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국민의힘, 무소속 예비후보에 단일화 구걸…한심”
입력 2025.05.05 (15:19)
수정 2025.05.05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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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을 향해 “무소속 예비후보에게 단일화를 구걸하는 행태가 한심하기 짝이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오늘(5일) 논평에서 “김문수 후보는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와의 단일화를 위해 쓸 장기 말에 불과한가”라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국민의힘 지도부 등이 자당의 대선 후보가 확정되자마자 김문수 후보에게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와의 단일화를 압박하고 있다”며 “자당 대통령 후보를 이렇게 몰아세울 거면 도대체 후보는 왜 선출했느냐”고 되물었습니다.
또한 “단일화 논의를 위해 긴급 의원총회까지 소집한다고 한다”며 “자신들이 애써서 뽑은 후보를 자신들 손으로 절벽에서 떠밀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이럴 거면 도대체 경선은 왜 한 것인가”라며 “후보 선출 과정에 참여한 당원과 시민들은 뭐가 되는 건지, 요식행위에 들러리를 세운 건가”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과거 윤석열 후보는 대선후보가 당내 주요 의사결정을 하는 ‘당무 우선권’에 따라 당을 장악했지만, 김문수 후보는 사무총장도 임명하지 못하고 있다며 “후보 권위를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이렇게 대선 후보조차 찬밥 대우하는 국민의힘이 과연 국민에게 도리를 다할지 의문스럽다”며 “파렴치한 이합집산”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민주당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오늘(5일) 논평에서 “김문수 후보는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와의 단일화를 위해 쓸 장기 말에 불과한가”라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국민의힘 지도부 등이 자당의 대선 후보가 확정되자마자 김문수 후보에게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와의 단일화를 압박하고 있다”며 “자당 대통령 후보를 이렇게 몰아세울 거면 도대체 후보는 왜 선출했느냐”고 되물었습니다.
또한 “단일화 논의를 위해 긴급 의원총회까지 소집한다고 한다”며 “자신들이 애써서 뽑은 후보를 자신들 손으로 절벽에서 떠밀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이럴 거면 도대체 경선은 왜 한 것인가”라며 “후보 선출 과정에 참여한 당원과 시민들은 뭐가 되는 건지, 요식행위에 들러리를 세운 건가”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과거 윤석열 후보는 대선후보가 당내 주요 의사결정을 하는 ‘당무 우선권’에 따라 당을 장악했지만, 김문수 후보는 사무총장도 임명하지 못하고 있다며 “후보 권위를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이렇게 대선 후보조차 찬밥 대우하는 국민의힘이 과연 국민에게 도리를 다할지 의문스럽다”며 “파렴치한 이합집산”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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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국민의힘, 무소속 예비후보에 단일화 구걸…한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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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05 15:19:12
- 수정2025-05-05 15:21:50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을 향해 “무소속 예비후보에게 단일화를 구걸하는 행태가 한심하기 짝이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오늘(5일) 논평에서 “김문수 후보는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와의 단일화를 위해 쓸 장기 말에 불과한가”라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국민의힘 지도부 등이 자당의 대선 후보가 확정되자마자 김문수 후보에게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와의 단일화를 압박하고 있다”며 “자당 대통령 후보를 이렇게 몰아세울 거면 도대체 후보는 왜 선출했느냐”고 되물었습니다.
또한 “단일화 논의를 위해 긴급 의원총회까지 소집한다고 한다”며 “자신들이 애써서 뽑은 후보를 자신들 손으로 절벽에서 떠밀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이럴 거면 도대체 경선은 왜 한 것인가”라며 “후보 선출 과정에 참여한 당원과 시민들은 뭐가 되는 건지, 요식행위에 들러리를 세운 건가”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과거 윤석열 후보는 대선후보가 당내 주요 의사결정을 하는 ‘당무 우선권’에 따라 당을 장악했지만, 김문수 후보는 사무총장도 임명하지 못하고 있다며 “후보 권위를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이렇게 대선 후보조차 찬밥 대우하는 국민의힘이 과연 국민에게 도리를 다할지 의문스럽다”며 “파렴치한 이합집산”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민주당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오늘(5일) 논평에서 “김문수 후보는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와의 단일화를 위해 쓸 장기 말에 불과한가”라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국민의힘 지도부 등이 자당의 대선 후보가 확정되자마자 김문수 후보에게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와의 단일화를 압박하고 있다”며 “자당 대통령 후보를 이렇게 몰아세울 거면 도대체 후보는 왜 선출했느냐”고 되물었습니다.
또한 “단일화 논의를 위해 긴급 의원총회까지 소집한다고 한다”며 “자신들이 애써서 뽑은 후보를 자신들 손으로 절벽에서 떠밀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이럴 거면 도대체 경선은 왜 한 것인가”라며 “후보 선출 과정에 참여한 당원과 시민들은 뭐가 되는 건지, 요식행위에 들러리를 세운 건가”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과거 윤석열 후보는 대선후보가 당내 주요 의사결정을 하는 ‘당무 우선권’에 따라 당을 장악했지만, 김문수 후보는 사무총장도 임명하지 못하고 있다며 “후보 권위를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이렇게 대선 후보조차 찬밥 대우하는 국민의힘이 과연 국민에게 도리를 다할지 의문스럽다”며 “파렴치한 이합집산”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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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준원 기자 pcb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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