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한덕수 대행 ‘방위비 재협상’ 시사, 경거망동 말아야”
입력 2025.04.21 (09:32)
수정 2025.04.2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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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경수 대선 경선 후보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을 향해 미국과의 상호관세 협상 시작도 전에 방위비 재협상 가능성을 시사했다며, “경거망동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김경수 후보는 오늘(21일) 국회에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연 가운데 이같이 말하며 “본인이 국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착각하지 말라, 한 대행은 그 어떤 현상 변경도 할 권한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덕수 대행은 ‘대통령 권한대행과 선출된 대통령 간에 수행할 수 있는 업무에 차이가 없다’고 한다”며 “그러면 헌법재판소에서는 왜 한 대행의 헌법재판관 지명 효력 정지 가처분을 인용했냐”고 지적했습니다.
김 후보는 “대한민국에 미칠 악영향에 대해 한 대행은 어떤 책임도 질 수 없다”며 “국익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안에 대해선 일점일획도 건드리지 말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미국과의 통상 협상은 다음 정부가, 우리 민주당 정부가 책임지고 해결해 나갈 것”이라며 “지금은 그에 대한 만반의 준비를 하는 것, 그것이 한 대행과 내각이 할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후보는 “국가의 백년대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일은 하나도 손대지 말고 즉각 중단하길 촉구한다”며 “두 번씩이나 탄핵당하는 불행한 권한대행의 길을 자초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경수 후보는 오늘(21일) 국회에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연 가운데 이같이 말하며 “본인이 국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착각하지 말라, 한 대행은 그 어떤 현상 변경도 할 권한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덕수 대행은 ‘대통령 권한대행과 선출된 대통령 간에 수행할 수 있는 업무에 차이가 없다’고 한다”며 “그러면 헌법재판소에서는 왜 한 대행의 헌법재판관 지명 효력 정지 가처분을 인용했냐”고 지적했습니다.
김 후보는 “대한민국에 미칠 악영향에 대해 한 대행은 어떤 책임도 질 수 없다”며 “국익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안에 대해선 일점일획도 건드리지 말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미국과의 통상 협상은 다음 정부가, 우리 민주당 정부가 책임지고 해결해 나갈 것”이라며 “지금은 그에 대한 만반의 준비를 하는 것, 그것이 한 대행과 내각이 할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후보는 “국가의 백년대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일은 하나도 손대지 말고 즉각 중단하길 촉구한다”며 “두 번씩이나 탄핵당하는 불행한 권한대행의 길을 자초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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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수 “한덕수 대행 ‘방위비 재협상’ 시사, 경거망동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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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4-21 09:32:12
- 수정2025-04-21 09:40:53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대선 경선 후보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을 향해 미국과의 상호관세 협상 시작도 전에 방위비 재협상 가능성을 시사했다며, “경거망동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김경수 후보는 오늘(21일) 국회에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연 가운데 이같이 말하며 “본인이 국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착각하지 말라, 한 대행은 그 어떤 현상 변경도 할 권한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덕수 대행은 ‘대통령 권한대행과 선출된 대통령 간에 수행할 수 있는 업무에 차이가 없다’고 한다”며 “그러면 헌법재판소에서는 왜 한 대행의 헌법재판관 지명 효력 정지 가처분을 인용했냐”고 지적했습니다.
김 후보는 “대한민국에 미칠 악영향에 대해 한 대행은 어떤 책임도 질 수 없다”며 “국익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안에 대해선 일점일획도 건드리지 말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미국과의 통상 협상은 다음 정부가, 우리 민주당 정부가 책임지고 해결해 나갈 것”이라며 “지금은 그에 대한 만반의 준비를 하는 것, 그것이 한 대행과 내각이 할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후보는 “국가의 백년대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일은 하나도 손대지 말고 즉각 중단하길 촉구한다”며 “두 번씩이나 탄핵당하는 불행한 권한대행의 길을 자초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경수 후보는 오늘(21일) 국회에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연 가운데 이같이 말하며 “본인이 국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착각하지 말라, 한 대행은 그 어떤 현상 변경도 할 권한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덕수 대행은 ‘대통령 권한대행과 선출된 대통령 간에 수행할 수 있는 업무에 차이가 없다’고 한다”며 “그러면 헌법재판소에서는 왜 한 대행의 헌법재판관 지명 효력 정지 가처분을 인용했냐”고 지적했습니다.
김 후보는 “대한민국에 미칠 악영향에 대해 한 대행은 어떤 책임도 질 수 없다”며 “국익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안에 대해선 일점일획도 건드리지 말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미국과의 통상 협상은 다음 정부가, 우리 민주당 정부가 책임지고 해결해 나갈 것”이라며 “지금은 그에 대한 만반의 준비를 하는 것, 그것이 한 대행과 내각이 할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후보는 “국가의 백년대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일은 하나도 손대지 말고 즉각 중단하길 촉구한다”며 “두 번씩이나 탄핵당하는 불행한 권한대행의 길을 자초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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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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