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판4판 확장판, ‘문김대전’ 개봉박두 올해의 승자는?

입력 2025.05.01 (21:42) 수정 2025.05.01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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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매주 토요일 KBS를 통해 야구와 만나는 시간, 토요일은 야구가 좋아!

이번주엔 KIA와 한화입니다.

부상에서 돌아온 KIA 김도영과 한화 문동주의 시즌 첫 맞대결 등 어느때보다 흥미진진한 시리즈인만큼 2판 4판 확장판을 준비했습니다.

이무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022 신인 드래프트 때부터 자존심 경쟁을 펼쳤던 김도영과 문동주.

이번 시즌 이른바 '문김대전'에서는 누가 웃을지, 첫 맞대결이 임박했습니다.

[김도영 : "더 잘 칠 자신은 있습니다. 팬분들이 원하시는 순위까지 금방 올라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희 선발진이 국내에서 최고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릴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김도영 복귀 효과를 보고 있는 KIA냐, 문동주를 포함해 탄탄한 선발진을 자랑하는 한화냐.

흥미진진한 매치업인만큼, 저희가 2판 4판 확장판을 준비했습니다.

먼저, 해설위원 두 명은 모두 한화의 우세를 점쳤는데요.

전준호 위원은 수비와 기동력에서 한화가 앞선다고 평가했고, 장성호 위원은 한화의 최근 분위기로는 스윕까지도 노려볼 수 있다고 예측했습니다.

KBS 야구 기자들은 3대 1로 한화를 더 많이 선택했습니다.

박주미, 문영규, 하무림 기자가 한화 마운드의 힘을 높이 평가한 반면, 허솔지 기자는 돌아온 김도영 효과와 KIA의 홈이라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여기에 4명의 전문가들 의견도 추가로 들어봤는데요.

먼저, '국민감독' 김인식 전 감독이 선발 왕국으로 변신한 한화가 3연전 승리, 나아가 한국시리즈 진출도 기대된다는 말을 남겼고요.

윤희상 해설위원은 백중세 속, KIA의 집중력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보탰습니다.

KBS 정충희 야구전문기자와 월요야구회 진행자 홍주연 아나운서의 한화 승리 예측까지, 이렇게 총 10명의 예측을 종합한 '2판 4판' 확장판의 결과는 8 대 2, 한화가 웃었습니다.

비로 인해 양 팀 모두 하루 휴식을 취한 가운데, 한화는 엄상백과 문동주, 폰세가, KIA는 올러와 네일, 양현종 '원-투-쓰리 펀치'가 등판해 불꽃튀는 선발 싸움을 펼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이무형입니다.

영상편집:이상철/CG:채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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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판4판 확장판, ‘문김대전’ 개봉박두 올해의 승자는?
    • 입력 2025-05-01 21:42:47
    • 수정2025-05-01 21:4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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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매주 토요일 KBS를 통해 야구와 만나는 시간, 토요일은 야구가 좋아!

이번주엔 KIA와 한화입니다.

부상에서 돌아온 KIA 김도영과 한화 문동주의 시즌 첫 맞대결 등 어느때보다 흥미진진한 시리즈인만큼 2판 4판 확장판을 준비했습니다.

이무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022 신인 드래프트 때부터 자존심 경쟁을 펼쳤던 김도영과 문동주.

이번 시즌 이른바 '문김대전'에서는 누가 웃을지, 첫 맞대결이 임박했습니다.

[김도영 : "더 잘 칠 자신은 있습니다. 팬분들이 원하시는 순위까지 금방 올라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희 선발진이 국내에서 최고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릴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김도영 복귀 효과를 보고 있는 KIA냐, 문동주를 포함해 탄탄한 선발진을 자랑하는 한화냐.

흥미진진한 매치업인만큼, 저희가 2판 4판 확장판을 준비했습니다.

먼저, 해설위원 두 명은 모두 한화의 우세를 점쳤는데요.

전준호 위원은 수비와 기동력에서 한화가 앞선다고 평가했고, 장성호 위원은 한화의 최근 분위기로는 스윕까지도 노려볼 수 있다고 예측했습니다.

KBS 야구 기자들은 3대 1로 한화를 더 많이 선택했습니다.

박주미, 문영규, 하무림 기자가 한화 마운드의 힘을 높이 평가한 반면, 허솔지 기자는 돌아온 김도영 효과와 KIA의 홈이라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여기에 4명의 전문가들 의견도 추가로 들어봤는데요.

먼저, '국민감독' 김인식 전 감독이 선발 왕국으로 변신한 한화가 3연전 승리, 나아가 한국시리즈 진출도 기대된다는 말을 남겼고요.

윤희상 해설위원은 백중세 속, KIA의 집중력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보탰습니다.

KBS 정충희 야구전문기자와 월요야구회 진행자 홍주연 아나운서의 한화 승리 예측까지, 이렇게 총 10명의 예측을 종합한 '2판 4판' 확장판의 결과는 8 대 2, 한화가 웃었습니다.

비로 인해 양 팀 모두 하루 휴식을 취한 가운데, 한화는 엄상백과 문동주, 폰세가, KIA는 올러와 네일, 양현종 '원-투-쓰리 펀치'가 등판해 불꽃튀는 선발 싸움을 펼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이무형입니다.

영상편집:이상철/CG:채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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