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안동] 영양군, 산불 피해 복구 292억 원 추경 편성 외

이번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된 영양군이 피해 복구를 위한 긴급 추경 예산 2백92억 원을 편성했습니다.

주요 사업별로는 전 군민 긴급재난 지원금 46억 원과 이재민 긴급 구호금 48억 원, 이재민 주거용 임시주택 설치 44억 원 등입니다.

이 외에도 주택 철거와 처리 비용, 농업 용수시설 복구, 농자재 구입 지원 등 산불 피해 복구에 예산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안동시, 산불피해 기업·소상공인 지원 설명회

안동시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안동시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산불 피해 기업·소상공인 원스톱 지원센터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오늘 설명회에는 8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생산기업에 대한 지원설명에 이어 기관별 정책자금과 보증 지원을 안내하고, 참석 기업과 각 지원기관 간의 일대일 심층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안동시는 현장에서 재해 중소기업 소상공인 확인증 발급 절차를 안내하고, 행정적 지원도 함께 제공했습니다.

안동시, ‘사과 스마트농업 표준모델’ 사업 추진

안동시가 농림축산식품부의 '사과 스마트농업 표준모델 종합 실증 및 최적화' 과제에 선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안동시는 2천27년 말까지 37억 5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스마트 과수원 표준모델 개발과 대규모 실증사업을 추진합니다.

이번 연구는 한국미래농업연구원 주관으로 대학과 관련 기업 등 8개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실증 시험용 과수원을 조성하고, 주요 기술을 고도화해 농업 현장에 최적화된 스마트 과수원 표준모델을 제시하게 됩니다.

청송군, 2025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 석권

청송군이 오늘 열린 2025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사과 브랜드와 도시 브랜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사과 브랜드 부문에서는 8개 지자체의 사과 브랜드가 후보에 오른 가운데, 청송사과가 최초 상기도, 보조인지도, 차별화 등 모든 항목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 13년 연속 대상을 차지했습니다.

도시 브랜드 부문에서는 '산소카페 청송군'이 역시 8개 지자체와 경합을 벌인 끝에 대상을 차지해 6년 연속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