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경찰, ‘설계 공모 특혜 의혹’ 광주시청 압수수색 외
입력 2025.06.05 (19:58)
수정 2025.06.05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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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광주시가 추진하는 영산강 익사이팅존 설계 공모 사업 특혜 의혹과 관련해 광주시청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오늘(5일) 광주시청 담당 부서에 수사관을 보내 공모 사업과 관련한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광주시가 공모 지침을 위반해 특정 업체가 선정되도록 특혜를 줬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법원은 최근 공모 탈락 업체가 광주시를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경찰, 선거사범 5명 송치·37명 수사 중
광주경찰이 21대 대선 과정에서 적발된 선거사범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광주경찰청 수사2계는 대선 관련 선거사범 39건 42명 가운데 선거사무원을 폭행한 혐의로 1명을 구속 송치하는 등 4건 5명을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나머지 35건 37명에 대해서는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적발 유형별로는 선거 현수막과 벽보 훼손 등이 23건으로 가장 많았고, 선거사무원 폭행 등이 9건, 공무원 선거 관여 1건, 금품수수 1건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학력평가 고1 영어 정답 유출 수사 의뢰
어제(4일) 치러진 전국연합학력평가 고1 영어 시험 정답이 사전 유출된 정황과 관련해 전국의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전국연합학력평가 고1 영어 시험은 오후 1시 10분쯤 시작됐지만 이보다 40분 전쯤 학원 강사 3천여 명이 모인 오픈 채팅방에 정답과 해설이 공유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광주에서 고1 학생 만 3천 2백여 명이 응시했고, 지금까지 관련 민원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법원, ‘탈세 혐의’ 허재호 구속취소 청구 기각
탈세 혐의 재판에 7년째 불출석해 뉴질랜드에서 강제 송환된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이 낸 구속 취소 청구가 기각됐습니다.
광주지방법원은 피고인이 도망할 염려가 있고, 관련자들에 대한 회유 시도 전력 등에 비춰 청구를 기각한다고 밝혔습니다.
허 씨 측이 구속 취소와 별도로 신청한 보석 허가는 결정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오늘(5일) 광주시청 담당 부서에 수사관을 보내 공모 사업과 관련한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광주시가 공모 지침을 위반해 특정 업체가 선정되도록 특혜를 줬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법원은 최근 공모 탈락 업체가 광주시를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경찰, 선거사범 5명 송치·37명 수사 중
광주경찰이 21대 대선 과정에서 적발된 선거사범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광주경찰청 수사2계는 대선 관련 선거사범 39건 42명 가운데 선거사무원을 폭행한 혐의로 1명을 구속 송치하는 등 4건 5명을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나머지 35건 37명에 대해서는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적발 유형별로는 선거 현수막과 벽보 훼손 등이 23건으로 가장 많았고, 선거사무원 폭행 등이 9건, 공무원 선거 관여 1건, 금품수수 1건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학력평가 고1 영어 정답 유출 수사 의뢰
어제(4일) 치러진 전국연합학력평가 고1 영어 시험 정답이 사전 유출된 정황과 관련해 전국의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전국연합학력평가 고1 영어 시험은 오후 1시 10분쯤 시작됐지만 이보다 40분 전쯤 학원 강사 3천여 명이 모인 오픈 채팅방에 정답과 해설이 공유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광주에서 고1 학생 만 3천 2백여 명이 응시했고, 지금까지 관련 민원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법원, ‘탈세 혐의’ 허재호 구속취소 청구 기각
탈세 혐의 재판에 7년째 불출석해 뉴질랜드에서 강제 송환된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이 낸 구속 취소 청구가 기각됐습니다.
광주지방법원은 피고인이 도망할 염려가 있고, 관련자들에 대한 회유 시도 전력 등에 비춰 청구를 기각한다고 밝혔습니다.
허 씨 측이 구속 취소와 별도로 신청한 보석 허가는 결정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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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6-05 20:30:05

경찰이 광주시가 추진하는 영산강 익사이팅존 설계 공모 사업 특혜 의혹과 관련해 광주시청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오늘(5일) 광주시청 담당 부서에 수사관을 보내 공모 사업과 관련한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광주시가 공모 지침을 위반해 특정 업체가 선정되도록 특혜를 줬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법원은 최근 공모 탈락 업체가 광주시를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경찰, 선거사범 5명 송치·37명 수사 중
광주경찰이 21대 대선 과정에서 적발된 선거사범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광주경찰청 수사2계는 대선 관련 선거사범 39건 42명 가운데 선거사무원을 폭행한 혐의로 1명을 구속 송치하는 등 4건 5명을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나머지 35건 37명에 대해서는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적발 유형별로는 선거 현수막과 벽보 훼손 등이 23건으로 가장 많았고, 선거사무원 폭행 등이 9건, 공무원 선거 관여 1건, 금품수수 1건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학력평가 고1 영어 정답 유출 수사 의뢰
어제(4일) 치러진 전국연합학력평가 고1 영어 시험 정답이 사전 유출된 정황과 관련해 전국의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전국연합학력평가 고1 영어 시험은 오후 1시 10분쯤 시작됐지만 이보다 40분 전쯤 학원 강사 3천여 명이 모인 오픈 채팅방에 정답과 해설이 공유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광주에서 고1 학생 만 3천 2백여 명이 응시했고, 지금까지 관련 민원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법원, ‘탈세 혐의’ 허재호 구속취소 청구 기각
탈세 혐의 재판에 7년째 불출석해 뉴질랜드에서 강제 송환된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이 낸 구속 취소 청구가 기각됐습니다.
광주지방법원은 피고인이 도망할 염려가 있고, 관련자들에 대한 회유 시도 전력 등에 비춰 청구를 기각한다고 밝혔습니다.
허 씨 측이 구속 취소와 별도로 신청한 보석 허가는 결정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오늘(5일) 광주시청 담당 부서에 수사관을 보내 공모 사업과 관련한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광주시가 공모 지침을 위반해 특정 업체가 선정되도록 특혜를 줬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법원은 최근 공모 탈락 업체가 광주시를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경찰, 선거사범 5명 송치·37명 수사 중
광주경찰이 21대 대선 과정에서 적발된 선거사범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광주경찰청 수사2계는 대선 관련 선거사범 39건 42명 가운데 선거사무원을 폭행한 혐의로 1명을 구속 송치하는 등 4건 5명을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나머지 35건 37명에 대해서는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적발 유형별로는 선거 현수막과 벽보 훼손 등이 23건으로 가장 많았고, 선거사무원 폭행 등이 9건, 공무원 선거 관여 1건, 금품수수 1건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학력평가 고1 영어 정답 유출 수사 의뢰
어제(4일) 치러진 전국연합학력평가 고1 영어 시험 정답이 사전 유출된 정황과 관련해 전국의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전국연합학력평가 고1 영어 시험은 오후 1시 10분쯤 시작됐지만 이보다 40분 전쯤 학원 강사 3천여 명이 모인 오픈 채팅방에 정답과 해설이 공유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광주에서 고1 학생 만 3천 2백여 명이 응시했고, 지금까지 관련 민원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법원, ‘탈세 혐의’ 허재호 구속취소 청구 기각
탈세 혐의 재판에 7년째 불출석해 뉴질랜드에서 강제 송환된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이 낸 구속 취소 청구가 기각됐습니다.
광주지방법원은 피고인이 도망할 염려가 있고, 관련자들에 대한 회유 시도 전력 등에 비춰 청구를 기각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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