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간첩 99명 체포’ 허위 보도 스카이데일리 기자 구속 기로
입력 2025.05.21 (12:14)
수정 2025.05.21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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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비상계엄 당일 계엄군이 선관위 선거연수원에서 중국인 간첩을 체포했다고 허위 보도한 기자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가 열렸습니다.
앞서 경찰은 해당 기자가 허위 보도로 선관위 직원들의 공무집행을 방해했다며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신현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2.3 비상계엄 당시 계엄군이 선거연수원에서 중국인 간첩 99명을 체포했다고 허위 보도한 기자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 결정됩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 오전 10시 30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받는 인터넷매체 스카이데일리 기자 허 모 씨에 대한 구속영장심사를 열었습니다.
허 씨는 선거연수원을 급습한 계엄군과 미군이 중국인 간첩 99명을 체포해 일본 오키나와 미군 기지로 이송했고, 이들이 선거 개입 혐의를 자백했다고 지난 1월 허위 보도한 혐의를 받습니다.
허 씨는 자신의 기사에서 '미군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는데, 이후 이 소식통이 캡틴 아메리카 복장으로 중국 대사관 침입을 시도했다 붙잡힌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자 안 모 씨로 드러났습니다.
안 씨는 건조물침입미수 등 혐의로 구속기소 돼 오는 28일 1심 선고를 앞두고 있습니다.
중앙선관위로부터 수사 의뢰를 받은 경찰은 지난달 서울 중구 스카이데일리 본사와 소속 기자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또 허 씨가 허위 보도로 선관위 직원들의 공무집행을 방해했다며 지난 15일 허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KBS 뉴스 신현욱입니다.
비상계엄 당일 계엄군이 선관위 선거연수원에서 중국인 간첩을 체포했다고 허위 보도한 기자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가 열렸습니다.
앞서 경찰은 해당 기자가 허위 보도로 선관위 직원들의 공무집행을 방해했다며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신현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2.3 비상계엄 당시 계엄군이 선거연수원에서 중국인 간첩 99명을 체포했다고 허위 보도한 기자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 결정됩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 오전 10시 30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받는 인터넷매체 스카이데일리 기자 허 모 씨에 대한 구속영장심사를 열었습니다.
허 씨는 선거연수원을 급습한 계엄군과 미군이 중국인 간첩 99명을 체포해 일본 오키나와 미군 기지로 이송했고, 이들이 선거 개입 혐의를 자백했다고 지난 1월 허위 보도한 혐의를 받습니다.
허 씨는 자신의 기사에서 '미군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는데, 이후 이 소식통이 캡틴 아메리카 복장으로 중국 대사관 침입을 시도했다 붙잡힌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자 안 모 씨로 드러났습니다.
안 씨는 건조물침입미수 등 혐의로 구속기소 돼 오는 28일 1심 선고를 앞두고 있습니다.
중앙선관위로부터 수사 의뢰를 받은 경찰은 지난달 서울 중구 스카이데일리 본사와 소속 기자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또 허 씨가 허위 보도로 선관위 직원들의 공무집행을 방해했다며 지난 15일 허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KBS 뉴스 신현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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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간첩 99명 체포’ 허위 보도 스카이데일리 기자 구속 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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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21 12:14:39
- 수정2025-05-21 13:07:13

[앵커]
비상계엄 당일 계엄군이 선관위 선거연수원에서 중국인 간첩을 체포했다고 허위 보도한 기자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가 열렸습니다.
앞서 경찰은 해당 기자가 허위 보도로 선관위 직원들의 공무집행을 방해했다며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신현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2.3 비상계엄 당시 계엄군이 선거연수원에서 중국인 간첩 99명을 체포했다고 허위 보도한 기자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 결정됩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 오전 10시 30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받는 인터넷매체 스카이데일리 기자 허 모 씨에 대한 구속영장심사를 열었습니다.
허 씨는 선거연수원을 급습한 계엄군과 미군이 중국인 간첩 99명을 체포해 일본 오키나와 미군 기지로 이송했고, 이들이 선거 개입 혐의를 자백했다고 지난 1월 허위 보도한 혐의를 받습니다.
허 씨는 자신의 기사에서 '미군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는데, 이후 이 소식통이 캡틴 아메리카 복장으로 중국 대사관 침입을 시도했다 붙잡힌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자 안 모 씨로 드러났습니다.
안 씨는 건조물침입미수 등 혐의로 구속기소 돼 오는 28일 1심 선고를 앞두고 있습니다.
중앙선관위로부터 수사 의뢰를 받은 경찰은 지난달 서울 중구 스카이데일리 본사와 소속 기자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또 허 씨가 허위 보도로 선관위 직원들의 공무집행을 방해했다며 지난 15일 허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KBS 뉴스 신현욱입니다.
비상계엄 당일 계엄군이 선관위 선거연수원에서 중국인 간첩을 체포했다고 허위 보도한 기자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가 열렸습니다.
앞서 경찰은 해당 기자가 허위 보도로 선관위 직원들의 공무집행을 방해했다며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신현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2.3 비상계엄 당시 계엄군이 선거연수원에서 중국인 간첩 99명을 체포했다고 허위 보도한 기자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 결정됩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 오전 10시 30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받는 인터넷매체 스카이데일리 기자 허 모 씨에 대한 구속영장심사를 열었습니다.
허 씨는 선거연수원을 급습한 계엄군과 미군이 중국인 간첩 99명을 체포해 일본 오키나와 미군 기지로 이송했고, 이들이 선거 개입 혐의를 자백했다고 지난 1월 허위 보도한 혐의를 받습니다.
허 씨는 자신의 기사에서 '미군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는데, 이후 이 소식통이 캡틴 아메리카 복장으로 중국 대사관 침입을 시도했다 붙잡힌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자 안 모 씨로 드러났습니다.
안 씨는 건조물침입미수 등 혐의로 구속기소 돼 오는 28일 1심 선고를 앞두고 있습니다.
중앙선관위로부터 수사 의뢰를 받은 경찰은 지난달 서울 중구 스카이데일리 본사와 소속 기자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또 허 씨가 허위 보도로 선관위 직원들의 공무집행을 방해했다며 지난 15일 허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KBS 뉴스 신현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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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욱 기자 woog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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