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두어마을, 국내 첫 ‘갯벌생태마을’ 지정

입력 2025.07.03 (19:27) 수정 2025.07.03 (19:4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해양수산부가 고창 두어마을을 국내 첫 갯벌생태마을로 지정했습니다.

임실군 대표 여름 축제인 '아쿠아 페스티벌'이 오는 26일 개최합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이종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수한 갯벌생태계와 경관을 보전하기 위한 '갯벌생태마을'로 고창 심원면 두어마을이 지정됐습니다.

두어마을에는 앞으로 3년간 최대 8억 6천여만 원의 예산이 지원돼 갯벌 생태관광 프로그램 운영과 편의시설 구축, 생태 해설사 배치, 환경교육 확대 등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두어마을은 갯벌식물원과 탐방로, 람사르고창갯벌센터 등 생태관광 기반이 집중돼 있으며, 식생 복원과 도요물떼새 서식지 등이 조성되고 있습니다.

[정영진/고창군 람사르고창갯벌센터장 : "자연생태를 보전하고 주민 소득도 늘려 지속 가능한 갯벌 생태관광의 국제 거점으로 발돋움해 가겠습니다."]

임실 '아쿠아 페스티벌'이 오는 26일부터 16일간 치즈테마파크 장미원 이벤트 광장에서 열립니다.

올해는 임실 방문의 해를 맞아 높이 10m, 길이 40m의 대형 슬라이드 등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시설이 마련되고, 어린이 DJ 파티, 댄스 공연 등 즐길 거리도 더해질 예정입니다.

[한효수/임실군 관광산업팀 : "다양한 물놀이와 즐길 거리로 가득한 임실 아쿠아 페스티벌에 오셔서 온 가족이 함께하는 잊지 못할 여름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남원시가 시민들의 드론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드론 교실'을 확대 운영합니다.

전문교육업체가 오는 10월까지 15곳에서 3백16명을 대상으로 기본반과 심화반, 중·장년층 특화반과 영상 촬영 특화반 등 시민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영상편집:한상근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고창 두어마을, 국내 첫 ‘갯벌생태마을’ 지정
    • 입력 2025-07-03 19:27:43
    • 수정2025-07-03 19:42:55
    뉴스7(전주)
[앵커]

해양수산부가 고창 두어마을을 국내 첫 갯벌생태마을로 지정했습니다.

임실군 대표 여름 축제인 '아쿠아 페스티벌'이 오는 26일 개최합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이종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수한 갯벌생태계와 경관을 보전하기 위한 '갯벌생태마을'로 고창 심원면 두어마을이 지정됐습니다.

두어마을에는 앞으로 3년간 최대 8억 6천여만 원의 예산이 지원돼 갯벌 생태관광 프로그램 운영과 편의시설 구축, 생태 해설사 배치, 환경교육 확대 등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두어마을은 갯벌식물원과 탐방로, 람사르고창갯벌센터 등 생태관광 기반이 집중돼 있으며, 식생 복원과 도요물떼새 서식지 등이 조성되고 있습니다.

[정영진/고창군 람사르고창갯벌센터장 : "자연생태를 보전하고 주민 소득도 늘려 지속 가능한 갯벌 생태관광의 국제 거점으로 발돋움해 가겠습니다."]

임실 '아쿠아 페스티벌'이 오는 26일부터 16일간 치즈테마파크 장미원 이벤트 광장에서 열립니다.

올해는 임실 방문의 해를 맞아 높이 10m, 길이 40m의 대형 슬라이드 등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시설이 마련되고, 어린이 DJ 파티, 댄스 공연 등 즐길 거리도 더해질 예정입니다.

[한효수/임실군 관광산업팀 : "다양한 물놀이와 즐길 거리로 가득한 임실 아쿠아 페스티벌에 오셔서 온 가족이 함께하는 잊지 못할 여름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남원시가 시민들의 드론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드론 교실'을 확대 운영합니다.

전문교육업체가 오는 10월까지 15곳에서 3백16명을 대상으로 기본반과 심화반, 중·장년층 특화반과 영상 촬영 특화반 등 시민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영상편집:한상근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전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