. 그러나 대타 최항에게 볼넷을 내준 뒤 이호준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았습니다. 결국 냉정한 승부의 세계에서 두 팀의 명암은 엇갈렸지만, 끝내기 안타를 친 이호준과 당당히 자신감 있게 대결한 박치국 모두 명승부의 주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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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충희 기자 le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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