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클릭] 수분 보충, “물보다 이게 더 좋다고요?”
입력 2025.07.02 (18:14)
수정 2025.07.02 (18:1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어서 이슈 클릭입니다.
연일 푹푹 찌는 폭염이 이어지는 요즘, 건강 관리를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건 바로, 수분 보충이죠.
그런데, 이 수분 보충에 물보다 우유가 더 좋다는 의외의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KBS 드라마 스페셜 '발바닥이 뜨거워서' : "자! 물부터~ 그리고 발도."]
무더위 속 갈증엔 무엇보다 시원한 얼음물 한 잔이 최고죠.
그런데 이제는 물 대신 우유 한 잔을 마셔야 할 것 같습니다.
지난달 미국 임상영양학 저널에 게재된 한 연구 결과, 물보다 우유가 체내 수분 보충에 더 효과적이란 사실이 CNN 보도로 밝혀졌는데요.
물이나 탄산수가 빠른 수분 공급엔 좋지만 체내 수분을 유지하는 데에는 당분과 지방, 단백질이 든 우유가 더 좋다는 겁니다.
우유 속 이 영양소들은 위에서 액체가 배출되는 속도를 늦춰주기 때문인데요.
우유의 나트륨 성분 역시 스펀지처럼 수분을 붙잡아 소변으로 배출되는 수분량을 줄여줍니다.
하지만, 당분이 든 음료라도 과일주스나 탄산음료는 정반대입니다.
설탕 함량이 높은 이 음료들은 몸속에서 삼투압 현상을 일으켜 체내 수분을 오히려 감소시키기 때문인데요.
또 커피 2잔 이상의 카페인과 높은 농도의 알코올 역시 체내 수분 손실을 가져옵니다.
장시간 야외 활동으로 수분 섭취가 바로바로 어려운 직업군이나 운동선수의 경우 물보다 우유를 섭취하는 게 좋다는 점 기억하면 좋겠죠.
영상편집:이형주
연일 푹푹 찌는 폭염이 이어지는 요즘, 건강 관리를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건 바로, 수분 보충이죠.
그런데, 이 수분 보충에 물보다 우유가 더 좋다는 의외의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KBS 드라마 스페셜 '발바닥이 뜨거워서' : "자! 물부터~ 그리고 발도."]
무더위 속 갈증엔 무엇보다 시원한 얼음물 한 잔이 최고죠.
그런데 이제는 물 대신 우유 한 잔을 마셔야 할 것 같습니다.
지난달 미국 임상영양학 저널에 게재된 한 연구 결과, 물보다 우유가 체내 수분 보충에 더 효과적이란 사실이 CNN 보도로 밝혀졌는데요.
물이나 탄산수가 빠른 수분 공급엔 좋지만 체내 수분을 유지하는 데에는 당분과 지방, 단백질이 든 우유가 더 좋다는 겁니다.
우유 속 이 영양소들은 위에서 액체가 배출되는 속도를 늦춰주기 때문인데요.
우유의 나트륨 성분 역시 스펀지처럼 수분을 붙잡아 소변으로 배출되는 수분량을 줄여줍니다.
하지만, 당분이 든 음료라도 과일주스나 탄산음료는 정반대입니다.
설탕 함량이 높은 이 음료들은 몸속에서 삼투압 현상을 일으켜 체내 수분을 오히려 감소시키기 때문인데요.
또 커피 2잔 이상의 카페인과 높은 농도의 알코올 역시 체내 수분 손실을 가져옵니다.
장시간 야외 활동으로 수분 섭취가 바로바로 어려운 직업군이나 운동선수의 경우 물보다 우유를 섭취하는 게 좋다는 점 기억하면 좋겠죠.
영상편집:이형주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슈클릭] 수분 보충, “물보다 이게 더 좋다고요?”
-
- 입력 2025-07-02 18:14:08
- 수정2025-07-02 18:18:56

이어서 이슈 클릭입니다.
연일 푹푹 찌는 폭염이 이어지는 요즘, 건강 관리를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건 바로, 수분 보충이죠.
그런데, 이 수분 보충에 물보다 우유가 더 좋다는 의외의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KBS 드라마 스페셜 '발바닥이 뜨거워서' : "자! 물부터~ 그리고 발도."]
무더위 속 갈증엔 무엇보다 시원한 얼음물 한 잔이 최고죠.
그런데 이제는 물 대신 우유 한 잔을 마셔야 할 것 같습니다.
지난달 미국 임상영양학 저널에 게재된 한 연구 결과, 물보다 우유가 체내 수분 보충에 더 효과적이란 사실이 CNN 보도로 밝혀졌는데요.
물이나 탄산수가 빠른 수분 공급엔 좋지만 체내 수분을 유지하는 데에는 당분과 지방, 단백질이 든 우유가 더 좋다는 겁니다.
우유 속 이 영양소들은 위에서 액체가 배출되는 속도를 늦춰주기 때문인데요.
우유의 나트륨 성분 역시 스펀지처럼 수분을 붙잡아 소변으로 배출되는 수분량을 줄여줍니다.
하지만, 당분이 든 음료라도 과일주스나 탄산음료는 정반대입니다.
설탕 함량이 높은 이 음료들은 몸속에서 삼투압 현상을 일으켜 체내 수분을 오히려 감소시키기 때문인데요.
또 커피 2잔 이상의 카페인과 높은 농도의 알코올 역시 체내 수분 손실을 가져옵니다.
장시간 야외 활동으로 수분 섭취가 바로바로 어려운 직업군이나 운동선수의 경우 물보다 우유를 섭취하는 게 좋다는 점 기억하면 좋겠죠.
영상편집:이형주
연일 푹푹 찌는 폭염이 이어지는 요즘, 건강 관리를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건 바로, 수분 보충이죠.
그런데, 이 수분 보충에 물보다 우유가 더 좋다는 의외의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KBS 드라마 스페셜 '발바닥이 뜨거워서' : "자! 물부터~ 그리고 발도."]
무더위 속 갈증엔 무엇보다 시원한 얼음물 한 잔이 최고죠.
그런데 이제는 물 대신 우유 한 잔을 마셔야 할 것 같습니다.
지난달 미국 임상영양학 저널에 게재된 한 연구 결과, 물보다 우유가 체내 수분 보충에 더 효과적이란 사실이 CNN 보도로 밝혀졌는데요.
물이나 탄산수가 빠른 수분 공급엔 좋지만 체내 수분을 유지하는 데에는 당분과 지방, 단백질이 든 우유가 더 좋다는 겁니다.
우유 속 이 영양소들은 위에서 액체가 배출되는 속도를 늦춰주기 때문인데요.
우유의 나트륨 성분 역시 스펀지처럼 수분을 붙잡아 소변으로 배출되는 수분량을 줄여줍니다.
하지만, 당분이 든 음료라도 과일주스나 탄산음료는 정반대입니다.
설탕 함량이 높은 이 음료들은 몸속에서 삼투압 현상을 일으켜 체내 수분을 오히려 감소시키기 때문인데요.
또 커피 2잔 이상의 카페인과 높은 농도의 알코올 역시 체내 수분 손실을 가져옵니다.
장시간 야외 활동으로 수분 섭취가 바로바로 어려운 직업군이나 운동선수의 경우 물보다 우유를 섭취하는 게 좋다는 점 기억하면 좋겠죠.
영상편집:이형주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