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성신여대에 10kg 폭발물 설치”…수색 인력 수 백명·탐지견 투입 [지금뉴스]
입력 2025.07.07 (17:50)
수정 2025.07.07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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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광주의 여자대학에 폭발물 설치 의심 신고가 잇따라 들어와 경찰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오늘(7일) 오전 11시반쯤 광주 광산구 광주여대 평생교육원에서 폭발물 설치 의심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경찰 특공대 폭발물 처리반을 비롯해 경찰과 군 당국 등 수색 인력 300여명, 탐지견 4마리가 투입돼 의심 물체 등을 수색했지만, 폭발물은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또 오늘 오후 12시 50분쯤엔 서울 성북구 성신여대에 테러 협박 메일이 확인돼 경찰특공대 등이 현장 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학교 측이 받은 메일엔 "대학 한 곳에 10㎏의 다이너마이트를 설치했다", "여성에게 학문은 필요 없다" 등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발신자는 본인을 '남성연대' 회원이라고도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캠퍼스 내 학생 전원을 대피시키고, 경찰특공대를 투입해 실제 폭발물이 있는지 수색하고 있습니다.
대학 측은 수업 취소를 공지했습니다.
KBS 뉴스 이윤재입니다.
오늘(7일) 오전 11시반쯤 광주 광산구 광주여대 평생교육원에서 폭발물 설치 의심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경찰 특공대 폭발물 처리반을 비롯해 경찰과 군 당국 등 수색 인력 300여명, 탐지견 4마리가 투입돼 의심 물체 등을 수색했지만, 폭발물은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또 오늘 오후 12시 50분쯤엔 서울 성북구 성신여대에 테러 협박 메일이 확인돼 경찰특공대 등이 현장 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학교 측이 받은 메일엔 "대학 한 곳에 10㎏의 다이너마이트를 설치했다", "여성에게 학문은 필요 없다" 등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발신자는 본인을 '남성연대' 회원이라고도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캠퍼스 내 학생 전원을 대피시키고, 경찰특공대를 투입해 실제 폭발물이 있는지 수색하고 있습니다.
대학 측은 수업 취소를 공지했습니다.
KBS 뉴스 이윤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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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여대·성신여대에 10kg 폭발물 설치”…수색 인력 수 백명·탐지견 투입 [지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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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7-07 17:50:03
- 수정2025-07-07 17:56:32

서울과 광주의 여자대학에 폭발물 설치 의심 신고가 잇따라 들어와 경찰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오늘(7일) 오전 11시반쯤 광주 광산구 광주여대 평생교육원에서 폭발물 설치 의심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경찰 특공대 폭발물 처리반을 비롯해 경찰과 군 당국 등 수색 인력 300여명, 탐지견 4마리가 투입돼 의심 물체 등을 수색했지만, 폭발물은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또 오늘 오후 12시 50분쯤엔 서울 성북구 성신여대에 테러 협박 메일이 확인돼 경찰특공대 등이 현장 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학교 측이 받은 메일엔 "대학 한 곳에 10㎏의 다이너마이트를 설치했다", "여성에게 학문은 필요 없다" 등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발신자는 본인을 '남성연대' 회원이라고도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캠퍼스 내 학생 전원을 대피시키고, 경찰특공대를 투입해 실제 폭발물이 있는지 수색하고 있습니다.
대학 측은 수업 취소를 공지했습니다.
KBS 뉴스 이윤재입니다.
오늘(7일) 오전 11시반쯤 광주 광산구 광주여대 평생교육원에서 폭발물 설치 의심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경찰 특공대 폭발물 처리반을 비롯해 경찰과 군 당국 등 수색 인력 300여명, 탐지견 4마리가 투입돼 의심 물체 등을 수색했지만, 폭발물은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또 오늘 오후 12시 50분쯤엔 서울 성북구 성신여대에 테러 협박 메일이 확인돼 경찰특공대 등이 현장 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학교 측이 받은 메일엔 "대학 한 곳에 10㎏의 다이너마이트를 설치했다", "여성에게 학문은 필요 없다" 등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발신자는 본인을 '남성연대' 회원이라고도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캠퍼스 내 학생 전원을 대피시키고, 경찰특공대를 투입해 실제 폭발물이 있는지 수색하고 있습니다.
대학 측은 수업 취소를 공지했습니다.
KBS 뉴스 이윤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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