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문수 빅텐트, 내란·극우·사이비종교 결합체인가”

입력 2025.05.14 (09:25) 수정 2025.05.1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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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를 향해 “김 후보가 말하는 빅텐트는 내란 세력, 극우집단, 사이비종교의 결합체냐”며 맹비난했습니다.

민주당 황정아 선대위 대변인은 오늘(14일) 여의도 중앙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김 후보 캠프에 합류한 이영수 씨가 ‘캠프에 태극기 부대가 대거 들어왔다’며 김 후보와 결별을 선언하는 촌극이 연출됐다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황 대변인은 “이 씨는 과거 정치권과 신천지와의 관계를 관리해 왔다는 의혹을 받는다”면서 “사이비와 극우 이단 세력이 충돌하는 대선 후보 캠프라니, 코미디도 이런 코미디는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김 후보가 말하던 빅텐트가 내란 세력과 극우 태극기부대의 결탁도 부족해서 사이비종교 집단까지 끌어들인 망국적 집단의 결합체였냐”며 “이런 김 후보가 과연 대한민국의 미래를 논할 자격이 있냐”고 물었습니다.

황 대변인은 “김 후보는 윤석열 내란 세력도 부족해 극우·이단·사이비까지 끌어들여 무엇을 도모하고 있는지 답하라”며 “김 후보가 내란·극우·이단·사이비에 기대어 대한민국을 찬탈하려 한다면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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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5-14 09:25:05
    • 수정2025-05-14 09:30:41
    정치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를 향해 “김 후보가 말하는 빅텐트는 내란 세력, 극우집단, 사이비종교의 결합체냐”며 맹비난했습니다.

민주당 황정아 선대위 대변인은 오늘(14일) 여의도 중앙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김 후보 캠프에 합류한 이영수 씨가 ‘캠프에 태극기 부대가 대거 들어왔다’며 김 후보와 결별을 선언하는 촌극이 연출됐다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황 대변인은 “이 씨는 과거 정치권과 신천지와의 관계를 관리해 왔다는 의혹을 받는다”면서 “사이비와 극우 이단 세력이 충돌하는 대선 후보 캠프라니, 코미디도 이런 코미디는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김 후보가 말하던 빅텐트가 내란 세력과 극우 태극기부대의 결탁도 부족해서 사이비종교 집단까지 끌어들인 망국적 집단의 결합체였냐”며 “이런 김 후보가 과연 대한민국의 미래를 논할 자격이 있냐”고 물었습니다.

황 대변인은 “김 후보는 윤석열 내란 세력도 부족해 극우·이단·사이비까지 끌어들여 무엇을 도모하고 있는지 답하라”며 “김 후보가 내란·극우·이단·사이비에 기대어 대한민국을 찬탈하려 한다면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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