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이런 감독은 없었다!’ 박주봉표 지옥 훈련에 혀 내두른 안세영?
입력 2025.06.17 (21:56)
수정 2025.06.17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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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안세영을 필두로 한 배드민턴 국가대표팀이 선수촌 합숙 훈련으로 본격적인 하반기 담금질에 나섰습니다.
특히 직접 발 벗고 나선 박주봉 감독의 지옥 훈련에 선수들이 혀를 내두를 정도였다고 하는데요.
그 훈련 현장을 김화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배드민턴 국가대표팀의 합숙 훈련 이틀 차, 차분하고 진지한 분위기 속 선수들이 준비운동을 마치자 박주봉 감독의 열혈 코칭이 시작됩니다.
코트를 돌면서 선수마다 자세를 확인하고, 직접 훈련 파트너가 되는 것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뒤에! 뒤에!"]
셔틀콕 없이 스텝과 스윙 동작을 실전처럼 반복하는 일명 '풋워크 훈련'.
선수들의 기본기를 촘촘하게 다지기 위해 박주봉 감독이 직접 발을 벗고 나선 겁니다.
[박주봉/배드민턴 대표팀 감독 : "제가 좀 소리를 질러가면서 (훈련을) 해야지 선수도 따라오고 분위기도 살아나고, 그동안에 했던 좀 틀에 박힌 것보다는 조금 변화를 주면서..."]
자타공인 '체력왕' 안세영도 혼이 나간 듯한 표정을 지을 만큼 높은 훈련 강도.
[서승재/남자 복식 국가대표 : "하루가 너무 긴 거 같이 느껴지고 있고요."]
[김혜정/여자 복식 국가대표 : "너무 힘들어요, 사실은... 근데 버티고 있습니다."]
[안세영/여자 단식 국가대표 : "굉장히 힘들고요. 이번 주를 버틸 수 있을까라는 의문도 들 정도로."]
하지만 '셔틀콕 전설'의 가르침은 자연스럽게 따를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중국과 일본 등 수많은 선수들의 견제를 받는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박 감독의 멘탈 코칭은 물론.
["그 정도 하려면 체력이 뒷받침돼야 하니까! (네!)"]
본인의 훈련 영상 분석까지 곁들여 기술적으로 더욱 완벽해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안세영/배드민턴 국가대표 : "앞으로도 좀 지지 않는 선수가 확실히 되고 싶고요. 또 많은 선수들에게 조금 두려운 존재가 되고 싶습니다."]
박주봉 감독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본격 담금질에 돌입한 대표팀, 올 하반기 굵직한 국제대회에서 다시 한번 정상을 향한 도전에 나섭니다.
KBS 뉴스 김화영입니다.
촬영기자:선상원/영상편집:이태희
안세영을 필두로 한 배드민턴 국가대표팀이 선수촌 합숙 훈련으로 본격적인 하반기 담금질에 나섰습니다.
특히 직접 발 벗고 나선 박주봉 감독의 지옥 훈련에 선수들이 혀를 내두를 정도였다고 하는데요.
그 훈련 현장을 김화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배드민턴 국가대표팀의 합숙 훈련 이틀 차, 차분하고 진지한 분위기 속 선수들이 준비운동을 마치자 박주봉 감독의 열혈 코칭이 시작됩니다.
코트를 돌면서 선수마다 자세를 확인하고, 직접 훈련 파트너가 되는 것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뒤에! 뒤에!"]
셔틀콕 없이 스텝과 스윙 동작을 실전처럼 반복하는 일명 '풋워크 훈련'.
선수들의 기본기를 촘촘하게 다지기 위해 박주봉 감독이 직접 발을 벗고 나선 겁니다.
[박주봉/배드민턴 대표팀 감독 : "제가 좀 소리를 질러가면서 (훈련을) 해야지 선수도 따라오고 분위기도 살아나고, 그동안에 했던 좀 틀에 박힌 것보다는 조금 변화를 주면서..."]
자타공인 '체력왕' 안세영도 혼이 나간 듯한 표정을 지을 만큼 높은 훈련 강도.
[서승재/남자 복식 국가대표 : "하루가 너무 긴 거 같이 느껴지고 있고요."]
[김혜정/여자 복식 국가대표 : "너무 힘들어요, 사실은... 근데 버티고 있습니다."]
[안세영/여자 단식 국가대표 : "굉장히 힘들고요. 이번 주를 버틸 수 있을까라는 의문도 들 정도로."]
하지만 '셔틀콕 전설'의 가르침은 자연스럽게 따를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중국과 일본 등 수많은 선수들의 견제를 받는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박 감독의 멘탈 코칭은 물론.
["그 정도 하려면 체력이 뒷받침돼야 하니까! (네!)"]
본인의 훈련 영상 분석까지 곁들여 기술적으로 더욱 완벽해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안세영/배드민턴 국가대표 : "앞으로도 좀 지지 않는 선수가 확실히 되고 싶고요. 또 많은 선수들에게 조금 두려운 존재가 되고 싶습니다."]
박주봉 감독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본격 담금질에 돌입한 대표팀, 올 하반기 굵직한 국제대회에서 다시 한번 정상을 향한 도전에 나섭니다.
KBS 뉴스 김화영입니다.
촬영기자:선상원/영상편집:이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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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까지 이런 감독은 없었다!’ 박주봉표 지옥 훈련에 혀 내두른 안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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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6-17 21:56:04
- 수정2025-06-17 22: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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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을 필두로 한 배드민턴 국가대표팀이 선수촌 합숙 훈련으로 본격적인 하반기 담금질에 나섰습니다.
특히 직접 발 벗고 나선 박주봉 감독의 지옥 훈련에 선수들이 혀를 내두를 정도였다고 하는데요.
그 훈련 현장을 김화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배드민턴 국가대표팀의 합숙 훈련 이틀 차, 차분하고 진지한 분위기 속 선수들이 준비운동을 마치자 박주봉 감독의 열혈 코칭이 시작됩니다.
코트를 돌면서 선수마다 자세를 확인하고, 직접 훈련 파트너가 되는 것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뒤에! 뒤에!"]
셔틀콕 없이 스텝과 스윙 동작을 실전처럼 반복하는 일명 '풋워크 훈련'.
선수들의 기본기를 촘촘하게 다지기 위해 박주봉 감독이 직접 발을 벗고 나선 겁니다.
[박주봉/배드민턴 대표팀 감독 : "제가 좀 소리를 질러가면서 (훈련을) 해야지 선수도 따라오고 분위기도 살아나고, 그동안에 했던 좀 틀에 박힌 것보다는 조금 변화를 주면서..."]
자타공인 '체력왕' 안세영도 혼이 나간 듯한 표정을 지을 만큼 높은 훈련 강도.
[서승재/남자 복식 국가대표 : "하루가 너무 긴 거 같이 느껴지고 있고요."]
[김혜정/여자 복식 국가대표 : "너무 힘들어요, 사실은... 근데 버티고 있습니다."]
[안세영/여자 단식 국가대표 : "굉장히 힘들고요. 이번 주를 버틸 수 있을까라는 의문도 들 정도로."]
하지만 '셔틀콕 전설'의 가르침은 자연스럽게 따를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중국과 일본 등 수많은 선수들의 견제를 받는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박 감독의 멘탈 코칭은 물론.
["그 정도 하려면 체력이 뒷받침돼야 하니까! (네!)"]
본인의 훈련 영상 분석까지 곁들여 기술적으로 더욱 완벽해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안세영/배드민턴 국가대표 : "앞으로도 좀 지지 않는 선수가 확실히 되고 싶고요. 또 많은 선수들에게 조금 두려운 존재가 되고 싶습니다."]
박주봉 감독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본격 담금질에 돌입한 대표팀, 올 하반기 굵직한 국제대회에서 다시 한번 정상을 향한 도전에 나섭니다.
KBS 뉴스 김화영입니다.
촬영기자:선상원/영상편집:이태희
안세영을 필두로 한 배드민턴 국가대표팀이 선수촌 합숙 훈련으로 본격적인 하반기 담금질에 나섰습니다.
특히 직접 발 벗고 나선 박주봉 감독의 지옥 훈련에 선수들이 혀를 내두를 정도였다고 하는데요.
그 훈련 현장을 김화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배드민턴 국가대표팀의 합숙 훈련 이틀 차, 차분하고 진지한 분위기 속 선수들이 준비운동을 마치자 박주봉 감독의 열혈 코칭이 시작됩니다.
코트를 돌면서 선수마다 자세를 확인하고, 직접 훈련 파트너가 되는 것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뒤에! 뒤에!"]
셔틀콕 없이 스텝과 스윙 동작을 실전처럼 반복하는 일명 '풋워크 훈련'.
선수들의 기본기를 촘촘하게 다지기 위해 박주봉 감독이 직접 발을 벗고 나선 겁니다.
[박주봉/배드민턴 대표팀 감독 : "제가 좀 소리를 질러가면서 (훈련을) 해야지 선수도 따라오고 분위기도 살아나고, 그동안에 했던 좀 틀에 박힌 것보다는 조금 변화를 주면서..."]
자타공인 '체력왕' 안세영도 혼이 나간 듯한 표정을 지을 만큼 높은 훈련 강도.
[서승재/남자 복식 국가대표 : "하루가 너무 긴 거 같이 느껴지고 있고요."]
[김혜정/여자 복식 국가대표 : "너무 힘들어요, 사실은... 근데 버티고 있습니다."]
[안세영/여자 단식 국가대표 : "굉장히 힘들고요. 이번 주를 버틸 수 있을까라는 의문도 들 정도로."]
하지만 '셔틀콕 전설'의 가르침은 자연스럽게 따를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중국과 일본 등 수많은 선수들의 견제를 받는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박 감독의 멘탈 코칭은 물론.
["그 정도 하려면 체력이 뒷받침돼야 하니까!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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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배드민턴 국가대표 : "앞으로도 좀 지지 않는 선수가 확실히 되고 싶고요. 또 많은 선수들에게 조금 두려운 존재가 되고 싶습니다."]
박주봉 감독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본격 담금질에 돌입한 대표팀, 올 하반기 굵직한 국제대회에서 다시 한번 정상을 향한 도전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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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선상원/영상편집:이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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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영 기자 hwa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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