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안산 찾아 ‘안전’ 강조…“보수 정권 때 큰 사고 많지 않았나”
입력 2025.05.24 (20:29)
수정 2025.05.24 (20:4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세월호 참사와 이태원 참사 등을 언급하며 “보수 정권이 집권했을 때 큰 사고가 많이 벌어지지 않았나”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24일) 경기 안산시 유세에서 “세월호 참사가 벌어진 지도 참 많은 시간이 지났는데, 여전히 우리 유가족들은 진상 규명, 책임자 처벌, 재발 방지 대책에 만족 못 하고 계시죠”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그런 생각이 들었다”며 “대체 그 사고는 왜 벌어졌을까, 왜 빠르게 전원 구출하지 못했을까, 왜 그 이후에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은 그렇게 더뎠을까, 모든 것이 의문이었고, 그리고 결국 또 이태원 참사가 벌어졌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저도 행정을 잠시 맡아봤지만, 그게 이유가 있다”며 “천재지변이 아닌 이상 사람들의 관심, 투자 등 이런 게 미세하게 영향을 미치고, 그 미세한 차이가 큰 결과의 차이를 만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오송 지하차도 참사를 언급하며 “공무원 한 사람이 제방을 관리하면서, 여름철이니까 임시 제방을 단단하게 쌓아라, 한마디만 했었다면, 그 동네에 관급 공사 하는 사람이 조금만 잘못하면 공무원한테 혼나는데 생각했다면 사고가 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원래 안전 부서는 가장 관심이 없는, 어쩌면 좀 무능하다고 평가되는 사람을 보내고 승진도 안 된다”며 “(그러나) 저는 (그걸) 완전히 바꿨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가장 유능한 사람을 보내고 실적이 있으면 가장 먼저 승진시켜 줬다”며 “안전 부서, 격무 부서, 장애 인권, 안전 관리 등에는 성실하고 부지런한, 섬세한 직원을 보내서 잘하면 승진시켜 주는 걸 보여줬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공직자 한 명의 태도에 따라 세상은 안전한 세상, 행복한 세상이 될 수도 있고 지옥이 될 수도 있다”며 “여러분의 손에 이 나라 운명이 달려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내란 잔존세력은 국가기관 곳곳에 여전히 남아서 제2,제3,제4,제5의 내란을 획책하고 실제로 준비하고 있을 것”이라며 “내란 세력들이 6월3일 선거를 기해서 복귀를 꿈꾸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국민들에게 제대로 된 사과도 없이 내란 우두머리 법원을 침탈하는 그런 극우세력들과 단절한다는 말도 못 하면서 어떻게 다시 이 민주공화국 민국을 맡겠다고 나설 수가 있나”라며 “그들이 귀환하면 그들의 행태 우리가 인정하고 용인하는 게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후보는 오늘(24일) 경기 안산시 유세에서 “세월호 참사가 벌어진 지도 참 많은 시간이 지났는데, 여전히 우리 유가족들은 진상 규명, 책임자 처벌, 재발 방지 대책에 만족 못 하고 계시죠”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그런 생각이 들었다”며 “대체 그 사고는 왜 벌어졌을까, 왜 빠르게 전원 구출하지 못했을까, 왜 그 이후에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은 그렇게 더뎠을까, 모든 것이 의문이었고, 그리고 결국 또 이태원 참사가 벌어졌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저도 행정을 잠시 맡아봤지만, 그게 이유가 있다”며 “천재지변이 아닌 이상 사람들의 관심, 투자 등 이런 게 미세하게 영향을 미치고, 그 미세한 차이가 큰 결과의 차이를 만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오송 지하차도 참사를 언급하며 “공무원 한 사람이 제방을 관리하면서, 여름철이니까 임시 제방을 단단하게 쌓아라, 한마디만 했었다면, 그 동네에 관급 공사 하는 사람이 조금만 잘못하면 공무원한테 혼나는데 생각했다면 사고가 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원래 안전 부서는 가장 관심이 없는, 어쩌면 좀 무능하다고 평가되는 사람을 보내고 승진도 안 된다”며 “(그러나) 저는 (그걸) 완전히 바꿨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가장 유능한 사람을 보내고 실적이 있으면 가장 먼저 승진시켜 줬다”며 “안전 부서, 격무 부서, 장애 인권, 안전 관리 등에는 성실하고 부지런한, 섬세한 직원을 보내서 잘하면 승진시켜 주는 걸 보여줬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공직자 한 명의 태도에 따라 세상은 안전한 세상, 행복한 세상이 될 수도 있고 지옥이 될 수도 있다”며 “여러분의 손에 이 나라 운명이 달려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내란 잔존세력은 국가기관 곳곳에 여전히 남아서 제2,제3,제4,제5의 내란을 획책하고 실제로 준비하고 있을 것”이라며 “내란 세력들이 6월3일 선거를 기해서 복귀를 꿈꾸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국민들에게 제대로 된 사과도 없이 내란 우두머리 법원을 침탈하는 그런 극우세력들과 단절한다는 말도 못 하면서 어떻게 다시 이 민주공화국 민국을 맡겠다고 나설 수가 있나”라며 “그들이 귀환하면 그들의 행태 우리가 인정하고 용인하는 게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재명, 안산 찾아 ‘안전’ 강조…“보수 정권 때 큰 사고 많지 않았나”
-
- 입력 2025-05-24 20:29:01
- 수정2025-05-24 20:44:50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세월호 참사와 이태원 참사 등을 언급하며 “보수 정권이 집권했을 때 큰 사고가 많이 벌어지지 않았나”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24일) 경기 안산시 유세에서 “세월호 참사가 벌어진 지도 참 많은 시간이 지났는데, 여전히 우리 유가족들은 진상 규명, 책임자 처벌, 재발 방지 대책에 만족 못 하고 계시죠”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그런 생각이 들었다”며 “대체 그 사고는 왜 벌어졌을까, 왜 빠르게 전원 구출하지 못했을까, 왜 그 이후에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은 그렇게 더뎠을까, 모든 것이 의문이었고, 그리고 결국 또 이태원 참사가 벌어졌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저도 행정을 잠시 맡아봤지만, 그게 이유가 있다”며 “천재지변이 아닌 이상 사람들의 관심, 투자 등 이런 게 미세하게 영향을 미치고, 그 미세한 차이가 큰 결과의 차이를 만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오송 지하차도 참사를 언급하며 “공무원 한 사람이 제방을 관리하면서, 여름철이니까 임시 제방을 단단하게 쌓아라, 한마디만 했었다면, 그 동네에 관급 공사 하는 사람이 조금만 잘못하면 공무원한테 혼나는데 생각했다면 사고가 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원래 안전 부서는 가장 관심이 없는, 어쩌면 좀 무능하다고 평가되는 사람을 보내고 승진도 안 된다”며 “(그러나) 저는 (그걸) 완전히 바꿨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가장 유능한 사람을 보내고 실적이 있으면 가장 먼저 승진시켜 줬다”며 “안전 부서, 격무 부서, 장애 인권, 안전 관리 등에는 성실하고 부지런한, 섬세한 직원을 보내서 잘하면 승진시켜 주는 걸 보여줬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공직자 한 명의 태도에 따라 세상은 안전한 세상, 행복한 세상이 될 수도 있고 지옥이 될 수도 있다”며 “여러분의 손에 이 나라 운명이 달려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내란 잔존세력은 국가기관 곳곳에 여전히 남아서 제2,제3,제4,제5의 내란을 획책하고 실제로 준비하고 있을 것”이라며 “내란 세력들이 6월3일 선거를 기해서 복귀를 꿈꾸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국민들에게 제대로 된 사과도 없이 내란 우두머리 법원을 침탈하는 그런 극우세력들과 단절한다는 말도 못 하면서 어떻게 다시 이 민주공화국 민국을 맡겠다고 나설 수가 있나”라며 “그들이 귀환하면 그들의 행태 우리가 인정하고 용인하는 게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후보는 오늘(24일) 경기 안산시 유세에서 “세월호 참사가 벌어진 지도 참 많은 시간이 지났는데, 여전히 우리 유가족들은 진상 규명, 책임자 처벌, 재발 방지 대책에 만족 못 하고 계시죠”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그런 생각이 들었다”며 “대체 그 사고는 왜 벌어졌을까, 왜 빠르게 전원 구출하지 못했을까, 왜 그 이후에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은 그렇게 더뎠을까, 모든 것이 의문이었고, 그리고 결국 또 이태원 참사가 벌어졌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저도 행정을 잠시 맡아봤지만, 그게 이유가 있다”며 “천재지변이 아닌 이상 사람들의 관심, 투자 등 이런 게 미세하게 영향을 미치고, 그 미세한 차이가 큰 결과의 차이를 만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오송 지하차도 참사를 언급하며 “공무원 한 사람이 제방을 관리하면서, 여름철이니까 임시 제방을 단단하게 쌓아라, 한마디만 했었다면, 그 동네에 관급 공사 하는 사람이 조금만 잘못하면 공무원한테 혼나는데 생각했다면 사고가 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원래 안전 부서는 가장 관심이 없는, 어쩌면 좀 무능하다고 평가되는 사람을 보내고 승진도 안 된다”며 “(그러나) 저는 (그걸) 완전히 바꿨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가장 유능한 사람을 보내고 실적이 있으면 가장 먼저 승진시켜 줬다”며 “안전 부서, 격무 부서, 장애 인권, 안전 관리 등에는 성실하고 부지런한, 섬세한 직원을 보내서 잘하면 승진시켜 주는 걸 보여줬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공직자 한 명의 태도에 따라 세상은 안전한 세상, 행복한 세상이 될 수도 있고 지옥이 될 수도 있다”며 “여러분의 손에 이 나라 운명이 달려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내란 잔존세력은 국가기관 곳곳에 여전히 남아서 제2,제3,제4,제5의 내란을 획책하고 실제로 준비하고 있을 것”이라며 “내란 세력들이 6월3일 선거를 기해서 복귀를 꿈꾸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국민들에게 제대로 된 사과도 없이 내란 우두머리 법원을 침탈하는 그런 극우세력들과 단절한다는 말도 못 하면서 어떻게 다시 이 민주공화국 민국을 맡겠다고 나설 수가 있나”라며 “그들이 귀환하면 그들의 행태 우리가 인정하고 용인하는 게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방준원 기자 pcbang@kbs.co.kr
방준원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제 21대 대통령 선거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