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클릭] “‘똥물’ 해결했나?”…파리 센강, 100여 년 만에 수영장으로 대변신
입력 2025.07.07 (18:08)
수정 2025.07.07 (18:1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물 너무 따듯해요. 너무 따듯해요."]
사람들이 힘껏 몸을 내던지는 이곳, 언뜻 평범한 수영장 같지만 실은 에펠탑이 뒤로 보이는 프랑스 파리의 '센강'입니다.
이틀 전 야외 수영장으로 개장한 이곳에서 파리 시민 수십 명이 수영을 즐깁니다.
지난 1923년 수질 악화로 수영이 금지된 지 100여 년 만에 다시 개방된 건데요.
프랑스 정부는 지난해 파리올림픽을 계기로 우리 돈 약 2조 원을 투입해 대대적인 정화 사업을 벌여왔습니다.
하지만 올림픽 기간 중 센강에서 수영한 일부 선수가 배탈이나 설사 등을 겪으며 수질 논란에 휩싸였는데요.
이후 파리시가 꾸준히 수질 관리를 한 끝에, 이번에 야외 수영장으로 개장하게 된 건데요.
실제로 개장 전날 시의 수질 검사 결과는 '우수'였다고 합니다.
센강 수영장에는 탈의실과 샤워 시설 등이 구비됐고, 안전 요원들이 상시 감독도 합니다.
다음 달 31일까지 무료 이용이 가능한데요.
프랑스의 자존심을 구긴 '똥물'의 오명, 이번엔 벗을 수 있을까요?
영상편집:서삼현
사람들이 힘껏 몸을 내던지는 이곳, 언뜻 평범한 수영장 같지만 실은 에펠탑이 뒤로 보이는 프랑스 파리의 '센강'입니다.
이틀 전 야외 수영장으로 개장한 이곳에서 파리 시민 수십 명이 수영을 즐깁니다.
지난 1923년 수질 악화로 수영이 금지된 지 100여 년 만에 다시 개방된 건데요.
프랑스 정부는 지난해 파리올림픽을 계기로 우리 돈 약 2조 원을 투입해 대대적인 정화 사업을 벌여왔습니다.
하지만 올림픽 기간 중 센강에서 수영한 일부 선수가 배탈이나 설사 등을 겪으며 수질 논란에 휩싸였는데요.
이후 파리시가 꾸준히 수질 관리를 한 끝에, 이번에 야외 수영장으로 개장하게 된 건데요.
실제로 개장 전날 시의 수질 검사 결과는 '우수'였다고 합니다.
센강 수영장에는 탈의실과 샤워 시설 등이 구비됐고, 안전 요원들이 상시 감독도 합니다.
다음 달 31일까지 무료 이용이 가능한데요.
프랑스의 자존심을 구긴 '똥물'의 오명, 이번엔 벗을 수 있을까요?
영상편집:서삼현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슈클릭] “‘똥물’ 해결했나?”…파리 센강, 100여 년 만에 수영장으로 대변신
-
- 입력 2025-07-07 18:08:55
- 수정2025-07-07 18:16:28

["물 너무 따듯해요. 너무 따듯해요."]
사람들이 힘껏 몸을 내던지는 이곳, 언뜻 평범한 수영장 같지만 실은 에펠탑이 뒤로 보이는 프랑스 파리의 '센강'입니다.
이틀 전 야외 수영장으로 개장한 이곳에서 파리 시민 수십 명이 수영을 즐깁니다.
지난 1923년 수질 악화로 수영이 금지된 지 100여 년 만에 다시 개방된 건데요.
프랑스 정부는 지난해 파리올림픽을 계기로 우리 돈 약 2조 원을 투입해 대대적인 정화 사업을 벌여왔습니다.
하지만 올림픽 기간 중 센강에서 수영한 일부 선수가 배탈이나 설사 등을 겪으며 수질 논란에 휩싸였는데요.
이후 파리시가 꾸준히 수질 관리를 한 끝에, 이번에 야외 수영장으로 개장하게 된 건데요.
실제로 개장 전날 시의 수질 검사 결과는 '우수'였다고 합니다.
센강 수영장에는 탈의실과 샤워 시설 등이 구비됐고, 안전 요원들이 상시 감독도 합니다.
다음 달 31일까지 무료 이용이 가능한데요.
프랑스의 자존심을 구긴 '똥물'의 오명, 이번엔 벗을 수 있을까요?
영상편집:서삼현
사람들이 힘껏 몸을 내던지는 이곳, 언뜻 평범한 수영장 같지만 실은 에펠탑이 뒤로 보이는 프랑스 파리의 '센강'입니다.
이틀 전 야외 수영장으로 개장한 이곳에서 파리 시민 수십 명이 수영을 즐깁니다.
지난 1923년 수질 악화로 수영이 금지된 지 100여 년 만에 다시 개방된 건데요.
프랑스 정부는 지난해 파리올림픽을 계기로 우리 돈 약 2조 원을 투입해 대대적인 정화 사업을 벌여왔습니다.
하지만 올림픽 기간 중 센강에서 수영한 일부 선수가 배탈이나 설사 등을 겪으며 수질 논란에 휩싸였는데요.
이후 파리시가 꾸준히 수질 관리를 한 끝에, 이번에 야외 수영장으로 개장하게 된 건데요.
실제로 개장 전날 시의 수질 검사 결과는 '우수'였다고 합니다.
센강 수영장에는 탈의실과 샤워 시설 등이 구비됐고, 안전 요원들이 상시 감독도 합니다.
다음 달 31일까지 무료 이용이 가능한데요.
프랑스의 자존심을 구긴 '똥물'의 오명, 이번엔 벗을 수 있을까요?
영상편집:서삼현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