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화 늦어도 7~8일까지”…시나리오는?
입력 2025.05.01 (21:18)
수정 2025.05.01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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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덕수 대행 사임으로, 이제 관심은 한 대행과 국민의힘 최종 후보 간의 단일화 여붑니다.
단일화를 할 것인지 하게 된다면 어떤 방식으로 할 건지도 관건인데, 국민의힘에선 늦어도 8일까지는 단일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김민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내일(2일) 대선 출마 선언이 유력한 한덕수 권한대행.
당장은 무소속으로 대선 예비 후보로 등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은 총리실 참모진이 주축이지만 유력 인사들을 영입해 선거 캠프도 보강하고, 정책과 공약 등도 점검할 예정입니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이틀 뒤인 3일 전당대회에서 결정됩니다.
김문수, 한동훈 두 후보 모두 이른바 '빅텐트', 반명 후보 단일화 필요성엔 공감하고 있어 누가 최종 후보가 되든 단일화 논의는 시작될 전망입니다.
[권성동/국민의힘 원내대표/그제 : "더 큰 집을 지으면 그것이 결국 선거 승리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 또 우리 당 후보가 된 사람이 또 한덕수 총리하고 경쟁에서 누가 이길지 모르는 겁니다."]
문제는 시간이 촉박하다는 겁니다.
오는 11일 대선 후보 등록 마감까지 일주일 남짓 남게 되는데, 후보 단일화는 늦어도 7일이나 8일까지는 끝내야 한다는 게 당의 입장입니다.
룰 협상을 시작으로 후보 간 TV 토론, 여론조사 등 경선 일정까지 4~5일 안에 마쳐야 하는 겁니다.
당장 12일 0시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기 때문에, 유세차나 유세원들의 선거 운동복 등 본격적인 선거운동 준비를 할 시간적 여유가 필요하다는 겁니다.
8일까지 단일화가 안 되면 후보 등록 마감일이 사실상 데드라인이 될 전망입니다.
무소속인 한 대행이 만약 단일 후보가 된다고 하더라도 국민의힘에 입당하지 않으면 현실적으로 선거 운동을 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KBS 뉴스 김민혁입니다.
촬영기자:오승근/영상편집:김선영/그래픽:최창준
한덕수 대행 사임으로, 이제 관심은 한 대행과 국민의힘 최종 후보 간의 단일화 여붑니다.
단일화를 할 것인지 하게 된다면 어떤 방식으로 할 건지도 관건인데, 국민의힘에선 늦어도 8일까지는 단일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김민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내일(2일) 대선 출마 선언이 유력한 한덕수 권한대행.
당장은 무소속으로 대선 예비 후보로 등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은 총리실 참모진이 주축이지만 유력 인사들을 영입해 선거 캠프도 보강하고, 정책과 공약 등도 점검할 예정입니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이틀 뒤인 3일 전당대회에서 결정됩니다.
김문수, 한동훈 두 후보 모두 이른바 '빅텐트', 반명 후보 단일화 필요성엔 공감하고 있어 누가 최종 후보가 되든 단일화 논의는 시작될 전망입니다.
[권성동/국민의힘 원내대표/그제 : "더 큰 집을 지으면 그것이 결국 선거 승리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 또 우리 당 후보가 된 사람이 또 한덕수 총리하고 경쟁에서 누가 이길지 모르는 겁니다."]
문제는 시간이 촉박하다는 겁니다.
오는 11일 대선 후보 등록 마감까지 일주일 남짓 남게 되는데, 후보 단일화는 늦어도 7일이나 8일까지는 끝내야 한다는 게 당의 입장입니다.
룰 협상을 시작으로 후보 간 TV 토론, 여론조사 등 경선 일정까지 4~5일 안에 마쳐야 하는 겁니다.
당장 12일 0시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기 때문에, 유세차나 유세원들의 선거 운동복 등 본격적인 선거운동 준비를 할 시간적 여유가 필요하다는 겁니다.
8일까지 단일화가 안 되면 후보 등록 마감일이 사실상 데드라인이 될 전망입니다.
무소속인 한 대행이 만약 단일 후보가 된다고 하더라도 국민의힘에 입당하지 않으면 현실적으로 선거 운동을 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KBS 뉴스 김민혁입니다.
촬영기자:오승근/영상편집:김선영/그래픽:최창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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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5-01 21:54:02

[앵커]
한덕수 대행 사임으로, 이제 관심은 한 대행과 국민의힘 최종 후보 간의 단일화 여붑니다.
단일화를 할 것인지 하게 된다면 어떤 방식으로 할 건지도 관건인데, 국민의힘에선 늦어도 8일까지는 단일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김민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내일(2일) 대선 출마 선언이 유력한 한덕수 권한대행.
당장은 무소속으로 대선 예비 후보로 등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은 총리실 참모진이 주축이지만 유력 인사들을 영입해 선거 캠프도 보강하고, 정책과 공약 등도 점검할 예정입니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이틀 뒤인 3일 전당대회에서 결정됩니다.
김문수, 한동훈 두 후보 모두 이른바 '빅텐트', 반명 후보 단일화 필요성엔 공감하고 있어 누가 최종 후보가 되든 단일화 논의는 시작될 전망입니다.
[권성동/국민의힘 원내대표/그제 : "더 큰 집을 지으면 그것이 결국 선거 승리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 또 우리 당 후보가 된 사람이 또 한덕수 총리하고 경쟁에서 누가 이길지 모르는 겁니다."]
문제는 시간이 촉박하다는 겁니다.
오는 11일 대선 후보 등록 마감까지 일주일 남짓 남게 되는데, 후보 단일화는 늦어도 7일이나 8일까지는 끝내야 한다는 게 당의 입장입니다.
룰 협상을 시작으로 후보 간 TV 토론, 여론조사 등 경선 일정까지 4~5일 안에 마쳐야 하는 겁니다.
당장 12일 0시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기 때문에, 유세차나 유세원들의 선거 운동복 등 본격적인 선거운동 준비를 할 시간적 여유가 필요하다는 겁니다.
8일까지 단일화가 안 되면 후보 등록 마감일이 사실상 데드라인이 될 전망입니다.
무소속인 한 대행이 만약 단일 후보가 된다고 하더라도 국민의힘에 입당하지 않으면 현실적으로 선거 운동을 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KBS 뉴스 김민혁입니다.
촬영기자:오승근/영상편집:김선영/그래픽:최창준
한덕수 대행 사임으로, 이제 관심은 한 대행과 국민의힘 최종 후보 간의 단일화 여붑니다.
단일화를 할 것인지 하게 된다면 어떤 방식으로 할 건지도 관건인데, 국민의힘에선 늦어도 8일까지는 단일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김민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내일(2일) 대선 출마 선언이 유력한 한덕수 권한대행.
당장은 무소속으로 대선 예비 후보로 등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은 총리실 참모진이 주축이지만 유력 인사들을 영입해 선거 캠프도 보강하고, 정책과 공약 등도 점검할 예정입니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이틀 뒤인 3일 전당대회에서 결정됩니다.
김문수, 한동훈 두 후보 모두 이른바 '빅텐트', 반명 후보 단일화 필요성엔 공감하고 있어 누가 최종 후보가 되든 단일화 논의는 시작될 전망입니다.
[권성동/국민의힘 원내대표/그제 : "더 큰 집을 지으면 그것이 결국 선거 승리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 또 우리 당 후보가 된 사람이 또 한덕수 총리하고 경쟁에서 누가 이길지 모르는 겁니다."]
문제는 시간이 촉박하다는 겁니다.
오는 11일 대선 후보 등록 마감까지 일주일 남짓 남게 되는데, 후보 단일화는 늦어도 7일이나 8일까지는 끝내야 한다는 게 당의 입장입니다.
룰 협상을 시작으로 후보 간 TV 토론, 여론조사 등 경선 일정까지 4~5일 안에 마쳐야 하는 겁니다.
당장 12일 0시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기 때문에, 유세차나 유세원들의 선거 운동복 등 본격적인 선거운동 준비를 할 시간적 여유가 필요하다는 겁니다.
8일까지 단일화가 안 되면 후보 등록 마감일이 사실상 데드라인이 될 전망입니다.
무소속인 한 대행이 만약 단일 후보가 된다고 하더라도 국민의힘에 입당하지 않으면 현실적으로 선거 운동을 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KBS 뉴스 김민혁입니다.
촬영기자:오승근/영상편집:김선영/그래픽:최창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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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혁 기자 hyu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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