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장시간 근로, 10년 새 70% 정도 줄어
입력 2025.05.25 (13:30)
수정 2025.05.25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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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임금 근로자의 장시간 근로가 최근 10년 동안 70% 정도 줄었습니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중소기업의 근로시간 추이와 유연근무제 활용 실태 분석' 보고서를 오늘(25일) 발표했습니다.
300인 미만 중소기업 임금근로자 중 지난해 주 52시간 넘게 일하는 근로자는 전체의 6% 정도 였습니다.
2014년 19.6%과 비교하면, 70% 정도 줄어든 결과입니다.
주 60시간을 초과해 일하는 중소기업 임금근로자 비중도 같은 기간 6.7%에서 1.6%로 감소했습니다.
반대로 주 40시간 이하로 일하는 근로자 비중은 2014년 45.6%에서 지난해 73.9%로, 28.3%포인트 증가했습니다.
기업 규모별로는 종사자 수가 적을수록 장시간 근로 비중이 높았습니다.
지난해 기준 주 52시간 넘게 일한 근로자 비중은 1~4인 기업이 8.4%로 가장 높았고, 5~29인 기업 5.6%, 30~299인 기업 5.2% 순이었습니다.
300인 이상 대기업(4.6%)보다 높은 수준입니다.
중소기업의 유연근무제 활용률은 지난해 기준 11.5%로, 대기업(36.6%)의 3분의 1도 안 됐습니다.
기업 규모가 작을수록 활용률이 더 낮아져, 1~4인 기업은 1.4%, 5~29인 기업 9.3%, 30~299인 기업은 20.3%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중소기업의 유연근무제 활용률은 2021년 12.9%를 정점으로 매년 줄고 있습니다.
시차출퇴근제(3.6%), 탄력적 근무제(2.6%), 선택적 근무시간제(1.8%), 근로시간 단축근무제(1.3%), 재택 및 원격근무제(1.2%) 등 모든 유연근무제 유형에서 활용도가 5% 미만으로 저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제공]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중소기업의 근로시간 추이와 유연근무제 활용 실태 분석' 보고서를 오늘(25일) 발표했습니다.
300인 미만 중소기업 임금근로자 중 지난해 주 52시간 넘게 일하는 근로자는 전체의 6% 정도 였습니다.
2014년 19.6%과 비교하면, 70% 정도 줄어든 결과입니다.
주 60시간을 초과해 일하는 중소기업 임금근로자 비중도 같은 기간 6.7%에서 1.6%로 감소했습니다.
반대로 주 40시간 이하로 일하는 근로자 비중은 2014년 45.6%에서 지난해 73.9%로, 28.3%포인트 증가했습니다.
기업 규모별로는 종사자 수가 적을수록 장시간 근로 비중이 높았습니다.
지난해 기준 주 52시간 넘게 일한 근로자 비중은 1~4인 기업이 8.4%로 가장 높았고, 5~29인 기업 5.6%, 30~299인 기업 5.2% 순이었습니다.
300인 이상 대기업(4.6%)보다 높은 수준입니다.
중소기업의 유연근무제 활용률은 지난해 기준 11.5%로, 대기업(36.6%)의 3분의 1도 안 됐습니다.
기업 규모가 작을수록 활용률이 더 낮아져, 1~4인 기업은 1.4%, 5~29인 기업 9.3%, 30~299인 기업은 20.3%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중소기업의 유연근무제 활용률은 2021년 12.9%를 정점으로 매년 줄고 있습니다.
시차출퇴근제(3.6%), 탄력적 근무제(2.6%), 선택적 근무시간제(1.8%), 근로시간 단축근무제(1.3%), 재택 및 원격근무제(1.2%) 등 모든 유연근무제 유형에서 활용도가 5% 미만으로 저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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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기업 장시간 근로, 10년 새 70% 정도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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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25 13:30:15
- 수정2025-05-25 14:05:40

중소기업 임금 근로자의 장시간 근로가 최근 10년 동안 70% 정도 줄었습니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중소기업의 근로시간 추이와 유연근무제 활용 실태 분석' 보고서를 오늘(25일) 발표했습니다.
300인 미만 중소기업 임금근로자 중 지난해 주 52시간 넘게 일하는 근로자는 전체의 6% 정도 였습니다.
2014년 19.6%과 비교하면, 70% 정도 줄어든 결과입니다.
주 60시간을 초과해 일하는 중소기업 임금근로자 비중도 같은 기간 6.7%에서 1.6%로 감소했습니다.
반대로 주 40시간 이하로 일하는 근로자 비중은 2014년 45.6%에서 지난해 73.9%로, 28.3%포인트 증가했습니다.
기업 규모별로는 종사자 수가 적을수록 장시간 근로 비중이 높았습니다.
지난해 기준 주 52시간 넘게 일한 근로자 비중은 1~4인 기업이 8.4%로 가장 높았고, 5~29인 기업 5.6%, 30~299인 기업 5.2% 순이었습니다.
300인 이상 대기업(4.6%)보다 높은 수준입니다.
중소기업의 유연근무제 활용률은 지난해 기준 11.5%로, 대기업(36.6%)의 3분의 1도 안 됐습니다.
기업 규모가 작을수록 활용률이 더 낮아져, 1~4인 기업은 1.4%, 5~29인 기업 9.3%, 30~299인 기업은 20.3%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중소기업의 유연근무제 활용률은 2021년 12.9%를 정점으로 매년 줄고 있습니다.
시차출퇴근제(3.6%), 탄력적 근무제(2.6%), 선택적 근무시간제(1.8%), 근로시간 단축근무제(1.3%), 재택 및 원격근무제(1.2%) 등 모든 유연근무제 유형에서 활용도가 5% 미만으로 저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제공]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중소기업의 근로시간 추이와 유연근무제 활용 실태 분석' 보고서를 오늘(25일) 발표했습니다.
300인 미만 중소기업 임금근로자 중 지난해 주 52시간 넘게 일하는 근로자는 전체의 6% 정도 였습니다.
2014년 19.6%과 비교하면, 70% 정도 줄어든 결과입니다.
주 60시간을 초과해 일하는 중소기업 임금근로자 비중도 같은 기간 6.7%에서 1.6%로 감소했습니다.
반대로 주 40시간 이하로 일하는 근로자 비중은 2014년 45.6%에서 지난해 73.9%로, 28.3%포인트 증가했습니다.
기업 규모별로는 종사자 수가 적을수록 장시간 근로 비중이 높았습니다.
지난해 기준 주 52시간 넘게 일한 근로자 비중은 1~4인 기업이 8.4%로 가장 높았고, 5~29인 기업 5.6%, 30~299인 기업 5.2% 순이었습니다.
300인 이상 대기업(4.6%)보다 높은 수준입니다.
중소기업의 유연근무제 활용률은 지난해 기준 11.5%로, 대기업(36.6%)의 3분의 1도 안 됐습니다.
기업 규모가 작을수록 활용률이 더 낮아져, 1~4인 기업은 1.4%, 5~29인 기업 9.3%, 30~299인 기업은 20.3%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중소기업의 유연근무제 활용률은 2021년 12.9%를 정점으로 매년 줄고 있습니다.
시차출퇴근제(3.6%), 탄력적 근무제(2.6%), 선택적 근무시간제(1.8%), 근로시간 단축근무제(1.3%), 재택 및 원격근무제(1.2%) 등 모든 유연근무제 유형에서 활용도가 5% 미만으로 저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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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린 기자 di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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