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진짜 대한민국” 김문수 “가짜 물리쳐야” 이준석 “이의 있습니다” 권영국 “윤 구속해야”
입력 2025.05.23 (20:19)
수정 2025.05.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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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국민의힘 김문수·개혁신당 이준석·민주노동당 권영국 대선 후보가 두 번째 TV 토론에 나섰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생방송 TV 토론이 오늘(23일) 오후 8시부터 사회 분야를 주제로 서울 여의도 KBS 스튜디오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오늘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하신 지 16주년이 되는 날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으셨고, 국민과 소통하면서 권위를 버리고 오로지 사람 사는 세상을 원했던 분이셨다”면서 “반칙과 특권 없는 세상을 원하셨지만 여전히 반칙과 특권은 횡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특히 국민 주권, 헌정 질서를 파괴하는 계엄이라고 하는 황당한 내란 사태에 온 국민이 놀라고 있다”며 “국민이 주인으로 존중받고 모든 국가 권력이, 국가 역량이 오로지 국민만을 위해서 쓰여지는 제대로 된 민주공화국, 진짜 대한민국을 반드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방금 이재명 후보도 이제부터 진짜라고 하는데 그러면 그전에는 전부 가짜 대한민국이었나, 정말 의아하기 짝이 없다”며 “그런데 이렇게 말하는 분은 진짜 총각입니까? 가짜 총각입니까? 진짜 검사입니까? 검사 사칭입니까? 벌금 150만 원 받았지 않았느냐”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지금 공직선거법의 허위사실 유포죄를 삭제해서 지금 거짓말 많이 하는 사람이 유리하도록 이렇게 법을 바꾸고 있는데 이게 말이 되느냐”면서 “이 거짓말을 이렇게 계속하고 총각 사칭 검사 사칭까지 하면서 어떻게 정말 진짜 대한민국을 말할 수 있느냐, 소중한 한 표로 이 가짜를 물리치자”고 강조했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노무현 대통령이 외쳤던 ‘이의 있습니다’라는 외침이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정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은 노무현 대통령 서거 16주기로 그분은 바보 노무현으로 자신을 낮췄지 국민을 바보라고 경멸하지 않았다”며 “자신의 사이비 호텔경제학에 의문을 제기하는 국민을 바보라 조롱하는 후보가 감히 노무현을 입에 올리는 세상에서 진정 노무현 정신은 어디에 있는지 돌아본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감옥에 있어야 할 윤석열이 부정선거 음모론 다큐를 즐기며 거리를 활보하고 있고, 김문수 후보는 ‘영화도 많이 보시고 사람도 많이 만나시면 좋은 것 아니’며 맞장구치고 있다”면서 “정말 어이없고 분통 터진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 당장 윤석열을 구속시켜야 한다”면서 “불평등과 차별을 갈아엎고, 모두가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생방송 TV 토론이 오늘(23일) 오후 8시부터 사회 분야를 주제로 서울 여의도 KBS 스튜디오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오늘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하신 지 16주년이 되는 날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으셨고, 국민과 소통하면서 권위를 버리고 오로지 사람 사는 세상을 원했던 분이셨다”면서 “반칙과 특권 없는 세상을 원하셨지만 여전히 반칙과 특권은 횡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특히 국민 주권, 헌정 질서를 파괴하는 계엄이라고 하는 황당한 내란 사태에 온 국민이 놀라고 있다”며 “국민이 주인으로 존중받고 모든 국가 권력이, 국가 역량이 오로지 국민만을 위해서 쓰여지는 제대로 된 민주공화국, 진짜 대한민국을 반드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방금 이재명 후보도 이제부터 진짜라고 하는데 그러면 그전에는 전부 가짜 대한민국이었나, 정말 의아하기 짝이 없다”며 “그런데 이렇게 말하는 분은 진짜 총각입니까? 가짜 총각입니까? 진짜 검사입니까? 검사 사칭입니까? 벌금 150만 원 받았지 않았느냐”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지금 공직선거법의 허위사실 유포죄를 삭제해서 지금 거짓말 많이 하는 사람이 유리하도록 이렇게 법을 바꾸고 있는데 이게 말이 되느냐”면서 “이 거짓말을 이렇게 계속하고 총각 사칭 검사 사칭까지 하면서 어떻게 정말 진짜 대한민국을 말할 수 있느냐, 소중한 한 표로 이 가짜를 물리치자”고 강조했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노무현 대통령이 외쳤던 ‘이의 있습니다’라는 외침이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정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은 노무현 대통령 서거 16주기로 그분은 바보 노무현으로 자신을 낮췄지 국민을 바보라고 경멸하지 않았다”며 “자신의 사이비 호텔경제학에 의문을 제기하는 국민을 바보라 조롱하는 후보가 감히 노무현을 입에 올리는 세상에서 진정 노무현 정신은 어디에 있는지 돌아본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감옥에 있어야 할 윤석열이 부정선거 음모론 다큐를 즐기며 거리를 활보하고 있고, 김문수 후보는 ‘영화도 많이 보시고 사람도 많이 만나시면 좋은 것 아니’며 맞장구치고 있다”면서 “정말 어이없고 분통 터진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 당장 윤석열을 구속시켜야 한다”면서 “불평등과 차별을 갈아엎고, 모두가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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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23 20:19:14
- 수정2025-05-23 20:24:29

더불어민주당 이재명·국민의힘 김문수·개혁신당 이준석·민주노동당 권영국 대선 후보가 두 번째 TV 토론에 나섰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생방송 TV 토론이 오늘(23일) 오후 8시부터 사회 분야를 주제로 서울 여의도 KBS 스튜디오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오늘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하신 지 16주년이 되는 날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으셨고, 국민과 소통하면서 권위를 버리고 오로지 사람 사는 세상을 원했던 분이셨다”면서 “반칙과 특권 없는 세상을 원하셨지만 여전히 반칙과 특권은 횡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특히 국민 주권, 헌정 질서를 파괴하는 계엄이라고 하는 황당한 내란 사태에 온 국민이 놀라고 있다”며 “국민이 주인으로 존중받고 모든 국가 권력이, 국가 역량이 오로지 국민만을 위해서 쓰여지는 제대로 된 민주공화국, 진짜 대한민국을 반드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방금 이재명 후보도 이제부터 진짜라고 하는데 그러면 그전에는 전부 가짜 대한민국이었나, 정말 의아하기 짝이 없다”며 “그런데 이렇게 말하는 분은 진짜 총각입니까? 가짜 총각입니까? 진짜 검사입니까? 검사 사칭입니까? 벌금 150만 원 받았지 않았느냐”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지금 공직선거법의 허위사실 유포죄를 삭제해서 지금 거짓말 많이 하는 사람이 유리하도록 이렇게 법을 바꾸고 있는데 이게 말이 되느냐”면서 “이 거짓말을 이렇게 계속하고 총각 사칭 검사 사칭까지 하면서 어떻게 정말 진짜 대한민국을 말할 수 있느냐, 소중한 한 표로 이 가짜를 물리치자”고 강조했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노무현 대통령이 외쳤던 ‘이의 있습니다’라는 외침이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정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은 노무현 대통령 서거 16주기로 그분은 바보 노무현으로 자신을 낮췄지 국민을 바보라고 경멸하지 않았다”며 “자신의 사이비 호텔경제학에 의문을 제기하는 국민을 바보라 조롱하는 후보가 감히 노무현을 입에 올리는 세상에서 진정 노무현 정신은 어디에 있는지 돌아본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감옥에 있어야 할 윤석열이 부정선거 음모론 다큐를 즐기며 거리를 활보하고 있고, 김문수 후보는 ‘영화도 많이 보시고 사람도 많이 만나시면 좋은 것 아니’며 맞장구치고 있다”면서 “정말 어이없고 분통 터진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 당장 윤석열을 구속시켜야 한다”면서 “불평등과 차별을 갈아엎고, 모두가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생방송 TV 토론이 오늘(23일) 오후 8시부터 사회 분야를 주제로 서울 여의도 KBS 스튜디오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오늘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하신 지 16주년이 되는 날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으셨고, 국민과 소통하면서 권위를 버리고 오로지 사람 사는 세상을 원했던 분이셨다”면서 “반칙과 특권 없는 세상을 원하셨지만 여전히 반칙과 특권은 횡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특히 국민 주권, 헌정 질서를 파괴하는 계엄이라고 하는 황당한 내란 사태에 온 국민이 놀라고 있다”며 “국민이 주인으로 존중받고 모든 국가 권력이, 국가 역량이 오로지 국민만을 위해서 쓰여지는 제대로 된 민주공화국, 진짜 대한민국을 반드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방금 이재명 후보도 이제부터 진짜라고 하는데 그러면 그전에는 전부 가짜 대한민국이었나, 정말 의아하기 짝이 없다”며 “그런데 이렇게 말하는 분은 진짜 총각입니까? 가짜 총각입니까? 진짜 검사입니까? 검사 사칭입니까? 벌금 150만 원 받았지 않았느냐”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지금 공직선거법의 허위사실 유포죄를 삭제해서 지금 거짓말 많이 하는 사람이 유리하도록 이렇게 법을 바꾸고 있는데 이게 말이 되느냐”면서 “이 거짓말을 이렇게 계속하고 총각 사칭 검사 사칭까지 하면서 어떻게 정말 진짜 대한민국을 말할 수 있느냐, 소중한 한 표로 이 가짜를 물리치자”고 강조했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노무현 대통령이 외쳤던 ‘이의 있습니다’라는 외침이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정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은 노무현 대통령 서거 16주기로 그분은 바보 노무현으로 자신을 낮췄지 국민을 바보라고 경멸하지 않았다”며 “자신의 사이비 호텔경제학에 의문을 제기하는 국민을 바보라 조롱하는 후보가 감히 노무현을 입에 올리는 세상에서 진정 노무현 정신은 어디에 있는지 돌아본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감옥에 있어야 할 윤석열이 부정선거 음모론 다큐를 즐기며 거리를 활보하고 있고, 김문수 후보는 ‘영화도 많이 보시고 사람도 많이 만나시면 좋은 것 아니’며 맞장구치고 있다”면서 “정말 어이없고 분통 터진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 당장 윤석열을 구속시켜야 한다”면서 “불평등과 차별을 갈아엎고, 모두가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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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성 기자 ohw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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