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피로 실험’ 홍명보호, 쿠웨이트전 축제의 장 될까?
입력 2025.06.10 (21:50)
수정 2025.06.10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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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 확정한 한국 축구, 이시간 현재 상암벌은 말 그대로 축제의 장이 펼쳐지고 있는데요.
웃음참기에 실패한 손흥민, 그리고 젊은 자원들이 즐거운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김화영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축구 대표팀의 월드컵 본선행을 자축하기 위해 서울월드컵경기장엔 많은 팬들이 몰려들었습니다.
이미 본선행을 확정한 홍명보호, 지난 이라크전 선발 명단과 비교하면 무려 7명이 바뀌었는데요.
김주성과 이한범이 새롭게 중앙 수비 호흡을 맞추고, 공격진도 배준호와 전진우가 선발 기회를 얻었습니다.
전반 11분엔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축하하는 카드섹션도 펼쳤고요.
이번엔 교체 명단에 포함돼 벤치에서 후배들의 활약을 지켜본 주장 손흥민은 카메라 원샷이 잡히고 팬들의 환호가 터지자 머쓱한 웃음을 지어보이기도 했습니다.
쿠웨이트를 상대로 공격을 주도한 우리 대표팀은 전반 30분, 황인범의 날카로운 코너킥이 전진우의 머리와 상대 수비수 허벅지를 잇따라 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가면서 앞서나갔습니다.
후반전엔 득점 행진이 이어졌는데요.
후반 6분 배준호의 패스를 받은 이강인이 반 박자 빠른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고, 3분 뒤엔 또 한번 배준호의 번뜩이는 패스에 오현규가 멋진 터닝슛까지 선보이며 금세 점수차를 벌렸습니다.
이재성까지 골을 기록했고, 손흥민이 후반 29분 주장 완장을 차고 교체로 그라운드에 들어서면서 분위기는 더 뜨거워졌는데요.
이대로 경기가 끝난다면 홍명보호는 남아공 월드컵 이후 16년 만에 월드컵 예선을 무패로 통과하는 대기록도 세우게 됩니다.
잠시 후 경기가 끝난 뒤엔 축하공연과 함께 선수단이 다시 그라운드에 입장해 월드컵 본선 진출을 축하하는 출정식 행사도 진행됩니다.
KBS 뉴스 김화영입니다.
촬영기자:선상원/영상편집:하동우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 확정한 한국 축구, 이시간 현재 상암벌은 말 그대로 축제의 장이 펼쳐지고 있는데요.
웃음참기에 실패한 손흥민, 그리고 젊은 자원들이 즐거운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김화영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축구 대표팀의 월드컵 본선행을 자축하기 위해 서울월드컵경기장엔 많은 팬들이 몰려들었습니다.
이미 본선행을 확정한 홍명보호, 지난 이라크전 선발 명단과 비교하면 무려 7명이 바뀌었는데요.
김주성과 이한범이 새롭게 중앙 수비 호흡을 맞추고, 공격진도 배준호와 전진우가 선발 기회를 얻었습니다.
전반 11분엔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축하하는 카드섹션도 펼쳤고요.
이번엔 교체 명단에 포함돼 벤치에서 후배들의 활약을 지켜본 주장 손흥민은 카메라 원샷이 잡히고 팬들의 환호가 터지자 머쓱한 웃음을 지어보이기도 했습니다.
쿠웨이트를 상대로 공격을 주도한 우리 대표팀은 전반 30분, 황인범의 날카로운 코너킥이 전진우의 머리와 상대 수비수 허벅지를 잇따라 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가면서 앞서나갔습니다.
후반전엔 득점 행진이 이어졌는데요.
후반 6분 배준호의 패스를 받은 이강인이 반 박자 빠른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고, 3분 뒤엔 또 한번 배준호의 번뜩이는 패스에 오현규가 멋진 터닝슛까지 선보이며 금세 점수차를 벌렸습니다.
이재성까지 골을 기록했고, 손흥민이 후반 29분 주장 완장을 차고 교체로 그라운드에 들어서면서 분위기는 더 뜨거워졌는데요.
이대로 경기가 끝난다면 홍명보호는 남아공 월드컵 이후 16년 만에 월드컵 예선을 무패로 통과하는 대기록도 세우게 됩니다.
잠시 후 경기가 끝난 뒤엔 축하공연과 함께 선수단이 다시 그라운드에 입장해 월드컵 본선 진출을 축하하는 출정식 행사도 진행됩니다.
KBS 뉴스 김화영입니다.
촬영기자:선상원/영상편집:하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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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 확정한 한국 축구, 이시간 현재 상암벌은 말 그대로 축제의 장이 펼쳐지고 있는데요.
웃음참기에 실패한 손흥민, 그리고 젊은 자원들이 즐거운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김화영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축구 대표팀의 월드컵 본선행을 자축하기 위해 서울월드컵경기장엔 많은 팬들이 몰려들었습니다.
이미 본선행을 확정한 홍명보호, 지난 이라크전 선발 명단과 비교하면 무려 7명이 바뀌었는데요.
김주성과 이한범이 새롭게 중앙 수비 호흡을 맞추고, 공격진도 배준호와 전진우가 선발 기회를 얻었습니다.
전반 11분엔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축하하는 카드섹션도 펼쳤고요.
이번엔 교체 명단에 포함돼 벤치에서 후배들의 활약을 지켜본 주장 손흥민은 카메라 원샷이 잡히고 팬들의 환호가 터지자 머쓱한 웃음을 지어보이기도 했습니다.
쿠웨이트를 상대로 공격을 주도한 우리 대표팀은 전반 30분, 황인범의 날카로운 코너킥이 전진우의 머리와 상대 수비수 허벅지를 잇따라 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가면서 앞서나갔습니다.
후반전엔 득점 행진이 이어졌는데요.
후반 6분 배준호의 패스를 받은 이강인이 반 박자 빠른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고, 3분 뒤엔 또 한번 배준호의 번뜩이는 패스에 오현규가 멋진 터닝슛까지 선보이며 금세 점수차를 벌렸습니다.
이재성까지 골을 기록했고, 손흥민이 후반 29분 주장 완장을 차고 교체로 그라운드에 들어서면서 분위기는 더 뜨거워졌는데요.
이대로 경기가 끝난다면 홍명보호는 남아공 월드컵 이후 16년 만에 월드컵 예선을 무패로 통과하는 대기록도 세우게 됩니다.
잠시 후 경기가 끝난 뒤엔 축하공연과 함께 선수단이 다시 그라운드에 입장해 월드컵 본선 진출을 축하하는 출정식 행사도 진행됩니다.
KBS 뉴스 김화영입니다.
촬영기자:선상원/영상편집:하동우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 확정한 한국 축구, 이시간 현재 상암벌은 말 그대로 축제의 장이 펼쳐지고 있는데요.
웃음참기에 실패한 손흥민, 그리고 젊은 자원들이 즐거운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김화영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축구 대표팀의 월드컵 본선행을 자축하기 위해 서울월드컵경기장엔 많은 팬들이 몰려들었습니다.
이미 본선행을 확정한 홍명보호, 지난 이라크전 선발 명단과 비교하면 무려 7명이 바뀌었는데요.
김주성과 이한범이 새롭게 중앙 수비 호흡을 맞추고, 공격진도 배준호와 전진우가 선발 기회를 얻었습니다.
전반 11분엔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축하하는 카드섹션도 펼쳤고요.
이번엔 교체 명단에 포함돼 벤치에서 후배들의 활약을 지켜본 주장 손흥민은 카메라 원샷이 잡히고 팬들의 환호가 터지자 머쓱한 웃음을 지어보이기도 했습니다.
쿠웨이트를 상대로 공격을 주도한 우리 대표팀은 전반 30분, 황인범의 날카로운 코너킥이 전진우의 머리와 상대 수비수 허벅지를 잇따라 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가면서 앞서나갔습니다.
후반전엔 득점 행진이 이어졌는데요.
후반 6분 배준호의 패스를 받은 이강인이 반 박자 빠른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고, 3분 뒤엔 또 한번 배준호의 번뜩이는 패스에 오현규가 멋진 터닝슛까지 선보이며 금세 점수차를 벌렸습니다.
이재성까지 골을 기록했고, 손흥민이 후반 29분 주장 완장을 차고 교체로 그라운드에 들어서면서 분위기는 더 뜨거워졌는데요.
이대로 경기가 끝난다면 홍명보호는 남아공 월드컵 이후 16년 만에 월드컵 예선을 무패로 통과하는 대기록도 세우게 됩니다.
잠시 후 경기가 끝난 뒤엔 축하공연과 함께 선수단이 다시 그라운드에 입장해 월드컵 본선 진출을 축하하는 출정식 행사도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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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영 기자 hwa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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