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7] KIA 반등 성공…광주FC, 서울전 ‘5연승’

입력 2025.04.21 (20:04) 수정 2025.04.21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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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네, 한 주간 스포츠 소식 전해드립니다.

광주일보 김여울 기자와 오늘도 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정말 팬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는 것 같습니다.

최하위였다가 어느새 6위로 올라섰더라고요.

또 지난 주말에는 두산을 상대로 이틀 연속 역전승에 성공했죠.

[기자]

네, 두산과의 경기 빗속 혈투 끝에 뒷심 싸움에서 이기면서 KIA가 위닝 시리즈 가져왔습니다.

KT와의 주중 3연전에서도 2승 1패의 기록을 하면서 연달아 위닝 시리즈 4승 2패를 만들었는데요.

경기 결과에서도 좀 희망적인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나성범 선수의 첫 끝내기 안타가 나오기도 했고 박찬호 선수 4안타, 최원준 선수 3안타 기록을 하기도 하는 등 타선도 조금씩 역할을 해 주는 모습이고요.

또 조상우 선수를 중심으로 해서 불펜진도 안정세로 돌아서면서 KIA가 지난주에는 4승 2패로 반등에 성공한 모습입니다.

[앵커]

타선이 살아났다라고 평가를 해 주셨는데 지난주 타석에서 가장 주목받은 선수, 아무래도 나성범 선수가 아닐까 싶습니다.

지난 목요일 KT와의 경기에서 시즌 첫 끝내기 안타를 보여줬어요.

[기자]

네, 나성범 선수.

정말 극적인 상황에 극적인 끝내기 안타를 기록을 했는데요.

이 타석에 들어서기 전까지 KT와 두 경기에서는 단 하나의 안타도 기록하지 못했었고요.

이날 경기에서도 앞선 4타석에서 안타가 없었던 나성범 선수.

풀카운트 승부 끝에 침착하게 체인지업을 공략해서 우측 깊숙한 곳에 공을 보내서 끝내기 안타를 만들어냈습니다.

지난주 보면 이제 KIA가 지난 시즌 좋았던 모습이 불펜이 좋지 않을 때는 타자들이 힘을 내줬고 타자들이 좀 좋지 않을 때는 불펜이 막아주는 이런 투타의 조화가 좋았었는데요.

지난주 이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그런 장면들 이 경기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앵커]

그런가 하면 이제 마운드에서는 윤영철 선수 이야기를 좀 해야 될 것 같은데, 이번 시즌 세 번째 등판에 나섰습니다.

지난 금요일 두산과의 경기에 올라왔는데 계속 좀 잘해야 된다라는 이야기 많이 해 주셨는데 이번에도 3회를 채우지 못하고 내려갔어요.

[기자]

이번 경기를 좀 기대를 했던게 앞서 두 차례 워밍업을 끝냈던 경기이기도 하고요.

지난 시즌에 가장 강했던 상대가 바로 두산입니다.

윤영철 선수 두산을 상대로 해서 3경기에 나왔고, 이 경기에서 1.20의 평균 자책점으로 2승을 기록하기도 했었던 상황.

좀 자신 있는 상대, 그리고 잠실에서 경기였던 만큼 윤영철 선수의 반등을 기대를 했지만 이 경기에서 5개의 볼넷으로 스스로 흔들리면서 결국 3이닝도 채우지 못하고 강판이 됐고요.

엔트리에서도 말소가 됐습니다.

잠시 숨을 고르는 시간을 갖게 되면서 이제 황동하 선수가 선발로서 역할을 하게 되는데요.

윤영철 선수 하면 자신감 있는 피칭, 그리고 여유로움이 강점인 선수인데요.

침착하게 윤영철 선수 자신의 강점을 생각하고 복귀하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앵커]

내일부터 기아 타이거즈, 삼성 LG와 또다시 맞붙게 됐는데 상위권 팀들이라 좀 쉽지 않을 것 같기는 한데 모처럼 타선이 살아나서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

이번 주가 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까요?

어떻게 보시나요?

[기자]

지난주를 계기로 해서 KIA가 모두 투타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이번 승부 재미있게 전개가 될 것 같고요.

특히 이제 타석에서 박찬호 선수, 4안타를 기록하기도 했고 박찬호 선수 1번 타자로서 기대하는 역할이 주루에 나갔을 때, 주자로서의 상대를 괴롭히는 모습인데요.

어제 경기에서도 상대를 괴롭히면서 실수를 유도하는 장면들을 만들어내면서 박찬호 선수 기대했던 역할을 해 주고 있고요.

최원준 선수도 3안타를 기록을 하는 등 타격 바닥을 찍고 지금 올라오는 모습입니다.

이런 타격 상승세 속에 삼성에게 강했던 김도현을 필두로 해서 마운드가 운영이 되는데요.

과연 KIA가 지난주 보여줬던 투타 밸런스 이어가면서 순위 싸움 속도를 낼 수 있을지 지켜보시면 될 것 같고요.

또 가장 중요한 부분 선수들 생각해야 할 게 부상 방지인데요.

시즌 초반부터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지난주 김선빈 선수 부상 복귀전에서 부상을 당하면서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다행히 큰 부상이 아니긴 했었는데요.

선수들 남은 시즌 부상 없이 완벽한 전력으로 순위 싸움 이어가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네, 프로축구 이야기로 좀 이어가 보겠습니다.

광주 FC의 기세가 정말 무섭습니다.

지금 리그 2위더라고요.

굉장히 높은 성적인데 특히 FC 서울을 상대로 또 이기면서 5연승을 기록했죠.

[기자]

네, 일단 경기 수가 아챔 일정 때문에 한 경기 더 치르기는 했습니다.

그래도 상위권에 지금 자리를 하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주중에 경주 한수원과의 코리아컵 3라운드 경기에서도 가브리엘 선수, 박인혁 선수, 부산에서 돌아온 선수도 골을 넣으면서 승리 기록했고요.

또 서울과의 k리그1 경기에서 2 대 1 승리 만들어 냈습니다.

헤이스 선수 전반 막판에 시원한 골 기록을 해 줬고요.

여기에 박태준 선수 같은 경우도 가슴으로 트래핑, 침착하게 슈팅으로 연결하면서 골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광주 입장에서는 서울전 강세를 이어갔는데 지난 시즌 3경기에서 모두 우위를 점했던 상대 앞서 23년 경기까지 따지면 서울전 5연승을 기록하는 등 광주 FC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앵커]

광주 FC, 이 분위기 그대로 타서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8강전을 위해서 어제 이제 사우디로 떠났는데 공항에 정말 많은 팬들이 모여서 응원을 해 주더라고요.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기자]

네, 정말 많은 팬들의 응원을 받으면서 관심 속에서 광주 FC 어젯밤 늦게 사우디아라비아로 떠나게 됐습니다.

광주 FC 입장에서는 꿈의 무대, 기적을 이루면서 지금 8강까지 가게 됐는데요.

26일 경기 알 힐랄과의 경기가 펼쳐지게 되는데 좀 쉽지 않은 상대이기는 합니다.

오일머니를 앞세운 팀이기도 하고 상대의 적지에서 경기를 펼쳐야 하는 상황.

부상 악재도 있긴 하지만 광주 FC 전체적인 분위기는 좋습니다.

앞서 정말 어려운 승부 끝에 8강행을 이뤘던 광주.

광주다운 승부로 또 다른 기적에 도전을 하게 되는데요.

많은 축구 팬들의 관심이 이곳에 쏠려 있습니다.

광주 FC 경기는 26일 새벽 1시 30분에 진행이 되니까요.

늦은 시간이기는 하지만 광주 어떤 모습 보여줄지 같이 응원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앵커]

네, 말씀하신 것처럼 4월 26일 토요일 새벽 1시 30분부터 광주 FC와 알힐랄의 경기가 펼쳐집니다.

당일 경기는 조선대학교 e스포츠 경기장에서 단체 관람할 수 있다고 합니다.

입장은 0시부터 가능하다고 하네요.

선수들 부상 없이 좋은 경기 치렀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이야기도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기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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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7] KIA 반등 성공…광주FC, 서울전 ‘5연승’
    • 입력 2025-04-21 20:04:19
    • 수정2025-04-21 20:41:41
    뉴스7(광주)
[앵커]

네, 한 주간 스포츠 소식 전해드립니다.

광주일보 김여울 기자와 오늘도 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정말 팬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는 것 같습니다.

최하위였다가 어느새 6위로 올라섰더라고요.

또 지난 주말에는 두산을 상대로 이틀 연속 역전승에 성공했죠.

[기자]

네, 두산과의 경기 빗속 혈투 끝에 뒷심 싸움에서 이기면서 KIA가 위닝 시리즈 가져왔습니다.

KT와의 주중 3연전에서도 2승 1패의 기록을 하면서 연달아 위닝 시리즈 4승 2패를 만들었는데요.

경기 결과에서도 좀 희망적인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나성범 선수의 첫 끝내기 안타가 나오기도 했고 박찬호 선수 4안타, 최원준 선수 3안타 기록을 하기도 하는 등 타선도 조금씩 역할을 해 주는 모습이고요.

또 조상우 선수를 중심으로 해서 불펜진도 안정세로 돌아서면서 KIA가 지난주에는 4승 2패로 반등에 성공한 모습입니다.

[앵커]

타선이 살아났다라고 평가를 해 주셨는데 지난주 타석에서 가장 주목받은 선수, 아무래도 나성범 선수가 아닐까 싶습니다.

지난 목요일 KT와의 경기에서 시즌 첫 끝내기 안타를 보여줬어요.

[기자]

네, 나성범 선수.

정말 극적인 상황에 극적인 끝내기 안타를 기록을 했는데요.

이 타석에 들어서기 전까지 KT와 두 경기에서는 단 하나의 안타도 기록하지 못했었고요.

이날 경기에서도 앞선 4타석에서 안타가 없었던 나성범 선수.

풀카운트 승부 끝에 침착하게 체인지업을 공략해서 우측 깊숙한 곳에 공을 보내서 끝내기 안타를 만들어냈습니다.

지난주 보면 이제 KIA가 지난 시즌 좋았던 모습이 불펜이 좋지 않을 때는 타자들이 힘을 내줬고 타자들이 좀 좋지 않을 때는 불펜이 막아주는 이런 투타의 조화가 좋았었는데요.

지난주 이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그런 장면들 이 경기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앵커]

그런가 하면 이제 마운드에서는 윤영철 선수 이야기를 좀 해야 될 것 같은데, 이번 시즌 세 번째 등판에 나섰습니다.

지난 금요일 두산과의 경기에 올라왔는데 계속 좀 잘해야 된다라는 이야기 많이 해 주셨는데 이번에도 3회를 채우지 못하고 내려갔어요.

[기자]

이번 경기를 좀 기대를 했던게 앞서 두 차례 워밍업을 끝냈던 경기이기도 하고요.

지난 시즌에 가장 강했던 상대가 바로 두산입니다.

윤영철 선수 두산을 상대로 해서 3경기에 나왔고, 이 경기에서 1.20의 평균 자책점으로 2승을 기록하기도 했었던 상황.

좀 자신 있는 상대, 그리고 잠실에서 경기였던 만큼 윤영철 선수의 반등을 기대를 했지만 이 경기에서 5개의 볼넷으로 스스로 흔들리면서 결국 3이닝도 채우지 못하고 강판이 됐고요.

엔트리에서도 말소가 됐습니다.

잠시 숨을 고르는 시간을 갖게 되면서 이제 황동하 선수가 선발로서 역할을 하게 되는데요.

윤영철 선수 하면 자신감 있는 피칭, 그리고 여유로움이 강점인 선수인데요.

침착하게 윤영철 선수 자신의 강점을 생각하고 복귀하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앵커]

내일부터 기아 타이거즈, 삼성 LG와 또다시 맞붙게 됐는데 상위권 팀들이라 좀 쉽지 않을 것 같기는 한데 모처럼 타선이 살아나서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

이번 주가 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까요?

어떻게 보시나요?

[기자]

지난주를 계기로 해서 KIA가 모두 투타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이번 승부 재미있게 전개가 될 것 같고요.

특히 이제 타석에서 박찬호 선수, 4안타를 기록하기도 했고 박찬호 선수 1번 타자로서 기대하는 역할이 주루에 나갔을 때, 주자로서의 상대를 괴롭히는 모습인데요.

어제 경기에서도 상대를 괴롭히면서 실수를 유도하는 장면들을 만들어내면서 박찬호 선수 기대했던 역할을 해 주고 있고요.

최원준 선수도 3안타를 기록을 하는 등 타격 바닥을 찍고 지금 올라오는 모습입니다.

이런 타격 상승세 속에 삼성에게 강했던 김도현을 필두로 해서 마운드가 운영이 되는데요.

과연 KIA가 지난주 보여줬던 투타 밸런스 이어가면서 순위 싸움 속도를 낼 수 있을지 지켜보시면 될 것 같고요.

또 가장 중요한 부분 선수들 생각해야 할 게 부상 방지인데요.

시즌 초반부터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지난주 김선빈 선수 부상 복귀전에서 부상을 당하면서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다행히 큰 부상이 아니긴 했었는데요.

선수들 남은 시즌 부상 없이 완벽한 전력으로 순위 싸움 이어가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네, 프로축구 이야기로 좀 이어가 보겠습니다.

광주 FC의 기세가 정말 무섭습니다.

지금 리그 2위더라고요.

굉장히 높은 성적인데 특히 FC 서울을 상대로 또 이기면서 5연승을 기록했죠.

[기자]

네, 일단 경기 수가 아챔 일정 때문에 한 경기 더 치르기는 했습니다.

그래도 상위권에 지금 자리를 하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주중에 경주 한수원과의 코리아컵 3라운드 경기에서도 가브리엘 선수, 박인혁 선수, 부산에서 돌아온 선수도 골을 넣으면서 승리 기록했고요.

또 서울과의 k리그1 경기에서 2 대 1 승리 만들어 냈습니다.

헤이스 선수 전반 막판에 시원한 골 기록을 해 줬고요.

여기에 박태준 선수 같은 경우도 가슴으로 트래핑, 침착하게 슈팅으로 연결하면서 골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광주 입장에서는 서울전 강세를 이어갔는데 지난 시즌 3경기에서 모두 우위를 점했던 상대 앞서 23년 경기까지 따지면 서울전 5연승을 기록하는 등 광주 FC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앵커]

광주 FC, 이 분위기 그대로 타서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8강전을 위해서 어제 이제 사우디로 떠났는데 공항에 정말 많은 팬들이 모여서 응원을 해 주더라고요.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기자]

네, 정말 많은 팬들의 응원을 받으면서 관심 속에서 광주 FC 어젯밤 늦게 사우디아라비아로 떠나게 됐습니다.

광주 FC 입장에서는 꿈의 무대, 기적을 이루면서 지금 8강까지 가게 됐는데요.

26일 경기 알 힐랄과의 경기가 펼쳐지게 되는데 좀 쉽지 않은 상대이기는 합니다.

오일머니를 앞세운 팀이기도 하고 상대의 적지에서 경기를 펼쳐야 하는 상황.

부상 악재도 있긴 하지만 광주 FC 전체적인 분위기는 좋습니다.

앞서 정말 어려운 승부 끝에 8강행을 이뤘던 광주.

광주다운 승부로 또 다른 기적에 도전을 하게 되는데요.

많은 축구 팬들의 관심이 이곳에 쏠려 있습니다.

광주 FC 경기는 26일 새벽 1시 30분에 진행이 되니까요.

늦은 시간이기는 하지만 광주 어떤 모습 보여줄지 같이 응원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앵커]

네, 말씀하신 것처럼 4월 26일 토요일 새벽 1시 30분부터 광주 FC와 알힐랄의 경기가 펼쳐집니다.

당일 경기는 조선대학교 e스포츠 경기장에서 단체 관람할 수 있다고 합니다.

입장은 0시부터 가능하다고 하네요.

선수들 부상 없이 좋은 경기 치렀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이야기도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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