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민주당 상황실…출구조사 발표 후 ‘환호, 박수’
입력 2025.06.03 (21:04)
수정 2025.06.03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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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방금 보신 출구 조사 결과, 지금 각 당에서 이 숫자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지 지금 제 옆으로 각 당 선거상황실이 연결돼있습니다.
먼저 더불어민주당에 나가있는 오대성 기자! 분위기가 상당히 밝아보이던데요
지도부 반응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이곳 개표상황실에는 박찬대, 윤여준 두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선대위 관계자들과 민주당 의원들이 함께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봤습니다.
개표가 막 시작된 만큼 민주당 관계자들은 이곳 개표상황실과 여의도 당사 등에서 개표 상황을 지켜볼 예정인데요.
일단 출구조사 결과 이재명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당선 예측 1위로 발표되자 이곳에선 박수와 환호성이 터져 나왔습니다.
서로 얼싸안으며 격려하는 모습도 보였고, 이재명 후보의 이름을 연호하기도 했습니다.
공표금지기간 직전의 여론조사 수치보다도 더 높게 나온 출구조사 결과에 고무된 분위기도 느껴지는데요.
출구조사에서 이 후보가 얻을 것으로 예측된 51.7%의 득표율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당선됐던 당시의 득표율 51.55%보다도 조금 높은 수치입니다.
다만, 실제 결과가 나올 때까진 신중히 지켜보자는 기류도 있습니다.
박찬대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출구조사 발표 직후 KBS와의 인터뷰에서 "주권자인 국민이 내란정권에 대한 심판을 내린 것"이라며 "파탄난 민생과 경제를 회복하라는 열망이 이 후보에게 향한 거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마지막 당선이 확실해질 때까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살펴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인천 계양 자택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봤는데, 개표 상황에 따라 당선이 확실해질때 쯤 여의도 국회 앞을 찾아 감사 인사와 함께 당선인 수락 연설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촬영기자:임태호/영상편집:이윤진
방금 보신 출구 조사 결과, 지금 각 당에서 이 숫자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지 지금 제 옆으로 각 당 선거상황실이 연결돼있습니다.
먼저 더불어민주당에 나가있는 오대성 기자! 분위기가 상당히 밝아보이던데요
지도부 반응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이곳 개표상황실에는 박찬대, 윤여준 두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선대위 관계자들과 민주당 의원들이 함께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봤습니다.
개표가 막 시작된 만큼 민주당 관계자들은 이곳 개표상황실과 여의도 당사 등에서 개표 상황을 지켜볼 예정인데요.
일단 출구조사 결과 이재명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당선 예측 1위로 발표되자 이곳에선 박수와 환호성이 터져 나왔습니다.
서로 얼싸안으며 격려하는 모습도 보였고, 이재명 후보의 이름을 연호하기도 했습니다.
공표금지기간 직전의 여론조사 수치보다도 더 높게 나온 출구조사 결과에 고무된 분위기도 느껴지는데요.
출구조사에서 이 후보가 얻을 것으로 예측된 51.7%의 득표율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당선됐던 당시의 득표율 51.55%보다도 조금 높은 수치입니다.
다만, 실제 결과가 나올 때까진 신중히 지켜보자는 기류도 있습니다.
박찬대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출구조사 발표 직후 KBS와의 인터뷰에서 "주권자인 국민이 내란정권에 대한 심판을 내린 것"이라며 "파탄난 민생과 경제를 회복하라는 열망이 이 후보에게 향한 거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마지막 당선이 확실해질 때까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살펴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인천 계양 자택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봤는데, 개표 상황에 따라 당선이 확실해질때 쯤 여의도 국회 앞을 찾아 감사 인사와 함께 당선인 수락 연설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촬영기자:임태호/영상편집:이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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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시각 민주당 상황실…출구조사 발표 후 ‘환호,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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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6-03 21:04:00
- 수정2025-06-03 21:15:33

[앵커]
방금 보신 출구 조사 결과, 지금 각 당에서 이 숫자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지 지금 제 옆으로 각 당 선거상황실이 연결돼있습니다.
먼저 더불어민주당에 나가있는 오대성 기자! 분위기가 상당히 밝아보이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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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곳 개표상황실에는 박찬대, 윤여준 두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선대위 관계자들과 민주당 의원들이 함께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봤습니다.
개표가 막 시작된 만큼 민주당 관계자들은 이곳 개표상황실과 여의도 당사 등에서 개표 상황을 지켜볼 예정인데요.
일단 출구조사 결과 이재명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당선 예측 1위로 발표되자 이곳에선 박수와 환호성이 터져 나왔습니다.
서로 얼싸안으며 격려하는 모습도 보였고, 이재명 후보의 이름을 연호하기도 했습니다.
공표금지기간 직전의 여론조사 수치보다도 더 높게 나온 출구조사 결과에 고무된 분위기도 느껴지는데요.
출구조사에서 이 후보가 얻을 것으로 예측된 51.7%의 득표율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당선됐던 당시의 득표율 51.55%보다도 조금 높은 수치입니다.
다만, 실제 결과가 나올 때까진 신중히 지켜보자는 기류도 있습니다.
박찬대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출구조사 발표 직후 KBS와의 인터뷰에서 "주권자인 국민이 내란정권에 대한 심판을 내린 것"이라며 "파탄난 민생과 경제를 회복하라는 열망이 이 후보에게 향한 거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마지막 당선이 확실해질 때까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살펴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인천 계양 자택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봤는데, 개표 상황에 따라 당선이 확실해질때 쯤 여의도 국회 앞을 찾아 감사 인사와 함께 당선인 수락 연설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촬영기자:임태호/영상편집:이윤진
방금 보신 출구 조사 결과, 지금 각 당에서 이 숫자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지 지금 제 옆으로 각 당 선거상황실이 연결돼있습니다.
먼저 더불어민주당에 나가있는 오대성 기자! 분위기가 상당히 밝아보이던데요
지도부 반응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이곳 개표상황실에는 박찬대, 윤여준 두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선대위 관계자들과 민주당 의원들이 함께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봤습니다.
개표가 막 시작된 만큼 민주당 관계자들은 이곳 개표상황실과 여의도 당사 등에서 개표 상황을 지켜볼 예정인데요.
일단 출구조사 결과 이재명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당선 예측 1위로 발표되자 이곳에선 박수와 환호성이 터져 나왔습니다.
서로 얼싸안으며 격려하는 모습도 보였고, 이재명 후보의 이름을 연호하기도 했습니다.
공표금지기간 직전의 여론조사 수치보다도 더 높게 나온 출구조사 결과에 고무된 분위기도 느껴지는데요.
출구조사에서 이 후보가 얻을 것으로 예측된 51.7%의 득표율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당선됐던 당시의 득표율 51.55%보다도 조금 높은 수치입니다.
다만, 실제 결과가 나올 때까진 신중히 지켜보자는 기류도 있습니다.
박찬대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출구조사 발표 직후 KBS와의 인터뷰에서 "주권자인 국민이 내란정권에 대한 심판을 내린 것"이라며 "파탄난 민생과 경제를 회복하라는 열망이 이 후보에게 향한 거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마지막 당선이 확실해질 때까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살펴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인천 계양 자택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봤는데, 개표 상황에 따라 당선이 확실해질때 쯤 여의도 국회 앞을 찾아 감사 인사와 함께 당선인 수락 연설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촬영기자:임태호/영상편집:이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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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성 기자 ohw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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