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대 미술 한눈에…‘아트부산’ 개막
입력 2025.05.08 (19:29)
수정 2025.05.0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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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을 대표하는 미술 거래 시장인 '아트부산'이 올해, 더 새로워진 구성으로 관람객들을 만납니다.
그동안 부산에서 만나기 힘들었던 해외 유명 갤러리들의 전시가 눈길을 끕니다.
보도에 이이슬 기자입니다.
[리포트]
일상 속 흔한 물품이 미술 설치 작품으로 탄생했습니다.
전통적인 예술의 틀을 넘나드는 스위스의 현대 미술가, 우르스 피셔의 작품입니다.
한국적 미학을 현대 추상 미술로 끌어올린 단색화의 거장, 박서보의 그림도 부산을 찾았습니다.
[강명주/큐레이터 : "단풍색의 색감을 통해서 그리고 이걸 한지라는 물성(물질의 성질)에 독특하게 실험을 하셨습니다."]
부산 대표 미술 거래 시장인 '아트부산'.
올해는 17개 나라의 갤러리 109곳이 참여합니다.
부산에서 좀처럼 만나기 어려웠던 해외 갤러리들의 전시가 이색적인 볼거리를 선사합니다.
베를린과 헝가리 등 새로운 유럽 국가는 물론, 타이완과 방콕 등 아시아 국가 갤러리들의 전시도 처음 성사됐습니다.
[오연실/관람객 : "유명한 작가라서 외우듯이 보는 작품들 말고 새롭게 접하니까 조금 신비한 느낌이 드는 작품이 많은 것 같아요."]
국내외 신생 갤러리 전시장은 참신함이 가득합니다.
젊은 작가들이 야심차게 준비한 작품들로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기획전에서는 부산·울산·경남을 무대로 활동하는 신진 작가 7명의 작품을 조명합니다.
[고원석/특별전 감독 : "해외에 있는 젊은 작가들이 부산에서 교류하고 협력하면서 결국 이게 부산이라는 미술계의 토대를 더 넓히고 규모를 확장시킬 수 있는 선순환 구조로…."]
갤러리와 전시 작가, 관람객들을 이어주는 특별 전시와 예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담론 프로그램은 동시대 미술의 쟁점을 다루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이슬입니다.
촬영기자:장준영
부산을 대표하는 미술 거래 시장인 '아트부산'이 올해, 더 새로워진 구성으로 관람객들을 만납니다.
그동안 부산에서 만나기 힘들었던 해외 유명 갤러리들의 전시가 눈길을 끕니다.
보도에 이이슬 기자입니다.
[리포트]
일상 속 흔한 물품이 미술 설치 작품으로 탄생했습니다.
전통적인 예술의 틀을 넘나드는 스위스의 현대 미술가, 우르스 피셔의 작품입니다.
한국적 미학을 현대 추상 미술로 끌어올린 단색화의 거장, 박서보의 그림도 부산을 찾았습니다.
[강명주/큐레이터 : "단풍색의 색감을 통해서 그리고 이걸 한지라는 물성(물질의 성질)에 독특하게 실험을 하셨습니다."]
부산 대표 미술 거래 시장인 '아트부산'.
올해는 17개 나라의 갤러리 109곳이 참여합니다.
부산에서 좀처럼 만나기 어려웠던 해외 갤러리들의 전시가 이색적인 볼거리를 선사합니다.
베를린과 헝가리 등 새로운 유럽 국가는 물론, 타이완과 방콕 등 아시아 국가 갤러리들의 전시도 처음 성사됐습니다.
[오연실/관람객 : "유명한 작가라서 외우듯이 보는 작품들 말고 새롭게 접하니까 조금 신비한 느낌이 드는 작품이 많은 것 같아요."]
국내외 신생 갤러리 전시장은 참신함이 가득합니다.
젊은 작가들이 야심차게 준비한 작품들로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기획전에서는 부산·울산·경남을 무대로 활동하는 신진 작가 7명의 작품을 조명합니다.
[고원석/특별전 감독 : "해외에 있는 젊은 작가들이 부산에서 교류하고 협력하면서 결국 이게 부산이라는 미술계의 토대를 더 넓히고 규모를 확장시킬 수 있는 선순환 구조로…."]
갤러리와 전시 작가, 관람객들을 이어주는 특별 전시와 예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담론 프로그램은 동시대 미술의 쟁점을 다루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이슬입니다.
촬영기자:장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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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시대 미술 한눈에…‘아트부산’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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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5-08 20:16:36

[앵커]
부산을 대표하는 미술 거래 시장인 '아트부산'이 올해, 더 새로워진 구성으로 관람객들을 만납니다.
그동안 부산에서 만나기 힘들었던 해외 유명 갤러리들의 전시가 눈길을 끕니다.
보도에 이이슬 기자입니다.
[리포트]
일상 속 흔한 물품이 미술 설치 작품으로 탄생했습니다.
전통적인 예술의 틀을 넘나드는 스위스의 현대 미술가, 우르스 피셔의 작품입니다.
한국적 미학을 현대 추상 미술로 끌어올린 단색화의 거장, 박서보의 그림도 부산을 찾았습니다.
[강명주/큐레이터 : "단풍색의 색감을 통해서 그리고 이걸 한지라는 물성(물질의 성질)에 독특하게 실험을 하셨습니다."]
부산 대표 미술 거래 시장인 '아트부산'.
올해는 17개 나라의 갤러리 109곳이 참여합니다.
부산에서 좀처럼 만나기 어려웠던 해외 갤러리들의 전시가 이색적인 볼거리를 선사합니다.
베를린과 헝가리 등 새로운 유럽 국가는 물론, 타이완과 방콕 등 아시아 국가 갤러리들의 전시도 처음 성사됐습니다.
[오연실/관람객 : "유명한 작가라서 외우듯이 보는 작품들 말고 새롭게 접하니까 조금 신비한 느낌이 드는 작품이 많은 것 같아요."]
국내외 신생 갤러리 전시장은 참신함이 가득합니다.
젊은 작가들이 야심차게 준비한 작품들로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기획전에서는 부산·울산·경남을 무대로 활동하는 신진 작가 7명의 작품을 조명합니다.
[고원석/특별전 감독 : "해외에 있는 젊은 작가들이 부산에서 교류하고 협력하면서 결국 이게 부산이라는 미술계의 토대를 더 넓히고 규모를 확장시킬 수 있는 선순환 구조로…."]
갤러리와 전시 작가, 관람객들을 이어주는 특별 전시와 예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담론 프로그램은 동시대 미술의 쟁점을 다루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이슬입니다.
촬영기자:장준영
부산을 대표하는 미술 거래 시장인 '아트부산'이 올해, 더 새로워진 구성으로 관람객들을 만납니다.
그동안 부산에서 만나기 힘들었던 해외 유명 갤러리들의 전시가 눈길을 끕니다.
보도에 이이슬 기자입니다.
[리포트]
일상 속 흔한 물품이 미술 설치 작품으로 탄생했습니다.
전통적인 예술의 틀을 넘나드는 스위스의 현대 미술가, 우르스 피셔의 작품입니다.
한국적 미학을 현대 추상 미술로 끌어올린 단색화의 거장, 박서보의 그림도 부산을 찾았습니다.
[강명주/큐레이터 : "단풍색의 색감을 통해서 그리고 이걸 한지라는 물성(물질의 성질)에 독특하게 실험을 하셨습니다."]
부산 대표 미술 거래 시장인 '아트부산'.
올해는 17개 나라의 갤러리 109곳이 참여합니다.
부산에서 좀처럼 만나기 어려웠던 해외 갤러리들의 전시가 이색적인 볼거리를 선사합니다.
베를린과 헝가리 등 새로운 유럽 국가는 물론, 타이완과 방콕 등 아시아 국가 갤러리들의 전시도 처음 성사됐습니다.
[오연실/관람객 : "유명한 작가라서 외우듯이 보는 작품들 말고 새롭게 접하니까 조금 신비한 느낌이 드는 작품이 많은 것 같아요."]
국내외 신생 갤러리 전시장은 참신함이 가득합니다.
젊은 작가들이 야심차게 준비한 작품들로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기획전에서는 부산·울산·경남을 무대로 활동하는 신진 작가 7명의 작품을 조명합니다.
[고원석/특별전 감독 : "해외에 있는 젊은 작가들이 부산에서 교류하고 협력하면서 결국 이게 부산이라는 미술계의 토대를 더 넓히고 규모를 확장시킬 수 있는 선순환 구조로…."]
갤러리와 전시 작가, 관람객들을 이어주는 특별 전시와 예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담론 프로그램은 동시대 미술의 쟁점을 다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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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슬 기자 eslee3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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