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국회서 취임 후 첫 시정연설…추경안 처리 협조 당부할 듯

입력 2025.06.26 (09:50) 수정 2025.06.2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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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국회를 찾아 취임 후 첫 시정연설을 진행합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26일) 오전 국회 시정연설을 통해 추경 필요성을 설명하고 신속한 추경안 통과를 위한 여야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번 추경안에는 내수침체에 대응하고 소비 여력을 보강하기 위해 약 13조 원 규모의 소비쿠폰을 편성하는 내용 등이 담겼습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2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 편성에 대해 "국가 재정을 사용할 때가 됐다"며 "지금은 (경기) 침체가 심해 정부의 역할이 필요할 때라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과도하게 수입도 없는 데 마구 쓰면 안 되는 건 당연하지만 정부 재정의 본질적인 역할이 있지 않느냐"며 "민간이 과열되면 억제하고 민간이 너무 과도하게 침체되면 부양해야 한다, 추경을 좀 더 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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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6-26 09:50:59
    • 수정2025-06-26 10:16:48
    정치
이재명 대통령이 국회를 찾아 취임 후 첫 시정연설을 진행합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26일) 오전 국회 시정연설을 통해 추경 필요성을 설명하고 신속한 추경안 통과를 위한 여야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번 추경안에는 내수침체에 대응하고 소비 여력을 보강하기 위해 약 13조 원 규모의 소비쿠폰을 편성하는 내용 등이 담겼습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2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 편성에 대해 "국가 재정을 사용할 때가 됐다"며 "지금은 (경기) 침체가 심해 정부의 역할이 필요할 때라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과도하게 수입도 없는 데 마구 쓰면 안 되는 건 당연하지만 정부 재정의 본질적인 역할이 있지 않느냐"며 "민간이 과열되면 억제하고 민간이 너무 과도하게 침체되면 부양해야 한다, 추경을 좀 더 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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