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나흘째 수도권 유세…“40대 총리 탄생할 수도”
입력 2025.05.22 (21:05)
수정 2025.05.22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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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정치적 고향인 부천 등을 돌며 나흘째 수도권 유권자들을 만났습니다.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의 지지를 받았고, 40대 총리가 나올 정도로 세대 교체를 확실히 하겠다는 개혁 구상도 밝혔습니다.
이유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문수! 대통령!"]
정치를 시작한 경기 부천시를 찾은 김문수 후보.
민주당이 압도적 국회 의석으로 탄핵과 이재명 방탄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며, 자신은 깨끗하고 유능한 경제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후보 :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대통령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 후보는 자신이 대통령이 되어 더 큰 정치를 할 수 있도록 정치적 고향인 이곳 부천 시민들에게 도와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른바 '개헌 연대'에도 시동을 걸었습니다.
한덕수 전 총리를 지지했던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손학규/바른미래당 전 대표 : "김문수 후보가 3년 안에 개헌을 하겠다, 그럼 좋다. 김문수가 대통령이 돼서 나라를 바꾸는 것을 보자."]
정치 개혁 방안도 발표했습니다.
대통령 권한 축소, 국회의원 정수 10% 감축 등의 내용이 담겼는데, 이준석 후보와의 단일화를 염두에 둔 듯 특히, 세대교체를 강조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후보 : "(국무위원의 3분의 1 이상을) 40대 이하, 50세 미만으로 임명하는 등 40대 총리 탄생도 자연스러울 정도."]
김 후보는 또, 경제계와 의료계를 만나는 정책 행보 속에, 의정 갈등에 대한 사과의 뜻도 밝혔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후보 : "진심으로 저는 사과를 드리고요. 환자들이 빨리 필요한 의료 서비스받을 수 있어야 되고…."]
돌봄 문제를 듣는 어린이집 간담회에는, 배우자 설난영 씨를 비롯한 김 후보 가족 모두가 함께 하기도 했습니다.
김 후보는 내일(23일)은 공개 일정 없이 '사회 분야' TV 토론 준비에 집중합니다.
KBS 뉴스 이유민입니다.
촬영기자:고형석 오승근/영상편집:이진이/그래픽:이근희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정치적 고향인 부천 등을 돌며 나흘째 수도권 유권자들을 만났습니다.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의 지지를 받았고, 40대 총리가 나올 정도로 세대 교체를 확실히 하겠다는 개혁 구상도 밝혔습니다.
이유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문수! 대통령!"]
정치를 시작한 경기 부천시를 찾은 김문수 후보.
민주당이 압도적 국회 의석으로 탄핵과 이재명 방탄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며, 자신은 깨끗하고 유능한 경제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후보 :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대통령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 후보는 자신이 대통령이 되어 더 큰 정치를 할 수 있도록 정치적 고향인 이곳 부천 시민들에게 도와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른바 '개헌 연대'에도 시동을 걸었습니다.
한덕수 전 총리를 지지했던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손학규/바른미래당 전 대표 : "김문수 후보가 3년 안에 개헌을 하겠다, 그럼 좋다. 김문수가 대통령이 돼서 나라를 바꾸는 것을 보자."]
정치 개혁 방안도 발표했습니다.
대통령 권한 축소, 국회의원 정수 10% 감축 등의 내용이 담겼는데, 이준석 후보와의 단일화를 염두에 둔 듯 특히, 세대교체를 강조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후보 : "(국무위원의 3분의 1 이상을) 40대 이하, 50세 미만으로 임명하는 등 40대 총리 탄생도 자연스러울 정도."]
김 후보는 또, 경제계와 의료계를 만나는 정책 행보 속에, 의정 갈등에 대한 사과의 뜻도 밝혔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후보 : "진심으로 저는 사과를 드리고요. 환자들이 빨리 필요한 의료 서비스받을 수 있어야 되고…."]
돌봄 문제를 듣는 어린이집 간담회에는, 배우자 설난영 씨를 비롯한 김 후보 가족 모두가 함께 하기도 했습니다.
김 후보는 내일(23일)은 공개 일정 없이 '사회 분야' TV 토론 준비에 집중합니다.
KBS 뉴스 이유민입니다.
촬영기자:고형석 오승근/영상편집:이진이/그래픽:이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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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문수, 나흘째 수도권 유세…“40대 총리 탄생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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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5-22 22: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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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정치적 고향인 부천 등을 돌며 나흘째 수도권 유권자들을 만났습니다.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의 지지를 받았고, 40대 총리가 나올 정도로 세대 교체를 확실히 하겠다는 개혁 구상도 밝혔습니다.
이유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문수! 대통령!"]
정치를 시작한 경기 부천시를 찾은 김문수 후보.
민주당이 압도적 국회 의석으로 탄핵과 이재명 방탄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며, 자신은 깨끗하고 유능한 경제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후보 :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대통령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 후보는 자신이 대통령이 되어 더 큰 정치를 할 수 있도록 정치적 고향인 이곳 부천 시민들에게 도와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른바 '개헌 연대'에도 시동을 걸었습니다.
한덕수 전 총리를 지지했던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손학규/바른미래당 전 대표 : "김문수 후보가 3년 안에 개헌을 하겠다, 그럼 좋다. 김문수가 대통령이 돼서 나라를 바꾸는 것을 보자."]
정치 개혁 방안도 발표했습니다.
대통령 권한 축소, 국회의원 정수 10% 감축 등의 내용이 담겼는데, 이준석 후보와의 단일화를 염두에 둔 듯 특히, 세대교체를 강조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후보 : "(국무위원의 3분의 1 이상을) 40대 이하, 50세 미만으로 임명하는 등 40대 총리 탄생도 자연스러울 정도."]
김 후보는 또, 경제계와 의료계를 만나는 정책 행보 속에, 의정 갈등에 대한 사과의 뜻도 밝혔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후보 : "진심으로 저는 사과를 드리고요. 환자들이 빨리 필요한 의료 서비스받을 수 있어야 되고…."]
돌봄 문제를 듣는 어린이집 간담회에는, 배우자 설난영 씨를 비롯한 김 후보 가족 모두가 함께 하기도 했습니다.
김 후보는 내일(23일)은 공개 일정 없이 '사회 분야' TV 토론 준비에 집중합니다.
KBS 뉴스 이유민입니다.
촬영기자:고형석 오승근/영상편집:이진이/그래픽:이근희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정치적 고향인 부천 등을 돌며 나흘째 수도권 유권자들을 만났습니다.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의 지지를 받았고, 40대 총리가 나올 정도로 세대 교체를 확실히 하겠다는 개혁 구상도 밝혔습니다.
이유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문수! 대통령!"]
정치를 시작한 경기 부천시를 찾은 김문수 후보.
민주당이 압도적 국회 의석으로 탄핵과 이재명 방탄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며, 자신은 깨끗하고 유능한 경제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후보 :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대통령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 후보는 자신이 대통령이 되어 더 큰 정치를 할 수 있도록 정치적 고향인 이곳 부천 시민들에게 도와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른바 '개헌 연대'에도 시동을 걸었습니다.
한덕수 전 총리를 지지했던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손학규/바른미래당 전 대표 : "김문수 후보가 3년 안에 개헌을 하겠다, 그럼 좋다. 김문수가 대통령이 돼서 나라를 바꾸는 것을 보자."]
정치 개혁 방안도 발표했습니다.
대통령 권한 축소, 국회의원 정수 10% 감축 등의 내용이 담겼는데, 이준석 후보와의 단일화를 염두에 둔 듯 특히, 세대교체를 강조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후보 : "(국무위원의 3분의 1 이상을) 40대 이하, 50세 미만으로 임명하는 등 40대 총리 탄생도 자연스러울 정도."]
김 후보는 또, 경제계와 의료계를 만나는 정책 행보 속에, 의정 갈등에 대한 사과의 뜻도 밝혔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후보 : "진심으로 저는 사과를 드리고요. 환자들이 빨리 필요한 의료 서비스받을 수 있어야 되고…."]
돌봄 문제를 듣는 어린이집 간담회에는, 배우자 설난영 씨를 비롯한 김 후보 가족 모두가 함께 하기도 했습니다.
김 후보는 내일(23일)은 공개 일정 없이 '사회 분야' TV 토론 준비에 집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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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민 기자 to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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