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강원 일부 호우특보…현재 상황은?
입력 2025.06.20 (07:30)
수정 2025.06.20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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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장마 시작부터 폭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수도권과 강원 일부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서울 여의도 환승센터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 집중호우 상황과 이에 따른 대비 요령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추재훈 기자, 현재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저는 지금 서울 여의도환승센터에 나와 있습니다.
밤을 지나면서 서울은 빗발이 점점 거세지고 있는데요.
시민들도 우산을 쓰고 출근길에 나서고 있습니다.
현재 경기 북부 지역인 김포·동두천·포천·고양·양주·파주와 강화·옹진을 제외한 인천에는 호우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또 경기도 광명·과천·안산·시흥·부천·연천·가평·의정부·안양·구리·남양주·군포·의왕·하남·화성, 서해5도, 강원도 철원·화천, 인천 강화·옹진에 호우 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현재 서울에도 호우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 아침 6시 기준으로 수도권과 강원도를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을 거로 기상청은 보고 있습니다.
주요지점 강수량을 보면, 어제 저녁 9시부터 오늘 아침 6시까지 수도권의 경우 인천 금곡에 135mm, 영종도에 113.5mm, 김포 양촌에 108.5mm가 내렸습니다.
강원도의 경우 철원 동송에 52mm, 철원 48.8mm, 충청도는 서산 대산에 21.5mm, 태안 근흥에 17.5mm입니다.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등산이나 야영은 자제해야 합니다.
집중호우의 특성상 산간의 계곡이나 하천 수위가 급격하게 높아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민 대피령이 내려지면 안내 요원의 지시에 따라 신속하게 위험 지역을 벗어나야 합니다.
또 집 안팎의 하수구는 물론 배수구의 막힌 곳을 정비하고 오래된 축대나 담장 등 붕괴 위험이 있는 곳은 표지판을 설치해야 합니다.
비상 대피장소나 헬기장 등도 미리 알아두고 전화나 확성기 등 통신수단을 확보한 뒤 이웃 간에 연락할 방법도 강구해 두어야 합니다.
농어촌에서는 논밭의 배수로를 정비해 가능한 침수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인터넷이나 TV를 통해 기상정보를 계속 확인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여의도환승센터에서 KBS 뉴스 추재훈입니다.
촬영기자:허수곤/영상편집:장수경
장마 시작부터 폭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수도권과 강원 일부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서울 여의도 환승센터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 집중호우 상황과 이에 따른 대비 요령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추재훈 기자, 현재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저는 지금 서울 여의도환승센터에 나와 있습니다.
밤을 지나면서 서울은 빗발이 점점 거세지고 있는데요.
시민들도 우산을 쓰고 출근길에 나서고 있습니다.
현재 경기 북부 지역인 김포·동두천·포천·고양·양주·파주와 강화·옹진을 제외한 인천에는 호우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또 경기도 광명·과천·안산·시흥·부천·연천·가평·의정부·안양·구리·남양주·군포·의왕·하남·화성, 서해5도, 강원도 철원·화천, 인천 강화·옹진에 호우 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현재 서울에도 호우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 아침 6시 기준으로 수도권과 강원도를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을 거로 기상청은 보고 있습니다.
주요지점 강수량을 보면, 어제 저녁 9시부터 오늘 아침 6시까지 수도권의 경우 인천 금곡에 135mm, 영종도에 113.5mm, 김포 양촌에 108.5mm가 내렸습니다.
강원도의 경우 철원 동송에 52mm, 철원 48.8mm, 충청도는 서산 대산에 21.5mm, 태안 근흥에 17.5mm입니다.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등산이나 야영은 자제해야 합니다.
집중호우의 특성상 산간의 계곡이나 하천 수위가 급격하게 높아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민 대피령이 내려지면 안내 요원의 지시에 따라 신속하게 위험 지역을 벗어나야 합니다.
또 집 안팎의 하수구는 물론 배수구의 막힌 곳을 정비하고 오래된 축대나 담장 등 붕괴 위험이 있는 곳은 표지판을 설치해야 합니다.
비상 대피장소나 헬기장 등도 미리 알아두고 전화나 확성기 등 통신수단을 확보한 뒤 이웃 간에 연락할 방법도 강구해 두어야 합니다.
농어촌에서는 논밭의 배수로를 정비해 가능한 침수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인터넷이나 TV를 통해 기상정보를 계속 확인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여의도환승센터에서 KBS 뉴스 추재훈입니다.
촬영기자:허수곤/영상편집:장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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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시작부터 폭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수도권과 강원 일부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서울 여의도 환승센터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 집중호우 상황과 이에 따른 대비 요령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추재훈 기자, 현재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저는 지금 서울 여의도환승센터에 나와 있습니다.
밤을 지나면서 서울은 빗발이 점점 거세지고 있는데요.
시민들도 우산을 쓰고 출근길에 나서고 있습니다.
현재 경기 북부 지역인 김포·동두천·포천·고양·양주·파주와 강화·옹진을 제외한 인천에는 호우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또 경기도 광명·과천·안산·시흥·부천·연천·가평·의정부·안양·구리·남양주·군포·의왕·하남·화성, 서해5도, 강원도 철원·화천, 인천 강화·옹진에 호우 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현재 서울에도 호우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 아침 6시 기준으로 수도권과 강원도를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을 거로 기상청은 보고 있습니다.
주요지점 강수량을 보면, 어제 저녁 9시부터 오늘 아침 6시까지 수도권의 경우 인천 금곡에 135mm, 영종도에 113.5mm, 김포 양촌에 108.5mm가 내렸습니다.
강원도의 경우 철원 동송에 52mm, 철원 48.8mm, 충청도는 서산 대산에 21.5mm, 태안 근흥에 17.5mm입니다.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등산이나 야영은 자제해야 합니다.
집중호우의 특성상 산간의 계곡이나 하천 수위가 급격하게 높아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민 대피령이 내려지면 안내 요원의 지시에 따라 신속하게 위험 지역을 벗어나야 합니다.
또 집 안팎의 하수구는 물론 배수구의 막힌 곳을 정비하고 오래된 축대나 담장 등 붕괴 위험이 있는 곳은 표지판을 설치해야 합니다.
비상 대피장소나 헬기장 등도 미리 알아두고 전화나 확성기 등 통신수단을 확보한 뒤 이웃 간에 연락할 방법도 강구해 두어야 합니다.
농어촌에서는 논밭의 배수로를 정비해 가능한 침수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인터넷이나 TV를 통해 기상정보를 계속 확인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여의도환승센터에서 KBS 뉴스 추재훈입니다.
촬영기자:허수곤/영상편집:장수경
장마 시작부터 폭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수도권과 강원 일부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서울 여의도 환승센터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 집중호우 상황과 이에 따른 대비 요령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추재훈 기자, 현재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저는 지금 서울 여의도환승센터에 나와 있습니다.
밤을 지나면서 서울은 빗발이 점점 거세지고 있는데요.
시민들도 우산을 쓰고 출근길에 나서고 있습니다.
현재 경기 북부 지역인 김포·동두천·포천·고양·양주·파주와 강화·옹진을 제외한 인천에는 호우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또 경기도 광명·과천·안산·시흥·부천·연천·가평·의정부·안양·구리·남양주·군포·의왕·하남·화성, 서해5도, 강원도 철원·화천, 인천 강화·옹진에 호우 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현재 서울에도 호우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 아침 6시 기준으로 수도권과 강원도를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을 거로 기상청은 보고 있습니다.
주요지점 강수량을 보면, 어제 저녁 9시부터 오늘 아침 6시까지 수도권의 경우 인천 금곡에 135mm, 영종도에 113.5mm, 김포 양촌에 108.5mm가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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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재훈 기자 mr.ch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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