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재생에너지 발전 강조 “과도한 원전 의존, 후손에 부담”

입력 2025.05.29 (18:23) 수정 2025.05.29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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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발전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29일) 서울 성동구 한 공유오피스에서 진행된 소셜벤처스타트업 간담회에서 재생에너지로 전환을 가속화해야 한다는 지적에 공감을 표하며 “원자력발전소 같은 시스템에 과도하게 의존하면 폐기물 부담을 다 후손에게 넘기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미래 세대에게 빚을 넘기지 말아야 한다는 개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는 “태양광 발전 등 재생에너지 발전을 하면 몇 년 후 다 원가를 회수하고 나중에는 부담을 전가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기업의 사회적 역할도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는 “과거처럼 관이나 정부 경제 계획에 따라 기업을 만들고 지원해 집중 성장시키는 시대는 가 버렸다”며 “시장에서 자체적으로 씨를 뿌려 성장하고 성공하는 시스템과 생태계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공익적 기여를 목표로 하는 스타트업 소셜 벤처에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오로지 돈만 버는, 피도 눈물도 없는 기업의 이념이나 가치가 많이 변화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제 공익 기여를 하지 않으면 기업으로 존중받지 못하고 존립하기도 어려운 시대가 곧 오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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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재생에너지 발전 강조 “과도한 원전 의존, 후손에 부담”
    • 입력 2025-05-29 18:23:37
    • 수정2025-05-29 18:46:37
    정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발전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29일) 서울 성동구 한 공유오피스에서 진행된 소셜벤처스타트업 간담회에서 재생에너지로 전환을 가속화해야 한다는 지적에 공감을 표하며 “원자력발전소 같은 시스템에 과도하게 의존하면 폐기물 부담을 다 후손에게 넘기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미래 세대에게 빚을 넘기지 말아야 한다는 개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는 “태양광 발전 등 재생에너지 발전을 하면 몇 년 후 다 원가를 회수하고 나중에는 부담을 전가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기업의 사회적 역할도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는 “과거처럼 관이나 정부 경제 계획에 따라 기업을 만들고 지원해 집중 성장시키는 시대는 가 버렸다”며 “시장에서 자체적으로 씨를 뿌려 성장하고 성공하는 시스템과 생태계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공익적 기여를 목표로 하는 스타트업 소셜 벤처에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오로지 돈만 버는, 피도 눈물도 없는 기업의 이념이나 가치가 많이 변화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제 공익 기여를 하지 않으면 기업으로 존중받지 못하고 존립하기도 어려운 시대가 곧 오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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