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원주] 원주, 교육 경비 사업 증가…“시설 개선·특화 교육” 외

원주시가 지역 학교 등에 지원하는 교육 경비 사업이 늘고 있습니다.

원주시는 지난해, 교육 경비 지원 사업 62건에 180여억 원 정도를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22년 48건, 170여억 원에서 3년 연속 건수와 금액 모두 증가한 수치입니다.

주요 지원 사업은 체육관 등 학교 노후 시설 개선과 문화·예술, 창의 교육 등 특화 사업입니다.

원주밥상공동체, 창립 27주년 재단 이전 개원식

밥상공동체복지재단은 오늘(23일) 원주시 평원동에서 창립 27주년 기념 이전 개원식을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재단은 기후 위기 속 취약계층 지원 강화를 선포하고, 연탄뿐만 아니라 난방유 등의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 무료 급식소 운영도 계속 이어갑니다.

밥상공동체는 1998년 원주천 쌍다리에서 운영을 시작했고, 원주 원동을 거쳐 이번에 평원동으로 이전했습니다.

평창, 집중호우 대비 공동주택 안전 점검

평창군이 이달(6월) 27일까지 집중호우에 대비해 공동주택에 대한 안전 점검을 합니다.

점검에서는 공동주택 근처 석축과 옹벽의 균열 여부와 건물 손상 상태, 배수로 관리 상태 등을 살펴봅니다.

점검 결과, 위험 요소가 발견된 곳은 즉시 보수합니다.

또, 장기적인 개선 조치가 필요한 곳은 각종 지원 사업과 연계해 안전 조치가 이뤄지도록 유도합니다.

영월, 제1농공단지 시설 개선…광장 조성

영월군이 준공된 지 30년이 넘은 제1 농공단지 시설을 개선합니다.

이번 사업에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35억 원가량이 투자됩니다.

주요 개선 사업은 농공단지 문화 광장 조성과 도로 개선, 입주 기업체 휴게실 신설 등입니다.

영월 제1 농공단지는 1993년, 북면 문곡리에 들어서 현재 기업 16곳이 가동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