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국민의힘, 후보자 가족 모욕주기 고발 멈추라”
입력 2025.05.31 (18:55)
수정 2025.05.31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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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선 후보 아들의 도박자금 출처 의혹을 제기한 국민의힘을 향해 “후보자 검증을 빙자한 후보자 가족에 대한 모욕주기 고발을 멈추라”고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신현영 선대위 대변인은 오늘(31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국민의힘이 이재명 후보 아들의 도박 자금 출처가 수상하다며 검찰에 고발했다”며 “이미 처벌이 끝난 사안을 다시 끄집어내서 어떻게 하자는 건가”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법이 명시한 일사부재리의 원칙을 깨고 다시 처벌해야 한다는 건가”라고 되물었습니다.
이어 “내란 수괴 윤석열은 법원의 영장조차 거부하면서 지키고, 상대 후보 가족은 법의 원칙마저 깨면서 처벌하자는 국민의힘의 뻔뻔함이 놀랍다”며 “내란 종식에 협조하지는 못할망정 끊임없이 방해하며 내란을 연장할 궁리만 하는 국민의힘의 행태가 참혹하다”고 밝혔습니다.
신 대변인은 “국민의힘은 이번 대선은 내란을 종식하기 위한 대선이라는 점을 무겁게 인식하라”며 “내란 종식을 방해하지 말라”고 강조했습니다.
수원지방법원은 지난해 10월 31일 상습도박 및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약식 기소된 이 후보 장남에게 벌금 500만 원의 약식명령을 선고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이재명 가족 비리 진상조사단’ 단장을 맡은 주진우 의원은 이 후보 아들이 고정 수입 없이 2억 원대 도박자금을 지출했다며 조세 포탈 등의 혐의로 이 후보와 일가족을 대검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민주당 신현영 선대위 대변인은 오늘(31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국민의힘이 이재명 후보 아들의 도박 자금 출처가 수상하다며 검찰에 고발했다”며 “이미 처벌이 끝난 사안을 다시 끄집어내서 어떻게 하자는 건가”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법이 명시한 일사부재리의 원칙을 깨고 다시 처벌해야 한다는 건가”라고 되물었습니다.
이어 “내란 수괴 윤석열은 법원의 영장조차 거부하면서 지키고, 상대 후보 가족은 법의 원칙마저 깨면서 처벌하자는 국민의힘의 뻔뻔함이 놀랍다”며 “내란 종식에 협조하지는 못할망정 끊임없이 방해하며 내란을 연장할 궁리만 하는 국민의힘의 행태가 참혹하다”고 밝혔습니다.
신 대변인은 “국민의힘은 이번 대선은 내란을 종식하기 위한 대선이라는 점을 무겁게 인식하라”며 “내란 종식을 방해하지 말라”고 강조했습니다.
수원지방법원은 지난해 10월 31일 상습도박 및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약식 기소된 이 후보 장남에게 벌금 500만 원의 약식명령을 선고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이재명 가족 비리 진상조사단’ 단장을 맡은 주진우 의원은 이 후보 아들이 고정 수입 없이 2억 원대 도박자금을 지출했다며 조세 포탈 등의 혐의로 이 후보와 일가족을 대검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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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국민의힘, 후보자 가족 모욕주기 고발 멈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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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31 18:55:46
- 수정2025-05-31 19:22:17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선 후보 아들의 도박자금 출처 의혹을 제기한 국민의힘을 향해 “후보자 검증을 빙자한 후보자 가족에 대한 모욕주기 고발을 멈추라”고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신현영 선대위 대변인은 오늘(31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국민의힘이 이재명 후보 아들의 도박 자금 출처가 수상하다며 검찰에 고발했다”며 “이미 처벌이 끝난 사안을 다시 끄집어내서 어떻게 하자는 건가”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법이 명시한 일사부재리의 원칙을 깨고 다시 처벌해야 한다는 건가”라고 되물었습니다.
이어 “내란 수괴 윤석열은 법원의 영장조차 거부하면서 지키고, 상대 후보 가족은 법의 원칙마저 깨면서 처벌하자는 국민의힘의 뻔뻔함이 놀랍다”며 “내란 종식에 협조하지는 못할망정 끊임없이 방해하며 내란을 연장할 궁리만 하는 국민의힘의 행태가 참혹하다”고 밝혔습니다.
신 대변인은 “국민의힘은 이번 대선은 내란을 종식하기 위한 대선이라는 점을 무겁게 인식하라”며 “내란 종식을 방해하지 말라”고 강조했습니다.
수원지방법원은 지난해 10월 31일 상습도박 및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약식 기소된 이 후보 장남에게 벌금 500만 원의 약식명령을 선고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이재명 가족 비리 진상조사단’ 단장을 맡은 주진우 의원은 이 후보 아들이 고정 수입 없이 2억 원대 도박자금을 지출했다며 조세 포탈 등의 혐의로 이 후보와 일가족을 대검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민주당 신현영 선대위 대변인은 오늘(31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국민의힘이 이재명 후보 아들의 도박 자금 출처가 수상하다며 검찰에 고발했다”며 “이미 처벌이 끝난 사안을 다시 끄집어내서 어떻게 하자는 건가”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법이 명시한 일사부재리의 원칙을 깨고 다시 처벌해야 한다는 건가”라고 되물었습니다.
이어 “내란 수괴 윤석열은 법원의 영장조차 거부하면서 지키고, 상대 후보 가족은 법의 원칙마저 깨면서 처벌하자는 국민의힘의 뻔뻔함이 놀랍다”며 “내란 종식에 협조하지는 못할망정 끊임없이 방해하며 내란을 연장할 궁리만 하는 국민의힘의 행태가 참혹하다”고 밝혔습니다.
신 대변인은 “국민의힘은 이번 대선은 내란을 종식하기 위한 대선이라는 점을 무겁게 인식하라”며 “내란 종식을 방해하지 말라”고 강조했습니다.
수원지방법원은 지난해 10월 31일 상습도박 및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약식 기소된 이 후보 장남에게 벌금 500만 원의 약식명령을 선고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이재명 가족 비리 진상조사단’ 단장을 맡은 주진우 의원은 이 후보 아들이 고정 수입 없이 2억 원대 도박자금을 지출했다며 조세 포탈 등의 혐의로 이 후보와 일가족을 대검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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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준원 기자 pcb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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