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문수, 윤석열 검열받는 아바타냐…통화 전말 공개하라”
입력 2025.05.15 (16:14)
수정 2025.05.1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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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계엄에 대해 사과한 것을 두고 윤석열 전 대통령이 전화해 격노했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은 “김 후보는 윤 전 대통령에게 검열을 받아야 말할 수 있냐”며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조승래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오늘(15일)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내란 수괴 윤석열이 김문수 후보에게 전화해 ‘당신이 뭔데 계엄을 사과하냐’며 격노를 토했다는 전언이 터져 나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김종혁 전 최고위원의 발언이 사실이라면 김 후보는 여전히 윤석열의 수하”라며 “내란 수괴 윤석열을 출당시키지 못하는 것도 한심한데 윤석열에게 검열을 받아야 말할 수 있는 후보라니 처참하다”고 꼬집었습니다.
이어 “내란수괴의 거미줄에 묶여 옴짝달싹 못 하는 모습이 참으로 한심하다”며 “이러고서 국민께 지지해달라고 돌아다니고 있으니 정말 양심 없는 후보”라고 지적했습니다.
조 단장은 “김 후보는 자신이 윤석열이 지령 내리는 대로 움직이는 아바타 후보인지 똑바로 답하라”며 “통화의 전말을 명확히 공개하고 내란수괴와의 관계를 끊으라”고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내란 수괴조차 끊어내지 못하는 극우·내란 후보에게 돌아갈 것은 국민의 가혹한 심판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친한계인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CBS 라디오에서 윤 전 대통령의 격노설에 대해 “확인된 건 아니지만 어느 쪽도 공식적으로 부인을 안 한다”며 “대통령이 우리 당 후보에게 노발대발하는 거기로 가서 (한 대표가) 어떤 활동을 할 수 있을까 싶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국민의힘 미디어법률단은 언론 공지를 통해 “윤 전 대통령이 김문수 후보에게 전화해 ‘당신이 뭔데 계엄에 대해 사과하냐고 격노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한 유튜버가 퍼뜨린 허위 사실을 유포한 사람 등에 유감을 표하며 엄정 대응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민주당 조승래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오늘(15일)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내란 수괴 윤석열이 김문수 후보에게 전화해 ‘당신이 뭔데 계엄을 사과하냐’며 격노를 토했다는 전언이 터져 나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김종혁 전 최고위원의 발언이 사실이라면 김 후보는 여전히 윤석열의 수하”라며 “내란 수괴 윤석열을 출당시키지 못하는 것도 한심한데 윤석열에게 검열을 받아야 말할 수 있는 후보라니 처참하다”고 꼬집었습니다.
이어 “내란수괴의 거미줄에 묶여 옴짝달싹 못 하는 모습이 참으로 한심하다”며 “이러고서 국민께 지지해달라고 돌아다니고 있으니 정말 양심 없는 후보”라고 지적했습니다.
조 단장은 “김 후보는 자신이 윤석열이 지령 내리는 대로 움직이는 아바타 후보인지 똑바로 답하라”며 “통화의 전말을 명확히 공개하고 내란수괴와의 관계를 끊으라”고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내란 수괴조차 끊어내지 못하는 극우·내란 후보에게 돌아갈 것은 국민의 가혹한 심판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친한계인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CBS 라디오에서 윤 전 대통령의 격노설에 대해 “확인된 건 아니지만 어느 쪽도 공식적으로 부인을 안 한다”며 “대통령이 우리 당 후보에게 노발대발하는 거기로 가서 (한 대표가) 어떤 활동을 할 수 있을까 싶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국민의힘 미디어법률단은 언론 공지를 통해 “윤 전 대통령이 김문수 후보에게 전화해 ‘당신이 뭔데 계엄에 대해 사과하냐고 격노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한 유튜버가 퍼뜨린 허위 사실을 유포한 사람 등에 유감을 표하며 엄정 대응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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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김문수, 윤석열 검열받는 아바타냐…통화 전말 공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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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15 16:14:18
- 수정2025-05-15 16:16:54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계엄에 대해 사과한 것을 두고 윤석열 전 대통령이 전화해 격노했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은 “김 후보는 윤 전 대통령에게 검열을 받아야 말할 수 있냐”며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조승래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오늘(15일)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내란 수괴 윤석열이 김문수 후보에게 전화해 ‘당신이 뭔데 계엄을 사과하냐’며 격노를 토했다는 전언이 터져 나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김종혁 전 최고위원의 발언이 사실이라면 김 후보는 여전히 윤석열의 수하”라며 “내란 수괴 윤석열을 출당시키지 못하는 것도 한심한데 윤석열에게 검열을 받아야 말할 수 있는 후보라니 처참하다”고 꼬집었습니다.
이어 “내란수괴의 거미줄에 묶여 옴짝달싹 못 하는 모습이 참으로 한심하다”며 “이러고서 국민께 지지해달라고 돌아다니고 있으니 정말 양심 없는 후보”라고 지적했습니다.
조 단장은 “김 후보는 자신이 윤석열이 지령 내리는 대로 움직이는 아바타 후보인지 똑바로 답하라”며 “통화의 전말을 명확히 공개하고 내란수괴와의 관계를 끊으라”고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내란 수괴조차 끊어내지 못하는 극우·내란 후보에게 돌아갈 것은 국민의 가혹한 심판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친한계인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CBS 라디오에서 윤 전 대통령의 격노설에 대해 “확인된 건 아니지만 어느 쪽도 공식적으로 부인을 안 한다”며 “대통령이 우리 당 후보에게 노발대발하는 거기로 가서 (한 대표가) 어떤 활동을 할 수 있을까 싶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국민의힘 미디어법률단은 언론 공지를 통해 “윤 전 대통령이 김문수 후보에게 전화해 ‘당신이 뭔데 계엄에 대해 사과하냐고 격노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한 유튜버가 퍼뜨린 허위 사실을 유포한 사람 등에 유감을 표하며 엄정 대응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민주당 조승래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오늘(15일)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내란 수괴 윤석열이 김문수 후보에게 전화해 ‘당신이 뭔데 계엄을 사과하냐’며 격노를 토했다는 전언이 터져 나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김종혁 전 최고위원의 발언이 사실이라면 김 후보는 여전히 윤석열의 수하”라며 “내란 수괴 윤석열을 출당시키지 못하는 것도 한심한데 윤석열에게 검열을 받아야 말할 수 있는 후보라니 처참하다”고 꼬집었습니다.
이어 “내란수괴의 거미줄에 묶여 옴짝달싹 못 하는 모습이 참으로 한심하다”며 “이러고서 국민께 지지해달라고 돌아다니고 있으니 정말 양심 없는 후보”라고 지적했습니다.
조 단장은 “김 후보는 자신이 윤석열이 지령 내리는 대로 움직이는 아바타 후보인지 똑바로 답하라”며 “통화의 전말을 명확히 공개하고 내란수괴와의 관계를 끊으라”고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내란 수괴조차 끊어내지 못하는 극우·내란 후보에게 돌아갈 것은 국민의 가혹한 심판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친한계인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CBS 라디오에서 윤 전 대통령의 격노설에 대해 “확인된 건 아니지만 어느 쪽도 공식적으로 부인을 안 한다”며 “대통령이 우리 당 후보에게 노발대발하는 거기로 가서 (한 대표가) 어떤 활동을 할 수 있을까 싶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국민의힘 미디어법률단은 언론 공지를 통해 “윤 전 대통령이 김문수 후보에게 전화해 ‘당신이 뭔데 계엄에 대해 사과하냐고 격노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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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윤 기자 cyworl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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