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통령 선거운동 제주서도 본격 시작

입력 2025.05.12 (19:12) 수정 2025.05.12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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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21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본격 시작됐습니다.

제주에서도 각 정당이 선거대책위원회를 꾸리고 저마다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가람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공식 선거운동 첫날 첫 유세 현장으로 민속오일시장을 찾은 더불어민주당.

유세차량 음악에 맞춘 율동과 찬조 연설을 통해 이재명 후보 지지를 부탁했습니다.

["지금은 이재명! 이재명! 이재명!"]

압도적 승리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여는 것이 도민의 명령이라면서, 통합의 시대를 시작할 것인지 분열의 시대를 반복할 것인지는 이번 선거에 달렸다고 밝혔습니다.

[김한규/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상임총괄선대위원장 : "제주 선대위가 제주도민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내서 도민들과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국민의힘도 첫 유세현장으로 민속오일시장을 찾았습니다.

차량 유세는 없었지만 도당 선대위가 직접 시장 곳곳을 돌아다니며 김문수 후보 지지를 부탁했습니다.

["꼿꼿 문수! 대선 필승!"]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이면에 민주당의 무고한 폭거가 있었다면서, 김문수 후보로 결정된 만큼 좌고우면하지 말고 도민과 국민들을 위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승욱/국민의힘 제주선대위 총괄선거대책위원장 : "이재명 1인의 일극체제에서 이제는 1당 독재를 지향하는 민주당의 폭거를 반드시 우리 대한민국을 위해서 막아야 하겠습니다."]

이준석 후보가 나선 개혁신당은 제주에 선거연락소를 설치하고 권영국 후보가 등록한 민주노동당은 조만간 제주 선대위를 출범할 계획입니다.

앞으로 22일 동안 펼쳐지는 선거 운동 기간 유권자도 말이나 전화로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에 대한 지지를 호소할 수 있고, 문자메시지나 SNS 등을 이용한 선거운동도 가능합니다.

[김지원/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 공보팀장 : "후보자 등을 비방하거나 허위 사실을 공표하는 행위, 인공지능 기술 등을 이용하여 만든 가상의 이미지나 영상 등을 게시하는 일이 없도록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본격적으로 막이 오른 이번 대선에서 어떤 후보가 도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가람입니다.

촬영기자:고성호·한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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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대 대통령 선거운동 제주서도 본격 시작
    • 입력 2025-05-12 19:12:09
    • 수정2025-05-12 20:08:29
    뉴스7(제주)
[앵커]

제21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본격 시작됐습니다.

제주에서도 각 정당이 선거대책위원회를 꾸리고 저마다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가람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공식 선거운동 첫날 첫 유세 현장으로 민속오일시장을 찾은 더불어민주당.

유세차량 음악에 맞춘 율동과 찬조 연설을 통해 이재명 후보 지지를 부탁했습니다.

["지금은 이재명! 이재명! 이재명!"]

압도적 승리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여는 것이 도민의 명령이라면서, 통합의 시대를 시작할 것인지 분열의 시대를 반복할 것인지는 이번 선거에 달렸다고 밝혔습니다.

[김한규/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상임총괄선대위원장 : "제주 선대위가 제주도민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내서 도민들과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국민의힘도 첫 유세현장으로 민속오일시장을 찾았습니다.

차량 유세는 없었지만 도당 선대위가 직접 시장 곳곳을 돌아다니며 김문수 후보 지지를 부탁했습니다.

["꼿꼿 문수! 대선 필승!"]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이면에 민주당의 무고한 폭거가 있었다면서, 김문수 후보로 결정된 만큼 좌고우면하지 말고 도민과 국민들을 위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승욱/국민의힘 제주선대위 총괄선거대책위원장 : "이재명 1인의 일극체제에서 이제는 1당 독재를 지향하는 민주당의 폭거를 반드시 우리 대한민국을 위해서 막아야 하겠습니다."]

이준석 후보가 나선 개혁신당은 제주에 선거연락소를 설치하고 권영국 후보가 등록한 민주노동당은 조만간 제주 선대위를 출범할 계획입니다.

앞으로 22일 동안 펼쳐지는 선거 운동 기간 유권자도 말이나 전화로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에 대한 지지를 호소할 수 있고, 문자메시지나 SNS 등을 이용한 선거운동도 가능합니다.

[김지원/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 공보팀장 : "후보자 등을 비방하거나 허위 사실을 공표하는 행위, 인공지능 기술 등을 이용하여 만든 가상의 이미지나 영상 등을 게시하는 일이 없도록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본격적으로 막이 오른 이번 대선에서 어떤 후보가 도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가람입니다.

촬영기자:고성호·한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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