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 대부분 호우주의보…이 시각 갑천
입력 2025.06.21 (07:04)
수정 2025.06.21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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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청권에도 본격적인 장맛비가 시작됐습니다.
밤사이 많은 비가 내렸는데요.
오늘 저녁까지 최고 80㎜ 넘는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대전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연선 기자, 충청권 상황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저는 지금 대전 갑천에 나와 있습니다.
대전은 어제 오후부터 본격적인 장맛비가 내리기 시작했는데요.
지금은 빗줄기가 많이 약해진 상탭니다.
약 3시간 전인 새벽 4시, 충남 천안과 아산, 당진, 서산, 태안의 호우주의보는 해제됐고, 나머지 충남 10개 시군과 대전, 세종에는 호우주의보가 아직 유지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청양이 170㎜로 가장 많고, 보령 148, 홍성 105, 세종 94, 대전 90mm 등입니다.
비는 오늘 저녁까지 이어지겠는데요.
예상 강수량은 충남 북부 지역 5에서 40mm, 대전과 세종, 충남 남부 지역 20에서 60㎜로, 많은 곳은 80㎜ 넘는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특히 오후 시간에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충남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천둥과 번개,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20에서 30㎜의 강한 비가 예상돼 주의가 필요합니다.
조금 전 6시, 예산과 보령, 태안 등 7개 시군에 내려졌던 강풍주의보가 해제되긴 했지만, 이번 비가 강한 바람을 동반하면서 밤사이 가로수 쓰러짐 사고 등 지역에서 120건의 비 또는 강풍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또 세종과 충남 논산, 청양, 보령, 부여에는 산사태 주의보가 내려져 있어 대피 장소를 미리 확인하는 등 대비가 필요합니다.
특히 오늘 내리는 비는 동서로 길고, 남북으로 폭이 좁아 지역에 따라 강수 강도와 강수량 차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최신 기상 정보와 예보를 꼼꼼히 챙기셔야 합니다.
지금까지 대전 갑천에서 KBS 뉴스 박연선입니다.
촬영기자:안성복/영상편집:최진석
충청권에도 본격적인 장맛비가 시작됐습니다.
밤사이 많은 비가 내렸는데요.
오늘 저녁까지 최고 80㎜ 넘는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대전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연선 기자, 충청권 상황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저는 지금 대전 갑천에 나와 있습니다.
대전은 어제 오후부터 본격적인 장맛비가 내리기 시작했는데요.
지금은 빗줄기가 많이 약해진 상탭니다.
약 3시간 전인 새벽 4시, 충남 천안과 아산, 당진, 서산, 태안의 호우주의보는 해제됐고, 나머지 충남 10개 시군과 대전, 세종에는 호우주의보가 아직 유지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청양이 170㎜로 가장 많고, 보령 148, 홍성 105, 세종 94, 대전 90mm 등입니다.
비는 오늘 저녁까지 이어지겠는데요.
예상 강수량은 충남 북부 지역 5에서 40mm, 대전과 세종, 충남 남부 지역 20에서 60㎜로, 많은 곳은 80㎜ 넘는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특히 오후 시간에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충남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천둥과 번개,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20에서 30㎜의 강한 비가 예상돼 주의가 필요합니다.
조금 전 6시, 예산과 보령, 태안 등 7개 시군에 내려졌던 강풍주의보가 해제되긴 했지만, 이번 비가 강한 바람을 동반하면서 밤사이 가로수 쓰러짐 사고 등 지역에서 120건의 비 또는 강풍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또 세종과 충남 논산, 청양, 보령, 부여에는 산사태 주의보가 내려져 있어 대피 장소를 미리 확인하는 등 대비가 필요합니다.
특히 오늘 내리는 비는 동서로 길고, 남북으로 폭이 좁아 지역에 따라 강수 강도와 강수량 차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최신 기상 정보와 예보를 꼼꼼히 챙기셔야 합니다.
지금까지 대전 갑천에서 KBS 뉴스 박연선입니다.
촬영기자:안성복/영상편집:최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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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6-21 08:06:22

[앵커]
충청권에도 본격적인 장맛비가 시작됐습니다.
밤사이 많은 비가 내렸는데요.
오늘 저녁까지 최고 80㎜ 넘는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대전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연선 기자, 충청권 상황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저는 지금 대전 갑천에 나와 있습니다.
대전은 어제 오후부터 본격적인 장맛비가 내리기 시작했는데요.
지금은 빗줄기가 많이 약해진 상탭니다.
약 3시간 전인 새벽 4시, 충남 천안과 아산, 당진, 서산, 태안의 호우주의보는 해제됐고, 나머지 충남 10개 시군과 대전, 세종에는 호우주의보가 아직 유지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청양이 170㎜로 가장 많고, 보령 148, 홍성 105, 세종 94, 대전 90mm 등입니다.
비는 오늘 저녁까지 이어지겠는데요.
예상 강수량은 충남 북부 지역 5에서 40mm, 대전과 세종, 충남 남부 지역 20에서 60㎜로, 많은 곳은 80㎜ 넘는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특히 오후 시간에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충남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천둥과 번개,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20에서 30㎜의 강한 비가 예상돼 주의가 필요합니다.
조금 전 6시, 예산과 보령, 태안 등 7개 시군에 내려졌던 강풍주의보가 해제되긴 했지만, 이번 비가 강한 바람을 동반하면서 밤사이 가로수 쓰러짐 사고 등 지역에서 120건의 비 또는 강풍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또 세종과 충남 논산, 청양, 보령, 부여에는 산사태 주의보가 내려져 있어 대피 장소를 미리 확인하는 등 대비가 필요합니다.
특히 오늘 내리는 비는 동서로 길고, 남북으로 폭이 좁아 지역에 따라 강수 강도와 강수량 차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최신 기상 정보와 예보를 꼼꼼히 챙기셔야 합니다.
지금까지 대전 갑천에서 KBS 뉴스 박연선입니다.
촬영기자:안성복/영상편집:최진석
충청권에도 본격적인 장맛비가 시작됐습니다.
밤사이 많은 비가 내렸는데요.
오늘 저녁까지 최고 80㎜ 넘는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대전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연선 기자, 충청권 상황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저는 지금 대전 갑천에 나와 있습니다.
대전은 어제 오후부터 본격적인 장맛비가 내리기 시작했는데요.
지금은 빗줄기가 많이 약해진 상탭니다.
약 3시간 전인 새벽 4시, 충남 천안과 아산, 당진, 서산, 태안의 호우주의보는 해제됐고, 나머지 충남 10개 시군과 대전, 세종에는 호우주의보가 아직 유지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청양이 170㎜로 가장 많고, 보령 148, 홍성 105, 세종 94, 대전 90mm 등입니다.
비는 오늘 저녁까지 이어지겠는데요.
예상 강수량은 충남 북부 지역 5에서 40mm, 대전과 세종, 충남 남부 지역 20에서 60㎜로, 많은 곳은 80㎜ 넘는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특히 오후 시간에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충남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천둥과 번개,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20에서 30㎜의 강한 비가 예상돼 주의가 필요합니다.
조금 전 6시, 예산과 보령, 태안 등 7개 시군에 내려졌던 강풍주의보가 해제되긴 했지만, 이번 비가 강한 바람을 동반하면서 밤사이 가로수 쓰러짐 사고 등 지역에서 120건의 비 또는 강풍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또 세종과 충남 논산, 청양, 보령, 부여에는 산사태 주의보가 내려져 있어 대피 장소를 미리 확인하는 등 대비가 필요합니다.
특히 오늘 내리는 비는 동서로 길고, 남북으로 폭이 좁아 지역에 따라 강수 강도와 강수량 차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최신 기상 정보와 예보를 꼼꼼히 챙기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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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안성복/영상편집:최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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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선 기자 zi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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