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3가구 중 1가구는 ‘나 혼자 산다’…50대 최다 외

주요 단신 계속 이어갑니다.

제주지역 3가구 중 1가구는 1인 가구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1인 가구 변화상을 보면, 2023년 제주지역 1인 가구는 33.7%로 2015년 26.5%보다 7.2% 포인트 증가했습니다.

특히 서귀포시 1인 가구가 크게 늘면서 제주시보다 비중이 컸고, 50대가 가장 많았습니다.

통계청은 2052년 제주지역 1인 가구 비중이 39.3%까지 늘며 5가구 중 2가구가 혼자 살 것으로 전망했는데, 특히 70대가 21.4% 포인트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3~4월 탐나는전 QR 결제 실적 24억 원 기록

제주도는 올해 3월부터 두 달간 탐나는전 QR 결제 플랫폼을 통해 24억 원 규모의 결제가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탐나는전 QR 결제는 지역화폐 탐나는전을 포함한 국내 28개, 해외 21개 등 50개 결제사 앱과 연동돼 QR코드만 스캔하면 소비자가 원하는 결제 앱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고, 소상공인 역시 가맹점 수수료가 없는 게 장점입니다.

현재 도내 만 4천여 곳이 가맹점으로 등록한 가운데 제주도는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해 해외 결제사와 공동 판촉 활동도 협의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