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벽 부산의 아파트 화재로 10살 언니가 숨진 데 이어, 중태에 빠졌던 7살 동생도 오늘 오전 끝내 숨졌습니다.
아이들의 부모는 7살 난 딸의 장기를 기증하기로 결정했다고 부산시교육청이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유족과의 협의 끝에 부검을 하지 않고 장례 절차를 밟을 예정입니다.
부모가 새벽 청소일을 하러 나간 지 불과 10분 만인 어제 새벽 4시 15분, 부산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의 원인은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됩니다.
경찰과 관계 기관이 합동 감식을 한 결과, 거실에 있던 컴퓨터 등 전자기기의 전원선이 연결된 콘센트 인근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거실에서 시작된 불은 안방과 주방까지 걷잡을 수 없이 번졌고, 안방에서 자고 있던 두 자매가 참변을 당했습니다.
두 아이의 사인은 일산화탄소 중독에 의한 질식사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부산 진구는 희망복지안전망 사업 등으로 유족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윤재입니다.
아이들의 부모는 7살 난 딸의 장기를 기증하기로 결정했다고 부산시교육청이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유족과의 협의 끝에 부검을 하지 않고 장례 절차를 밟을 예정입니다.
부모가 새벽 청소일을 하러 나간 지 불과 10분 만인 어제 새벽 4시 15분, 부산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의 원인은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됩니다.
경찰과 관계 기관이 합동 감식을 한 결과, 거실에 있던 컴퓨터 등 전자기기의 전원선이 연결된 콘센트 인근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거실에서 시작된 불은 안방과 주방까지 걷잡을 수 없이 번졌고, 안방에서 자고 있던 두 자매가 참변을 당했습니다.
두 아이의 사인은 일산화탄소 중독에 의한 질식사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부산 진구는 희망복지안전망 사업 등으로 유족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윤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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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아파트 화재로 ‘자매 참변’…7살 동생 장기기증 [지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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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6-25 19:00:54

어제 새벽 부산의 아파트 화재로 10살 언니가 숨진 데 이어, 중태에 빠졌던 7살 동생도 오늘 오전 끝내 숨졌습니다.
아이들의 부모는 7살 난 딸의 장기를 기증하기로 결정했다고 부산시교육청이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유족과의 협의 끝에 부검을 하지 않고 장례 절차를 밟을 예정입니다.
부모가 새벽 청소일을 하러 나간 지 불과 10분 만인 어제 새벽 4시 15분, 부산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의 원인은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됩니다.
경찰과 관계 기관이 합동 감식을 한 결과, 거실에 있던 컴퓨터 등 전자기기의 전원선이 연결된 콘센트 인근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거실에서 시작된 불은 안방과 주방까지 걷잡을 수 없이 번졌고, 안방에서 자고 있던 두 자매가 참변을 당했습니다.
두 아이의 사인은 일산화탄소 중독에 의한 질식사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부산 진구는 희망복지안전망 사업 등으로 유족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윤재입니다.
아이들의 부모는 7살 난 딸의 장기를 기증하기로 결정했다고 부산시교육청이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유족과의 협의 끝에 부검을 하지 않고 장례 절차를 밟을 예정입니다.
부모가 새벽 청소일을 하러 나간 지 불과 10분 만인 어제 새벽 4시 15분, 부산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의 원인은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됩니다.
경찰과 관계 기관이 합동 감식을 한 결과, 거실에 있던 컴퓨터 등 전자기기의 전원선이 연결된 콘센트 인근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거실에서 시작된 불은 안방과 주방까지 걷잡을 수 없이 번졌고, 안방에서 자고 있던 두 자매가 참변을 당했습니다.
두 아이의 사인은 일산화탄소 중독에 의한 질식사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부산 진구는 희망복지안전망 사업 등으로 유족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윤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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