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중평마을 ‘산림녹화기록물’ 유네스코 유산 등재
입력 2025.04.15 (19:52)
수정 2025.04.15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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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진안 중평마을 산림계 자료가 포함된 '산림녹화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습니다.
임실군 성수산에 황토로 조성된 '왕의 숲 맨발 걷기 길'이 문을 열었습니다.
전북의 지역소식, 이종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진안군 성수면 중평마을의 산림계 자료가 포함된 우리나라 '산림녹화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습니다.
기록물에 포함된 진안군 자료는 중평마을과 점촌마을이 함께 산림 보호를 위해 만든 마을공동체인 '산림계' 정관과 운영에 대한 기록으로, 진안역사박물관에서 보존·관리돼 왔습니다.
민간 차원의 산림보존 노력이 정부의 노력과 더해져 전쟁 뒤 황폐해진 국토에 산림 녹화를 이뤄낸 점 등이 유산으로서 지정 가치를 높였습니다.
[엄기일/진안군 문화체육과 :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통해) 지역 문화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증명됐으며, 향후 지역 문화 유산 자료의 발굴과 조사 연구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입니다."]
고려와 조선의 건국 설화가 얽힌 임실군 성수산에 '왕의 숲 맨발 걷기 길'이 개장했습니다.
황토로 조성된 맨발 걷기 길은 1.15km 길이로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등산객 등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용건/임실군 성수산관리팀 : "숲속에서 왕의 숲 기운을 온몸으로 느끼며 걷는 길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힐링과 여유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순창군이 오는 19일부터 6월 8일까지 유등면 화탄마을 앞 섬진강 변에서 '수상레저기구 체험 교실'을 무료로 운영합니다.
체험 교실은 주말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수상 안전 교육과 카누·카약 체험이 이뤄집니다.
섬진강 수상레저연맹에 전화로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예약인원이 미달하면 현장 선착순 신청도 받습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영상편집:정영주
진안 중평마을 산림계 자료가 포함된 '산림녹화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습니다.
임실군 성수산에 황토로 조성된 '왕의 숲 맨발 걷기 길'이 문을 열었습니다.
전북의 지역소식, 이종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진안군 성수면 중평마을의 산림계 자료가 포함된 우리나라 '산림녹화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습니다.
기록물에 포함된 진안군 자료는 중평마을과 점촌마을이 함께 산림 보호를 위해 만든 마을공동체인 '산림계' 정관과 운영에 대한 기록으로, 진안역사박물관에서 보존·관리돼 왔습니다.
민간 차원의 산림보존 노력이 정부의 노력과 더해져 전쟁 뒤 황폐해진 국토에 산림 녹화를 이뤄낸 점 등이 유산으로서 지정 가치를 높였습니다.
[엄기일/진안군 문화체육과 :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통해) 지역 문화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증명됐으며, 향후 지역 문화 유산 자료의 발굴과 조사 연구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입니다."]
고려와 조선의 건국 설화가 얽힌 임실군 성수산에 '왕의 숲 맨발 걷기 길'이 개장했습니다.
황토로 조성된 맨발 걷기 길은 1.15km 길이로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등산객 등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용건/임실군 성수산관리팀 : "숲속에서 왕의 숲 기운을 온몸으로 느끼며 걷는 길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힐링과 여유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순창군이 오는 19일부터 6월 8일까지 유등면 화탄마을 앞 섬진강 변에서 '수상레저기구 체험 교실'을 무료로 운영합니다.
체험 교실은 주말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수상 안전 교육과 카누·카약 체험이 이뤄집니다.
섬진강 수상레저연맹에 전화로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예약인원이 미달하면 현장 선착순 신청도 받습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영상편집:정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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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안 중평마을 ‘산림녹화기록물’ 유네스코 유산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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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4-15 20:10:09

[앵커]
진안 중평마을 산림계 자료가 포함된 '산림녹화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습니다.
임실군 성수산에 황토로 조성된 '왕의 숲 맨발 걷기 길'이 문을 열었습니다.
전북의 지역소식, 이종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진안군 성수면 중평마을의 산림계 자료가 포함된 우리나라 '산림녹화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습니다.
기록물에 포함된 진안군 자료는 중평마을과 점촌마을이 함께 산림 보호를 위해 만든 마을공동체인 '산림계' 정관과 운영에 대한 기록으로, 진안역사박물관에서 보존·관리돼 왔습니다.
민간 차원의 산림보존 노력이 정부의 노력과 더해져 전쟁 뒤 황폐해진 국토에 산림 녹화를 이뤄낸 점 등이 유산으로서 지정 가치를 높였습니다.
[엄기일/진안군 문화체육과 :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통해) 지역 문화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증명됐으며, 향후 지역 문화 유산 자료의 발굴과 조사 연구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입니다."]
고려와 조선의 건국 설화가 얽힌 임실군 성수산에 '왕의 숲 맨발 걷기 길'이 개장했습니다.
황토로 조성된 맨발 걷기 길은 1.15km 길이로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등산객 등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용건/임실군 성수산관리팀 : "숲속에서 왕의 숲 기운을 온몸으로 느끼며 걷는 길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힐링과 여유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순창군이 오는 19일부터 6월 8일까지 유등면 화탄마을 앞 섬진강 변에서 '수상레저기구 체험 교실'을 무료로 운영합니다.
체험 교실은 주말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수상 안전 교육과 카누·카약 체험이 이뤄집니다.
섬진강 수상레저연맹에 전화로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예약인원이 미달하면 현장 선착순 신청도 받습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영상편집:정영주
진안 중평마을 산림계 자료가 포함된 '산림녹화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습니다.
임실군 성수산에 황토로 조성된 '왕의 숲 맨발 걷기 길'이 문을 열었습니다.
전북의 지역소식, 이종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진안군 성수면 중평마을의 산림계 자료가 포함된 우리나라 '산림녹화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습니다.
기록물에 포함된 진안군 자료는 중평마을과 점촌마을이 함께 산림 보호를 위해 만든 마을공동체인 '산림계' 정관과 운영에 대한 기록으로, 진안역사박물관에서 보존·관리돼 왔습니다.
민간 차원의 산림보존 노력이 정부의 노력과 더해져 전쟁 뒤 황폐해진 국토에 산림 녹화를 이뤄낸 점 등이 유산으로서 지정 가치를 높였습니다.
[엄기일/진안군 문화체육과 :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통해) 지역 문화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증명됐으며, 향후 지역 문화 유산 자료의 발굴과 조사 연구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입니다."]
고려와 조선의 건국 설화가 얽힌 임실군 성수산에 '왕의 숲 맨발 걷기 길'이 개장했습니다.
황토로 조성된 맨발 걷기 길은 1.15km 길이로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등산객 등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용건/임실군 성수산관리팀 : "숲속에서 왕의 숲 기운을 온몸으로 느끼며 걷는 길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힐링과 여유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순창군이 오는 19일부터 6월 8일까지 유등면 화탄마을 앞 섬진강 변에서 '수상레저기구 체험 교실'을 무료로 운영합니다.
체험 교실은 주말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수상 안전 교육과 카누·카약 체험이 이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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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완 기자 rhee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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