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내란수괴 멀쩡하게 감옥 아닌 집에서 SNS…다시 돌아올 수도”
입력 2025.05.14 (19:29)
수정 2025.05.14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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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군사쿠데타를 벌여서 온 국민을 불안과 공포 속에, 전 세계에 대한민국의 국격을 추락시킨 주범이, 내란의 수괴가 멀쩡하게 감옥이 아니고 집에서 페이스북을 쓰고 있다”며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직격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14일) 경남 통영시 현장 유세에서 “지금도 내란은 계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총보다 강한 투표로 내란을 반드시 진압해야 한다”며 “투표를 포기하거나 혹시라도 ‘이겼는데 놀러 가야지’ 이러면 절대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는 “작년에 분명히 계엄 할 것 같다고 했더니, 전부 다 저보고 정신 나갔다, 선동한다고 비난했다”며 “그런데 결국 그들이 했지 않냐, 그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상식적인 사람이 아니다”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내란을 옹호하고 탄핵을 반대하는 그 정치 집단이, 내란을 비호하는 어정쩡한 그 사람을 후보로 만들어 다시 이 나라를 책임지겠다고 하고 있다”며 “그들이 다시 돌아올 수 있다, 막을 수 있는 것은 여러분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이젠 이념, 색깔 이런 것 갖고 그만 싸우자. 그런 싸움하는 사람들 보면 좀 말려주자”며 “그들이 낮게 가도 우리는 높게 가, 새로운 희망을 우리 자녀들에게 물려주자”고 덧붙였습니다.
■ “김영삼·문재인 낳은 거제, 이번에 대통령 만들어 달라”
이어진 경남 거제 유세에서 이 후보는 “거제가 터가 좋은가 보다, 김영삼·문재인 전 대통령이 여기서 나셨다”며 “김영삼 전 대통령은 광주학살의 주범 전두환과 노태우를 법정에 세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성공한 쿠데타조차도 언젠가는 처벌받는다는 역사적 경험 때문에 이번 군사 쿠데타도 잘 안됐던 것”이라며 “한강 작가가 말한 것처럼 역사가, 과거가 오늘을 구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문재인 전 대통령도 어려운 와중에 국가를 잘 이끌었고 코로나도 잘 이겨냈다”며 “이런 훌륭한 분들을 두신 여러분들이 이번에 여러분 손으로 대한민국 대통령을 한번 새롭게 만들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후보는 오늘(14일) 경남 통영시 현장 유세에서 “지금도 내란은 계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총보다 강한 투표로 내란을 반드시 진압해야 한다”며 “투표를 포기하거나 혹시라도 ‘이겼는데 놀러 가야지’ 이러면 절대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는 “작년에 분명히 계엄 할 것 같다고 했더니, 전부 다 저보고 정신 나갔다, 선동한다고 비난했다”며 “그런데 결국 그들이 했지 않냐, 그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상식적인 사람이 아니다”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내란을 옹호하고 탄핵을 반대하는 그 정치 집단이, 내란을 비호하는 어정쩡한 그 사람을 후보로 만들어 다시 이 나라를 책임지겠다고 하고 있다”며 “그들이 다시 돌아올 수 있다, 막을 수 있는 것은 여러분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이젠 이념, 색깔 이런 것 갖고 그만 싸우자. 그런 싸움하는 사람들 보면 좀 말려주자”며 “그들이 낮게 가도 우리는 높게 가, 새로운 희망을 우리 자녀들에게 물려주자”고 덧붙였습니다.
■ “김영삼·문재인 낳은 거제, 이번에 대통령 만들어 달라”
이어진 경남 거제 유세에서 이 후보는 “거제가 터가 좋은가 보다, 김영삼·문재인 전 대통령이 여기서 나셨다”며 “김영삼 전 대통령은 광주학살의 주범 전두환과 노태우를 법정에 세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성공한 쿠데타조차도 언젠가는 처벌받는다는 역사적 경험 때문에 이번 군사 쿠데타도 잘 안됐던 것”이라며 “한강 작가가 말한 것처럼 역사가, 과거가 오늘을 구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문재인 전 대통령도 어려운 와중에 국가를 잘 이끌었고 코로나도 잘 이겨냈다”며 “이런 훌륭한 분들을 두신 여러분들이 이번에 여러분 손으로 대한민국 대통령을 한번 새롭게 만들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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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내란수괴 멀쩡하게 감옥 아닌 집에서 SNS…다시 돌아올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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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14 19:29:10
- 수정2025-05-14 19:32:31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군사쿠데타를 벌여서 온 국민을 불안과 공포 속에, 전 세계에 대한민국의 국격을 추락시킨 주범이, 내란의 수괴가 멀쩡하게 감옥이 아니고 집에서 페이스북을 쓰고 있다”며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직격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14일) 경남 통영시 현장 유세에서 “지금도 내란은 계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총보다 강한 투표로 내란을 반드시 진압해야 한다”며 “투표를 포기하거나 혹시라도 ‘이겼는데 놀러 가야지’ 이러면 절대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는 “작년에 분명히 계엄 할 것 같다고 했더니, 전부 다 저보고 정신 나갔다, 선동한다고 비난했다”며 “그런데 결국 그들이 했지 않냐, 그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상식적인 사람이 아니다”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내란을 옹호하고 탄핵을 반대하는 그 정치 집단이, 내란을 비호하는 어정쩡한 그 사람을 후보로 만들어 다시 이 나라를 책임지겠다고 하고 있다”며 “그들이 다시 돌아올 수 있다, 막을 수 있는 것은 여러분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이젠 이념, 색깔 이런 것 갖고 그만 싸우자. 그런 싸움하는 사람들 보면 좀 말려주자”며 “그들이 낮게 가도 우리는 높게 가, 새로운 희망을 우리 자녀들에게 물려주자”고 덧붙였습니다.
■ “김영삼·문재인 낳은 거제, 이번에 대통령 만들어 달라”
이어진 경남 거제 유세에서 이 후보는 “거제가 터가 좋은가 보다, 김영삼·문재인 전 대통령이 여기서 나셨다”며 “김영삼 전 대통령은 광주학살의 주범 전두환과 노태우를 법정에 세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성공한 쿠데타조차도 언젠가는 처벌받는다는 역사적 경험 때문에 이번 군사 쿠데타도 잘 안됐던 것”이라며 “한강 작가가 말한 것처럼 역사가, 과거가 오늘을 구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문재인 전 대통령도 어려운 와중에 국가를 잘 이끌었고 코로나도 잘 이겨냈다”며 “이런 훌륭한 분들을 두신 여러분들이 이번에 여러분 손으로 대한민국 대통령을 한번 새롭게 만들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후보는 오늘(14일) 경남 통영시 현장 유세에서 “지금도 내란은 계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총보다 강한 투표로 내란을 반드시 진압해야 한다”며 “투표를 포기하거나 혹시라도 ‘이겼는데 놀러 가야지’ 이러면 절대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는 “작년에 분명히 계엄 할 것 같다고 했더니, 전부 다 저보고 정신 나갔다, 선동한다고 비난했다”며 “그런데 결국 그들이 했지 않냐, 그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상식적인 사람이 아니다”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내란을 옹호하고 탄핵을 반대하는 그 정치 집단이, 내란을 비호하는 어정쩡한 그 사람을 후보로 만들어 다시 이 나라를 책임지겠다고 하고 있다”며 “그들이 다시 돌아올 수 있다, 막을 수 있는 것은 여러분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이젠 이념, 색깔 이런 것 갖고 그만 싸우자. 그런 싸움하는 사람들 보면 좀 말려주자”며 “그들이 낮게 가도 우리는 높게 가, 새로운 희망을 우리 자녀들에게 물려주자”고 덧붙였습니다.
■ “김영삼·문재인 낳은 거제, 이번에 대통령 만들어 달라”
이어진 경남 거제 유세에서 이 후보는 “거제가 터가 좋은가 보다, 김영삼·문재인 전 대통령이 여기서 나셨다”며 “김영삼 전 대통령은 광주학살의 주범 전두환과 노태우를 법정에 세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성공한 쿠데타조차도 언젠가는 처벌받는다는 역사적 경험 때문에 이번 군사 쿠데타도 잘 안됐던 것”이라며 “한강 작가가 말한 것처럼 역사가, 과거가 오늘을 구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문재인 전 대통령도 어려운 와중에 국가를 잘 이끌었고 코로나도 잘 이겨냈다”며 “이런 훌륭한 분들을 두신 여러분들이 이번에 여러분 손으로 대한민국 대통령을 한번 새롭게 만들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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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기자 waterm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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