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토론] 시작도 끝도 ‘노무현’으로…“이의 있습니다!”

입력 2025.05.24 (06:01) 수정 2025.05.24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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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2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한 두 번째 대선 후보 TV 토론회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신을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는 모두발언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 외쳤던 '이의 있습니다'라는 외침이 지금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정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사이비 호텔 경제학에 의문을 제기하는 국민을 바보라고 조롱하는 후보가 감히 노무현을 입에 올리는 세상에서 진정한 노무현 정신은 어디 있나 생각해 보게 된다"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저격했습니다.

이 후보는 마무리 발언에서도 "그분의 말씀으로 토론을 마무리하고자 한다.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라며 "나라를 이렇게 엉망으로 만드는데 공동의 책임이 있는 사람들이 빨강과 파랑으로 옷 색깔만 다르게 입고 나타나서 서로 권력을 다투는 염치없는 세상에서 노무현 대통령의 목소리를 꾸짖는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의 대선토론 모두발언과 마무리 발언, 영상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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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5-24 06:01:25
    • 수정2025-05-24 06: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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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2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한 두 번째 대선 후보 TV 토론회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신을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는 모두발언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 외쳤던 '이의 있습니다'라는 외침이 지금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정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사이비 호텔 경제학에 의문을 제기하는 국민을 바보라고 조롱하는 후보가 감히 노무현을 입에 올리는 세상에서 진정한 노무현 정신은 어디 있나 생각해 보게 된다"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저격했습니다.

이 후보는 마무리 발언에서도 "그분의 말씀으로 토론을 마무리하고자 한다.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라며 "나라를 이렇게 엉망으로 만드는데 공동의 책임이 있는 사람들이 빨강과 파랑으로 옷 색깔만 다르게 입고 나타나서 서로 권력을 다투는 염치없는 세상에서 노무현 대통령의 목소리를 꾸짖는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의 대선토론 모두발언과 마무리 발언, 영상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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