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선 후반전 돌입…세 후보 정책 경쟁
입력 2025.04.22 (19:03)
수정 2025.04.22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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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선 소식 이어갑니다.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들은 주말 순회 경선을 앞두고 호남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정책 발표 외에 공개 일정을 최소화하고 있는 이재명 후보의 조용한 경선 행보 배경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이희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재판 출석 외에 별도 공개 일정을 잡지 않은 이재명 후보.
SNS를 통해 탈석탄 시기를 10년 앞당기는 기후 정책과, 공공의료 강화, 통합 돌봄체계 구축 등 구상을 내놨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지난 18일 : "간병 국가책임제는 종전에 저의 대선 공약이기도 했고 5대 국가책임제 중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다는 말씀드립니다."]
이 후보는 이처럼 최소한의 공약 일정만 소화하는 등 조용한 경선 기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대세론이 굳어졌다는 기류 속에 정책 행보에 주력하며 불필요한 논란을 줄이려는 취지로 보입니다.
경선 완주 의지를 다지는 김경수, 김동연 후보는 차별화에 고군분투 중입니다.
호남권 경선을 앞두고 김경수 후보는 전주와 광주를 찾아 지지세 확보에 나섰습니다.
[김경수/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어떻게 하면 지역 소멸을 걱정하지 않는 그런 지역이 될 수 있는지, 그 얘기는 제가 아니면 누가 하겠습니까?"]
지방 정부의 자율 예산을 연간 30조 원 이상 지원하고 광역교통망을 구축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동연 후보 역시 호남과 수도권을 겨냥했습니다.
서해안 신재생에너지벨트 구축, 국회 세종 이전 후 여의도 부지 공원 조성 계획을 내놨습니다.
[김동연/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국회가 이전하면 그 좋은 터를 우리 시민과 국민들에게 돌려드리는 센트럴 파크(로 만들겠다.)"]
세 후보는 이번주 호남권, 수도권 경선을 앞두고 내일 두번째 TV 토론회에서 정책 대결을 펼칩니다.
KBS 뉴스 이희연입니다.
촬영기자:김상민/영상편집:김유진/그래픽:이호영
대선 소식 이어갑니다.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들은 주말 순회 경선을 앞두고 호남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정책 발표 외에 공개 일정을 최소화하고 있는 이재명 후보의 조용한 경선 행보 배경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이희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재판 출석 외에 별도 공개 일정을 잡지 않은 이재명 후보.
SNS를 통해 탈석탄 시기를 10년 앞당기는 기후 정책과, 공공의료 강화, 통합 돌봄체계 구축 등 구상을 내놨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지난 18일 : "간병 국가책임제는 종전에 저의 대선 공약이기도 했고 5대 국가책임제 중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다는 말씀드립니다."]
이 후보는 이처럼 최소한의 공약 일정만 소화하는 등 조용한 경선 기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대세론이 굳어졌다는 기류 속에 정책 행보에 주력하며 불필요한 논란을 줄이려는 취지로 보입니다.
경선 완주 의지를 다지는 김경수, 김동연 후보는 차별화에 고군분투 중입니다.
호남권 경선을 앞두고 김경수 후보는 전주와 광주를 찾아 지지세 확보에 나섰습니다.
[김경수/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어떻게 하면 지역 소멸을 걱정하지 않는 그런 지역이 될 수 있는지, 그 얘기는 제가 아니면 누가 하겠습니까?"]
지방 정부의 자율 예산을 연간 30조 원 이상 지원하고 광역교통망을 구축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동연 후보 역시 호남과 수도권을 겨냥했습니다.
서해안 신재생에너지벨트 구축, 국회 세종 이전 후 여의도 부지 공원 조성 계획을 내놨습니다.
[김동연/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국회가 이전하면 그 좋은 터를 우리 시민과 국민들에게 돌려드리는 센트럴 파크(로 만들겠다.)"]
세 후보는 이번주 호남권, 수도권 경선을 앞두고 내일 두번째 TV 토론회에서 정책 대결을 펼칩니다.
KBS 뉴스 이희연입니다.
촬영기자:김상민/영상편집:김유진/그래픽:이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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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4-22 20: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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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소식 이어갑니다.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들은 주말 순회 경선을 앞두고 호남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정책 발표 외에 공개 일정을 최소화하고 있는 이재명 후보의 조용한 경선 행보 배경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이희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재판 출석 외에 별도 공개 일정을 잡지 않은 이재명 후보.
SNS를 통해 탈석탄 시기를 10년 앞당기는 기후 정책과, 공공의료 강화, 통합 돌봄체계 구축 등 구상을 내놨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지난 18일 : "간병 국가책임제는 종전에 저의 대선 공약이기도 했고 5대 국가책임제 중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다는 말씀드립니다."]
이 후보는 이처럼 최소한의 공약 일정만 소화하는 등 조용한 경선 기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대세론이 굳어졌다는 기류 속에 정책 행보에 주력하며 불필요한 논란을 줄이려는 취지로 보입니다.
경선 완주 의지를 다지는 김경수, 김동연 후보는 차별화에 고군분투 중입니다.
호남권 경선을 앞두고 김경수 후보는 전주와 광주를 찾아 지지세 확보에 나섰습니다.
[김경수/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어떻게 하면 지역 소멸을 걱정하지 않는 그런 지역이 될 수 있는지, 그 얘기는 제가 아니면 누가 하겠습니까?"]
지방 정부의 자율 예산을 연간 30조 원 이상 지원하고 광역교통망을 구축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동연 후보 역시 호남과 수도권을 겨냥했습니다.
서해안 신재생에너지벨트 구축, 국회 세종 이전 후 여의도 부지 공원 조성 계획을 내놨습니다.
[김동연/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국회가 이전하면 그 좋은 터를 우리 시민과 국민들에게 돌려드리는 센트럴 파크(로 만들겠다.)"]
세 후보는 이번주 호남권, 수도권 경선을 앞두고 내일 두번째 TV 토론회에서 정책 대결을 펼칩니다.
KBS 뉴스 이희연입니다.
촬영기자:김상민/영상편집:김유진/그래픽:이호영
대선 소식 이어갑니다.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들은 주말 순회 경선을 앞두고 호남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정책 발표 외에 공개 일정을 최소화하고 있는 이재명 후보의 조용한 경선 행보 배경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이희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재판 출석 외에 별도 공개 일정을 잡지 않은 이재명 후보.
SNS를 통해 탈석탄 시기를 10년 앞당기는 기후 정책과, 공공의료 강화, 통합 돌봄체계 구축 등 구상을 내놨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지난 18일 : "간병 국가책임제는 종전에 저의 대선 공약이기도 했고 5대 국가책임제 중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다는 말씀드립니다."]
이 후보는 이처럼 최소한의 공약 일정만 소화하는 등 조용한 경선 기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대세론이 굳어졌다는 기류 속에 정책 행보에 주력하며 불필요한 논란을 줄이려는 취지로 보입니다.
경선 완주 의지를 다지는 김경수, 김동연 후보는 차별화에 고군분투 중입니다.
호남권 경선을 앞두고 김경수 후보는 전주와 광주를 찾아 지지세 확보에 나섰습니다.
[김경수/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어떻게 하면 지역 소멸을 걱정하지 않는 그런 지역이 될 수 있는지, 그 얘기는 제가 아니면 누가 하겠습니까?"]
지방 정부의 자율 예산을 연간 30조 원 이상 지원하고 광역교통망을 구축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동연 후보 역시 호남과 수도권을 겨냥했습니다.
서해안 신재생에너지벨트 구축, 국회 세종 이전 후 여의도 부지 공원 조성 계획을 내놨습니다.
[김동연/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국회가 이전하면 그 좋은 터를 우리 시민과 국민들에게 돌려드리는 센트럴 파크(로 만들겠다.)"]
세 후보는 이번주 호남권, 수도권 경선을 앞두고 내일 두번째 TV 토론회에서 정책 대결을 펼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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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김상민/영상편집:김유진/그래픽:이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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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연 기자 hea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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