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쾅쾅쾅쾅쾅쾅’ 순찰차 치고 13km 난폭운전한 운전자 검거

입력 2025.06.17 (17:19) 수정 2025.06.17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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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순찰차 6대를 연이어 들이받고, 13km 거리를 난폭 운전한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오늘(17일) 난폭운전과 특수 공무 방해 혐의로 50대 여성 A 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오늘 오전 6시쯤 경기 시흥시 정왕동 시화IC 부근에서부터 난폭운전을 하고, 남안산IC 인근에서 순찰차 6대를 연이어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 등을 받습니다.

A 씨는 경찰의 정차 요구에도 도주하다 사고 발생 30분 만에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의 한 도로에서 검거됐습니다.

이렇게 A 씨가 운전한 거리만 13km. 경찰은 총 12대의 순찰차를 동원해 도주하는 A 씨를 뒤쫓았습니다.

경찰의 음주 측정 결과 A 씨는 음주 상태가 아니었습니다. 경찰은 향후 약물 검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 조사 과정에서 A 씨가 자해 시도를 하는 등 심리적으로 불안정한 상태를 보여 응급 입원 조치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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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쾅쾅쾅쾅쾅쾅’ 순찰차 치고 13km 난폭운전한 운전자 검거
    • 입력 2025-06-17 17:19:35
    • 수정2025-06-17 19: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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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순찰차 6대를 연이어 들이받고, 13km 거리를 난폭 운전한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오늘(17일) 난폭운전과 특수 공무 방해 혐의로 50대 여성 A 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오늘 오전 6시쯤 경기 시흥시 정왕동 시화IC 부근에서부터 난폭운전을 하고, 남안산IC 인근에서 순찰차 6대를 연이어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 등을 받습니다.

A 씨는 경찰의 정차 요구에도 도주하다 사고 발생 30분 만에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의 한 도로에서 검거됐습니다.

이렇게 A 씨가 운전한 거리만 13km. 경찰은 총 12대의 순찰차를 동원해 도주하는 A 씨를 뒤쫓았습니다.

경찰의 음주 측정 결과 A 씨는 음주 상태가 아니었습니다. 경찰은 향후 약물 검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 조사 과정에서 A 씨가 자해 시도를 하는 등 심리적으로 불안정한 상태를 보여 응급 입원 조치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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