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날씨] 당분간 맑고 따뜻…동해안 강한 바람

봄의 색이 점점 진해지고 있습니다.

오늘, 일산호수공원에는 튤립도 형형색색 물들었습니다.

낮에는 다소 덥게도 느껴졌습니다.

오늘 밤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때 이른 더위는 누그러지겠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당분간 강원 영동과 동해안에 순간 초속 15m 이상 강풍이 예상되고 대기도 건조해지겠습니다.

내일 하늘은 맑게 드러나겠습니다.

남부지방은 자외선이 매우 강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과 전주 7도로 오늘보다 낮아지겠고 일부 내륙 지역은 서리가 내리고 물이 어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낮에 서울 18도, 대구 20도로 오늘보다 낮아집니다.

바다의 물결은 최고 2.5m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대체로 맑고 따뜻하겠습니다.

제주도는 일요일 밤에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그래픽:김유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