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국익 중심 실용외교…여야 대표 외교협의체 정례화”
입력 2025.05.26 (09:04)
수정 2025.05.2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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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분단국가 대한민국은 안보가 경제이고 평화가 민생"이라며 "대전환의 국제질서 가운데 국익을 지키는 외교안보 강국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26일) SNS를 통해 외교·안보 공약을 발표하며 "굳건한 한미동맹을 토대로 한 미래를 여는 국익 중심 실용 외교를 펼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한미동맹은 미래형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시키고, 한미일 협력도 견고히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는 "조선, 방산, 첨단산업 등 미국과 협력할 분야는 넓다"며 "상호 이익을 균형 있게 조정하며 관세를 협상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일본은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며 "한일 수교 60주년을 맞아 과거사 ·영토 문제는 원칙적으로, 사회 ·문화 ·경제 영역은 전향적·미래지향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중국은 중요 무역상대국이자 한반도 안보에도 영향을 미치는 나라"라며
"지난 정부 최악의 상태에 이른 한중 관계를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한러 관계를 국익 우선의 관점에서 다루고, 우크라이나 재건에 기여하며 한반도 안보와 우리 기업을 위한 실용 외교를 펼치겠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이 후보는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경제 안보 현안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를 구축하고, 주요국들과 연대·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외교 체제를 혁신해 여야 대표 외교 협의체를 정례화하는 등 초당적 외교를 추진하고, 수행단 규모 합리화 등 실용 위주 순방 외교를 구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의 정체성과 가치를 구현하는 공공외교, 글로벌 평화·번영에 기여하는 K-외교로 G7+ 대한민국을 이루겠다는 구상도 내놨습니다.
이 후보는 또 "경주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며 "12.3 계엄을 극복하고 민주 헌정질서를 회복한 K-민주주의를 널리 알려 국제적 위상과 추락한 외교력의 복원 계기로 삼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 후보는 "영사 서비스를 혁신해 재외국민의 안전과 권익을 적극 보호하고, 실질적 참정권 행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우편투표제 도입과 투표소 설치 확대, 투표 시간 연장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K-컬처 등 소프트파워는 소중한 외교·경제 자산"이라며 "재외공관을 한국문화 전파 플랫폼이자 국가 이미지 제고의 첨단기지로 활용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후보는 오늘(26일) SNS를 통해 외교·안보 공약을 발표하며 "굳건한 한미동맹을 토대로 한 미래를 여는 국익 중심 실용 외교를 펼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한미동맹은 미래형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시키고, 한미일 협력도 견고히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는 "조선, 방산, 첨단산업 등 미국과 협력할 분야는 넓다"며 "상호 이익을 균형 있게 조정하며 관세를 협상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일본은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며 "한일 수교 60주년을 맞아 과거사 ·영토 문제는 원칙적으로, 사회 ·문화 ·경제 영역은 전향적·미래지향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중국은 중요 무역상대국이자 한반도 안보에도 영향을 미치는 나라"라며
"지난 정부 최악의 상태에 이른 한중 관계를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한러 관계를 국익 우선의 관점에서 다루고, 우크라이나 재건에 기여하며 한반도 안보와 우리 기업을 위한 실용 외교를 펼치겠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이 후보는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경제 안보 현안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를 구축하고, 주요국들과 연대·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외교 체제를 혁신해 여야 대표 외교 협의체를 정례화하는 등 초당적 외교를 추진하고, 수행단 규모 합리화 등 실용 위주 순방 외교를 구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의 정체성과 가치를 구현하는 공공외교, 글로벌 평화·번영에 기여하는 K-외교로 G7+ 대한민국을 이루겠다는 구상도 내놨습니다.
이 후보는 또 "경주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며 "12.3 계엄을 극복하고 민주 헌정질서를 회복한 K-민주주의를 널리 알려 국제적 위상과 추락한 외교력의 복원 계기로 삼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 후보는 "영사 서비스를 혁신해 재외국민의 안전과 권익을 적극 보호하고, 실질적 참정권 행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우편투표제 도입과 투표소 설치 확대, 투표 시간 연장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K-컬처 등 소프트파워는 소중한 외교·경제 자산"이라며 "재외공관을 한국문화 전파 플랫폼이자 국가 이미지 제고의 첨단기지로 활용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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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국익 중심 실용외교…여야 대표 외교협의체 정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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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26 09:04:01
- 수정2025-05-26 11:01:38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분단국가 대한민국은 안보가 경제이고 평화가 민생"이라며 "대전환의 국제질서 가운데 국익을 지키는 외교안보 강국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26일) SNS를 통해 외교·안보 공약을 발표하며 "굳건한 한미동맹을 토대로 한 미래를 여는 국익 중심 실용 외교를 펼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한미동맹은 미래형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시키고, 한미일 협력도 견고히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는 "조선, 방산, 첨단산업 등 미국과 협력할 분야는 넓다"며 "상호 이익을 균형 있게 조정하며 관세를 협상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일본은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며 "한일 수교 60주년을 맞아 과거사 ·영토 문제는 원칙적으로, 사회 ·문화 ·경제 영역은 전향적·미래지향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중국은 중요 무역상대국이자 한반도 안보에도 영향을 미치는 나라"라며
"지난 정부 최악의 상태에 이른 한중 관계를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한러 관계를 국익 우선의 관점에서 다루고, 우크라이나 재건에 기여하며 한반도 안보와 우리 기업을 위한 실용 외교를 펼치겠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이 후보는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경제 안보 현안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를 구축하고, 주요국들과 연대·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외교 체제를 혁신해 여야 대표 외교 협의체를 정례화하는 등 초당적 외교를 추진하고, 수행단 규모 합리화 등 실용 위주 순방 외교를 구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의 정체성과 가치를 구현하는 공공외교, 글로벌 평화·번영에 기여하는 K-외교로 G7+ 대한민국을 이루겠다는 구상도 내놨습니다.
이 후보는 또 "경주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며 "12.3 계엄을 극복하고 민주 헌정질서를 회복한 K-민주주의를 널리 알려 국제적 위상과 추락한 외교력의 복원 계기로 삼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 후보는 "영사 서비스를 혁신해 재외국민의 안전과 권익을 적극 보호하고, 실질적 참정권 행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우편투표제 도입과 투표소 설치 확대, 투표 시간 연장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K-컬처 등 소프트파워는 소중한 외교·경제 자산"이라며 "재외공관을 한국문화 전파 플랫폼이자 국가 이미지 제고의 첨단기지로 활용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후보는 오늘(26일) SNS를 통해 외교·안보 공약을 발표하며 "굳건한 한미동맹을 토대로 한 미래를 여는 국익 중심 실용 외교를 펼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한미동맹은 미래형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시키고, 한미일 협력도 견고히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는 "조선, 방산, 첨단산업 등 미국과 협력할 분야는 넓다"며 "상호 이익을 균형 있게 조정하며 관세를 협상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일본은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며 "한일 수교 60주년을 맞아 과거사 ·영토 문제는 원칙적으로, 사회 ·문화 ·경제 영역은 전향적·미래지향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중국은 중요 무역상대국이자 한반도 안보에도 영향을 미치는 나라"라며
"지난 정부 최악의 상태에 이른 한중 관계를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한러 관계를 국익 우선의 관점에서 다루고, 우크라이나 재건에 기여하며 한반도 안보와 우리 기업을 위한 실용 외교를 펼치겠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이 후보는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경제 안보 현안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를 구축하고, 주요국들과 연대·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외교 체제를 혁신해 여야 대표 외교 협의체를 정례화하는 등 초당적 외교를 추진하고, 수행단 규모 합리화 등 실용 위주 순방 외교를 구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의 정체성과 가치를 구현하는 공공외교, 글로벌 평화·번영에 기여하는 K-외교로 G7+ 대한민국을 이루겠다는 구상도 내놨습니다.
이 후보는 또 "경주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며 "12.3 계엄을 극복하고 민주 헌정질서를 회복한 K-민주주의를 널리 알려 국제적 위상과 추락한 외교력의 복원 계기로 삼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 후보는 "영사 서비스를 혁신해 재외국민의 안전과 권익을 적극 보호하고, 실질적 참정권 행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우편투표제 도입과 투표소 설치 확대, 투표 시간 연장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K-컬처 등 소프트파워는 소중한 외교·경제 자산"이라며 "재외공관을 한국문화 전파 플랫폼이자 국가 이미지 제고의 첨단기지로 활용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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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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