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출신’ 세라핌, “르세라핌 세리머니 기대하세요!”
입력 2025.07.07 (21:57)
수정 2025.07.07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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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축구 수원의 외국인 공격수 세라핌은 아마존 지역 출신답게 폭염이 찾아올수록 위력을 더하고 있습니다.
이색적인 골 세리머니를 즐기는 세라핌은 바로 이 동작이죠.
자신의 이름과 비슷한 가수 르세라핌의 안무까지 준비 중입니다.
박선우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수원이 역습에 나서는 순간, 측면에 있던 세라핌이 놀라운 속도로 상대 골문을 향해 질주합니다.
세라핌은 폭발적인 스피드로 득점에 성공한 뒤 이건희와 만화 드래곤볼의 '퓨전' 세리머니를 합작했습니다.
빠른 발을 이용한 뒷공간 침투가 위력적인 세라핌은 브라질에서도 무덥기로 유명한 아마존 지역 출신입니다.
시즌 초반 주춤했지만 최근 기온이 오르면서 득점 행진을 이어가며 K리그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습니다.
[세라핌/수원 : "더운 날씨 속에 축구적으로도 발전하고 있고, 결과로도 나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여름 날씨입니다."]
만화 드래곤볼을 좋아하는 세라핌만의 이색적인 골 세리머니도 눈길을 끕니다.
퓨전 외에도 이른바 에네르기파라는 장풍을 쏘는 모습으로 팀에 활기를 불어 넣습니다.
평소 즐겨하는 순간 이동 동작은 이제 변성환 감독도 따라 할 정도입니다.
[세라핌/수원 : "운동장에서 감독님께 인사드리면 '세라핌, 에너지'라고 하시면서 제 이마에 손을 대십니다. 그러면 제가 '좋아요. 레츠 고! (갑시다!)'라고 답합니다."]
세라핌은 자신의 이름과 비슷한 여성 아이돌 그룹 르세라핌의 안무를 응용한 골 세리머니도 약속했습니다.
[세라핌/수원 : "르세라핌 세리머니를 준비 중인데요. 구체적인 요청이 있었고, 골을 넣으면 할 예정이라 곧 보여드릴 수 있길 기원합니다."]
특이한 경력과 개성 넘치는 세리머니로 무장한 세라핌의 등장에 K리그 무대가 더욱 풍성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촬영기자:이상구/영상편집:박경상/그래픽:유건수
프로축구 수원의 외국인 공격수 세라핌은 아마존 지역 출신답게 폭염이 찾아올수록 위력을 더하고 있습니다.
이색적인 골 세리머니를 즐기는 세라핌은 바로 이 동작이죠.
자신의 이름과 비슷한 가수 르세라핌의 안무까지 준비 중입니다.
박선우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수원이 역습에 나서는 순간, 측면에 있던 세라핌이 놀라운 속도로 상대 골문을 향해 질주합니다.
세라핌은 폭발적인 스피드로 득점에 성공한 뒤 이건희와 만화 드래곤볼의 '퓨전' 세리머니를 합작했습니다.
빠른 발을 이용한 뒷공간 침투가 위력적인 세라핌은 브라질에서도 무덥기로 유명한 아마존 지역 출신입니다.
시즌 초반 주춤했지만 최근 기온이 오르면서 득점 행진을 이어가며 K리그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습니다.
[세라핌/수원 : "더운 날씨 속에 축구적으로도 발전하고 있고, 결과로도 나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여름 날씨입니다."]
만화 드래곤볼을 좋아하는 세라핌만의 이색적인 골 세리머니도 눈길을 끕니다.
퓨전 외에도 이른바 에네르기파라는 장풍을 쏘는 모습으로 팀에 활기를 불어 넣습니다.
평소 즐겨하는 순간 이동 동작은 이제 변성환 감독도 따라 할 정도입니다.
[세라핌/수원 : "운동장에서 감독님께 인사드리면 '세라핌, 에너지'라고 하시면서 제 이마에 손을 대십니다. 그러면 제가 '좋아요. 레츠 고! (갑시다!)'라고 답합니다."]
세라핌은 자신의 이름과 비슷한 여성 아이돌 그룹 르세라핌의 안무를 응용한 골 세리머니도 약속했습니다.
[세라핌/수원 : "르세라핌 세리머니를 준비 중인데요. 구체적인 요청이 있었고, 골을 넣으면 할 예정이라 곧 보여드릴 수 있길 기원합니다."]
특이한 경력과 개성 넘치는 세리머니로 무장한 세라핌의 등장에 K리그 무대가 더욱 풍성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촬영기자:이상구/영상편집:박경상/그래픽:유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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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존 출신’ 세라핌, “르세라핌 세리머니 기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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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7-07 21:57:26
- 수정2025-07-07 22:01:13

[앵커]
프로축구 수원의 외국인 공격수 세라핌은 아마존 지역 출신답게 폭염이 찾아올수록 위력을 더하고 있습니다.
이색적인 골 세리머니를 즐기는 세라핌은 바로 이 동작이죠.
자신의 이름과 비슷한 가수 르세라핌의 안무까지 준비 중입니다.
박선우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수원이 역습에 나서는 순간, 측면에 있던 세라핌이 놀라운 속도로 상대 골문을 향해 질주합니다.
세라핌은 폭발적인 스피드로 득점에 성공한 뒤 이건희와 만화 드래곤볼의 '퓨전' 세리머니를 합작했습니다.
빠른 발을 이용한 뒷공간 침투가 위력적인 세라핌은 브라질에서도 무덥기로 유명한 아마존 지역 출신입니다.
시즌 초반 주춤했지만 최근 기온이 오르면서 득점 행진을 이어가며 K리그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습니다.
[세라핌/수원 : "더운 날씨 속에 축구적으로도 발전하고 있고, 결과로도 나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여름 날씨입니다."]
만화 드래곤볼을 좋아하는 세라핌만의 이색적인 골 세리머니도 눈길을 끕니다.
퓨전 외에도 이른바 에네르기파라는 장풍을 쏘는 모습으로 팀에 활기를 불어 넣습니다.
평소 즐겨하는 순간 이동 동작은 이제 변성환 감독도 따라 할 정도입니다.
[세라핌/수원 : "운동장에서 감독님께 인사드리면 '세라핌, 에너지'라고 하시면서 제 이마에 손을 대십니다. 그러면 제가 '좋아요. 레츠 고! (갑시다!)'라고 답합니다."]
세라핌은 자신의 이름과 비슷한 여성 아이돌 그룹 르세라핌의 안무를 응용한 골 세리머니도 약속했습니다.
[세라핌/수원 : "르세라핌 세리머니를 준비 중인데요. 구체적인 요청이 있었고, 골을 넣으면 할 예정이라 곧 보여드릴 수 있길 기원합니다."]
특이한 경력과 개성 넘치는 세리머니로 무장한 세라핌의 등장에 K리그 무대가 더욱 풍성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촬영기자:이상구/영상편집:박경상/그래픽:유건수
프로축구 수원의 외국인 공격수 세라핌은 아마존 지역 출신답게 폭염이 찾아올수록 위력을 더하고 있습니다.
이색적인 골 세리머니를 즐기는 세라핌은 바로 이 동작이죠.
자신의 이름과 비슷한 가수 르세라핌의 안무까지 준비 중입니다.
박선우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수원이 역습에 나서는 순간, 측면에 있던 세라핌이 놀라운 속도로 상대 골문을 향해 질주합니다.
세라핌은 폭발적인 스피드로 득점에 성공한 뒤 이건희와 만화 드래곤볼의 '퓨전' 세리머니를 합작했습니다.
빠른 발을 이용한 뒷공간 침투가 위력적인 세라핌은 브라질에서도 무덥기로 유명한 아마존 지역 출신입니다.
시즌 초반 주춤했지만 최근 기온이 오르면서 득점 행진을 이어가며 K리그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습니다.
[세라핌/수원 : "더운 날씨 속에 축구적으로도 발전하고 있고, 결과로도 나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여름 날씨입니다."]
만화 드래곤볼을 좋아하는 세라핌만의 이색적인 골 세리머니도 눈길을 끕니다.
퓨전 외에도 이른바 에네르기파라는 장풍을 쏘는 모습으로 팀에 활기를 불어 넣습니다.
평소 즐겨하는 순간 이동 동작은 이제 변성환 감독도 따라 할 정도입니다.
[세라핌/수원 : "운동장에서 감독님께 인사드리면 '세라핌, 에너지'라고 하시면서 제 이마에 손을 대십니다. 그러면 제가 '좋아요. 레츠 고! (갑시다!)'라고 답합니다."]
세라핌은 자신의 이름과 비슷한 여성 아이돌 그룹 르세라핌의 안무를 응용한 골 세리머니도 약속했습니다.
[세라핌/수원 : "르세라핌 세리머니를 준비 중인데요. 구체적인 요청이 있었고, 골을 넣으면 할 예정이라 곧 보여드릴 수 있길 기원합니다."]
특이한 경력과 개성 넘치는 세리머니로 무장한 세라핌의 등장에 K리그 무대가 더욱 풍성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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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이상구/영상편집:박경상/그래픽:유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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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 기자 bergkam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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