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기 괴롭히는 질병 TOP3는? [건강하십니까]
입력 2025.04.12 (21:16)
수정 2025.04.12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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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도 운동 하셨습니까.
골골 백세가 아닌 건강 백세를 위해 모두가 애를 쓰지만 '난 건강하다' 자신하는 국민은 절반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마련했습니다.
KBS 연중기획 건강합시다, 먼저 연령대별로 빈번하게 앓는 질병이 무엇인지, 집중 분석해드립니다.
지역별로 나타나는 질병의 특성도 살펴봅니다.
이를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최근 10년치 공공 데이터를 활용합니다.
질병의 예방과 치료, 회복 방안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오늘(12일) 그 첫 시간으로 대한민국 전체 인구의 40%인, 40~64세 중년기에 찾아오는 가장 흔한 질병을 분석했습니다.
유광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53살 박금례 씨는 치과 정기 진료를 빼먹지 않습니다.
5년 전 잇몸뼈까지 염증이 진행돼 치주염 진단을 받은 이후부터입니다.
[박금례/53세 : "잇몸이 많이 붓고 피가 많이 나면서 약간 좀 뭔가 흔들리는 듯한..."]
KBS 기획취재팀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질병통계를 분석했더니, 3단 상병 기준 천6백여 개 질병 가운데 중년기에 가장 많이 발생한 질병이 치은염 및 치주질환이었습니다.
2023년 환자 수가 888만 명으로 중년기 인구의 42.6%였습니다.
최근 10년 동안 변함없는 1위였습니다.
[창동욱/치주과 전문의 : "(나이가 들면서) 타액(침) 안에 가지고 있는 좋은 성분들, 항균 작용을 하거나 면역 작용에 도움을 주는 그런 성분들도 적게 나오게 되기 때문에 그런 부분도 일단 노화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고 할 수 있겠죠."]
취재팀은 이 질병들을 1년 이상 치료와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을 기준으로 다시 분류했습니다.
결과는 1위 고혈압, 2위 당뇨병, 3위 무릎 관절증입니다.
이 같은 순위는 최근 10년간 같았습니다.
노년기로도 흐름이 그대로 이어집니다.
40세 이상의 3대 대표 질환이라 할 수 있습니다.
40살 최종민 씨는 1년 반 전부터 고혈압과 고지혈증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고 약을 처방받는데, 최근엔 당뇨 전 단계 소견도 보였습니다.
[최종민/40세 : "회식 자리가 잦고 그러다 싶으면 그때는 어김없이 (수치가) 오르고요. 먹는 걸 조절을 하면 그에 반해서 확 좋아지기도 합니다."]
2023년 고혈압 환자 수는 370만 명, 중년기 5명 중 1명입니다.
당뇨병 환자는 12명당 1명꼴입니다.
주목할 것은 환자 수 추세입니다.
고혈압과 당뇨병 모두 최근 10년간 계속 증가했는데, 고혈압은 27.5%, 당뇨병은 50.2% 늘었습니다.
진료비도 급증했습니다.
2023년 진료비 총액이 고혈압은 5천5백억 원, 당뇨병은 4천3백억 원으로 두 질병을 합치면 1조 원에 육박합니다.
성별 차이도 발견됐는데 남성이 여성보다 고혈압은 1.4배, 당뇨병은 1.7배 많았습니다.
[오상우/동국대 일산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증상이 없을 때부터 예방적 치료를 먼저 시작해야만 합병증을 막을 수 있지 나중에 이게 동맥경화가 막 진행이 되고 혈관이 많이 막힌 다음에 약을 쓰는 거는 그때는 합병증 발병의 위험이 너무 높아집니다."]
특히 고혈압과 당뇨병, 고지혈증, 비만은 한 사람에게 함께 나타나기 쉬워 대사증후군 위험성을 높입니다.
2023년 건강검진 통계를 분석해보니 중년기 수검자 가운데 대사증후군 위험 요인 5개 중 1개 이상 갖고 있는 사람은 73.5%, 3개 이상인 대사증후군 환자는 23.6%였습니다.
대사증후군 예방과 치료를 위해선 기름지거나 달고 짠 음식 피하기, 빨리 걷기와 같은 적당한 강도의 유산소 운동, 의사의 적합한 약 처방과 꾸준한 복용 등이 필요합니다.
KBS 뉴스 유광석입니다.
오늘도 운동 하셨습니까.
골골 백세가 아닌 건강 백세를 위해 모두가 애를 쓰지만 '난 건강하다' 자신하는 국민은 절반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마련했습니다.
KBS 연중기획 건강합시다, 먼저 연령대별로 빈번하게 앓는 질병이 무엇인지, 집중 분석해드립니다.
지역별로 나타나는 질병의 특성도 살펴봅니다.
이를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최근 10년치 공공 데이터를 활용합니다.
질병의 예방과 치료, 회복 방안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오늘(12일) 그 첫 시간으로 대한민국 전체 인구의 40%인, 40~64세 중년기에 찾아오는 가장 흔한 질병을 분석했습니다.
유광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53살 박금례 씨는 치과 정기 진료를 빼먹지 않습니다.
5년 전 잇몸뼈까지 염증이 진행돼 치주염 진단을 받은 이후부터입니다.
[박금례/53세 : "잇몸이 많이 붓고 피가 많이 나면서 약간 좀 뭔가 흔들리는 듯한..."]
KBS 기획취재팀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질병통계를 분석했더니, 3단 상병 기준 천6백여 개 질병 가운데 중년기에 가장 많이 발생한 질병이 치은염 및 치주질환이었습니다.
2023년 환자 수가 888만 명으로 중년기 인구의 42.6%였습니다.
최근 10년 동안 변함없는 1위였습니다.
[창동욱/치주과 전문의 : "(나이가 들면서) 타액(침) 안에 가지고 있는 좋은 성분들, 항균 작용을 하거나 면역 작용에 도움을 주는 그런 성분들도 적게 나오게 되기 때문에 그런 부분도 일단 노화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고 할 수 있겠죠."]
취재팀은 이 질병들을 1년 이상 치료와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을 기준으로 다시 분류했습니다.
결과는 1위 고혈압, 2위 당뇨병, 3위 무릎 관절증입니다.
이 같은 순위는 최근 10년간 같았습니다.
노년기로도 흐름이 그대로 이어집니다.
40세 이상의 3대 대표 질환이라 할 수 있습니다.
40살 최종민 씨는 1년 반 전부터 고혈압과 고지혈증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고 약을 처방받는데, 최근엔 당뇨 전 단계 소견도 보였습니다.
[최종민/40세 : "회식 자리가 잦고 그러다 싶으면 그때는 어김없이 (수치가) 오르고요. 먹는 걸 조절을 하면 그에 반해서 확 좋아지기도 합니다."]
2023년 고혈압 환자 수는 370만 명, 중년기 5명 중 1명입니다.
당뇨병 환자는 12명당 1명꼴입니다.
주목할 것은 환자 수 추세입니다.
고혈압과 당뇨병 모두 최근 10년간 계속 증가했는데, 고혈압은 27.5%, 당뇨병은 50.2% 늘었습니다.
진료비도 급증했습니다.
2023년 진료비 총액이 고혈압은 5천5백억 원, 당뇨병은 4천3백억 원으로 두 질병을 합치면 1조 원에 육박합니다.
성별 차이도 발견됐는데 남성이 여성보다 고혈압은 1.4배, 당뇨병은 1.7배 많았습니다.
[오상우/동국대 일산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증상이 없을 때부터 예방적 치료를 먼저 시작해야만 합병증을 막을 수 있지 나중에 이게 동맥경화가 막 진행이 되고 혈관이 많이 막힌 다음에 약을 쓰는 거는 그때는 합병증 발병의 위험이 너무 높아집니다."]
특히 고혈압과 당뇨병, 고지혈증, 비만은 한 사람에게 함께 나타나기 쉬워 대사증후군 위험성을 높입니다.
2023년 건강검진 통계를 분석해보니 중년기 수검자 가운데 대사증후군 위험 요인 5개 중 1개 이상 갖고 있는 사람은 73.5%, 3개 이상인 대사증후군 환자는 23.6%였습니다.
대사증후군 예방과 치료를 위해선 기름지거나 달고 짠 음식 피하기, 빨리 걷기와 같은 적당한 강도의 유산소 운동, 의사의 적합한 약 처방과 꾸준한 복용 등이 필요합니다.
KBS 뉴스 유광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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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운동 하셨습니까.
골골 백세가 아닌 건강 백세를 위해 모두가 애를 쓰지만 '난 건강하다' 자신하는 국민은 절반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마련했습니다.
KBS 연중기획 건강합시다, 먼저 연령대별로 빈번하게 앓는 질병이 무엇인지, 집중 분석해드립니다.
지역별로 나타나는 질병의 특성도 살펴봅니다.
이를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최근 10년치 공공 데이터를 활용합니다.
질병의 예방과 치료, 회복 방안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오늘(12일) 그 첫 시간으로 대한민국 전체 인구의 40%인, 40~64세 중년기에 찾아오는 가장 흔한 질병을 분석했습니다.
유광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53살 박금례 씨는 치과 정기 진료를 빼먹지 않습니다.
5년 전 잇몸뼈까지 염증이 진행돼 치주염 진단을 받은 이후부터입니다.
[박금례/53세 : "잇몸이 많이 붓고 피가 많이 나면서 약간 좀 뭔가 흔들리는 듯한..."]
KBS 기획취재팀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질병통계를 분석했더니, 3단 상병 기준 천6백여 개 질병 가운데 중년기에 가장 많이 발생한 질병이 치은염 및 치주질환이었습니다.
2023년 환자 수가 888만 명으로 중년기 인구의 42.6%였습니다.
최근 10년 동안 변함없는 1위였습니다.
[창동욱/치주과 전문의 : "(나이가 들면서) 타액(침) 안에 가지고 있는 좋은 성분들, 항균 작용을 하거나 면역 작용에 도움을 주는 그런 성분들도 적게 나오게 되기 때문에 그런 부분도 일단 노화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고 할 수 있겠죠."]
취재팀은 이 질병들을 1년 이상 치료와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을 기준으로 다시 분류했습니다.
결과는 1위 고혈압, 2위 당뇨병, 3위 무릎 관절증입니다.
이 같은 순위는 최근 10년간 같았습니다.
노년기로도 흐름이 그대로 이어집니다.
40세 이상의 3대 대표 질환이라 할 수 있습니다.
40살 최종민 씨는 1년 반 전부터 고혈압과 고지혈증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고 약을 처방받는데, 최근엔 당뇨 전 단계 소견도 보였습니다.
[최종민/40세 : "회식 자리가 잦고 그러다 싶으면 그때는 어김없이 (수치가) 오르고요. 먹는 걸 조절을 하면 그에 반해서 확 좋아지기도 합니다."]
2023년 고혈압 환자 수는 370만 명, 중년기 5명 중 1명입니다.
당뇨병 환자는 12명당 1명꼴입니다.
주목할 것은 환자 수 추세입니다.
고혈압과 당뇨병 모두 최근 10년간 계속 증가했는데, 고혈압은 27.5%, 당뇨병은 50.2% 늘었습니다.
진료비도 급증했습니다.
2023년 진료비 총액이 고혈압은 5천5백억 원, 당뇨병은 4천3백억 원으로 두 질병을 합치면 1조 원에 육박합니다.
성별 차이도 발견됐는데 남성이 여성보다 고혈압은 1.4배, 당뇨병은 1.7배 많았습니다.
[오상우/동국대 일산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증상이 없을 때부터 예방적 치료를 먼저 시작해야만 합병증을 막을 수 있지 나중에 이게 동맥경화가 막 진행이 되고 혈관이 많이 막힌 다음에 약을 쓰는 거는 그때는 합병증 발병의 위험이 너무 높아집니다."]
특히 고혈압과 당뇨병, 고지혈증, 비만은 한 사람에게 함께 나타나기 쉬워 대사증후군 위험성을 높입니다.
2023년 건강검진 통계를 분석해보니 중년기 수검자 가운데 대사증후군 위험 요인 5개 중 1개 이상 갖고 있는 사람은 73.5%, 3개 이상인 대사증후군 환자는 23.6%였습니다.
대사증후군 예방과 치료를 위해선 기름지거나 달고 짠 음식 피하기, 빨리 걷기와 같은 적당한 강도의 유산소 운동, 의사의 적합한 약 처방과 꾸준한 복용 등이 필요합니다.
KBS 뉴스 유광석입니다.
오늘도 운동 하셨습니까.
골골 백세가 아닌 건강 백세를 위해 모두가 애를 쓰지만 '난 건강하다' 자신하는 국민은 절반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마련했습니다.
KBS 연중기획 건강합시다, 먼저 연령대별로 빈번하게 앓는 질병이 무엇인지, 집중 분석해드립니다.
지역별로 나타나는 질병의 특성도 살펴봅니다.
이를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최근 10년치 공공 데이터를 활용합니다.
질병의 예방과 치료, 회복 방안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오늘(12일) 그 첫 시간으로 대한민국 전체 인구의 40%인, 40~64세 중년기에 찾아오는 가장 흔한 질병을 분석했습니다.
유광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53살 박금례 씨는 치과 정기 진료를 빼먹지 않습니다.
5년 전 잇몸뼈까지 염증이 진행돼 치주염 진단을 받은 이후부터입니다.
[박금례/53세 : "잇몸이 많이 붓고 피가 많이 나면서 약간 좀 뭔가 흔들리는 듯한..."]
KBS 기획취재팀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질병통계를 분석했더니, 3단 상병 기준 천6백여 개 질병 가운데 중년기에 가장 많이 발생한 질병이 치은염 및 치주질환이었습니다.
2023년 환자 수가 888만 명으로 중년기 인구의 42.6%였습니다.
최근 10년 동안 변함없는 1위였습니다.
[창동욱/치주과 전문의 : "(나이가 들면서) 타액(침) 안에 가지고 있는 좋은 성분들, 항균 작용을 하거나 면역 작용에 도움을 주는 그런 성분들도 적게 나오게 되기 때문에 그런 부분도 일단 노화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고 할 수 있겠죠."]
취재팀은 이 질병들을 1년 이상 치료와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을 기준으로 다시 분류했습니다.
결과는 1위 고혈압, 2위 당뇨병, 3위 무릎 관절증입니다.
이 같은 순위는 최근 10년간 같았습니다.
노년기로도 흐름이 그대로 이어집니다.
40세 이상의 3대 대표 질환이라 할 수 있습니다.
40살 최종민 씨는 1년 반 전부터 고혈압과 고지혈증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고 약을 처방받는데, 최근엔 당뇨 전 단계 소견도 보였습니다.
[최종민/40세 : "회식 자리가 잦고 그러다 싶으면 그때는 어김없이 (수치가) 오르고요. 먹는 걸 조절을 하면 그에 반해서 확 좋아지기도 합니다."]
2023년 고혈압 환자 수는 370만 명, 중년기 5명 중 1명입니다.
당뇨병 환자는 12명당 1명꼴입니다.
주목할 것은 환자 수 추세입니다.
고혈압과 당뇨병 모두 최근 10년간 계속 증가했는데, 고혈압은 27.5%, 당뇨병은 50.2% 늘었습니다.
진료비도 급증했습니다.
2023년 진료비 총액이 고혈압은 5천5백억 원, 당뇨병은 4천3백억 원으로 두 질병을 합치면 1조 원에 육박합니다.
성별 차이도 발견됐는데 남성이 여성보다 고혈압은 1.4배, 당뇨병은 1.7배 많았습니다.
[오상우/동국대 일산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증상이 없을 때부터 예방적 치료를 먼저 시작해야만 합병증을 막을 수 있지 나중에 이게 동맥경화가 막 진행이 되고 혈관이 많이 막힌 다음에 약을 쓰는 거는 그때는 합병증 발병의 위험이 너무 높아집니다."]
특히 고혈압과 당뇨병, 고지혈증, 비만은 한 사람에게 함께 나타나기 쉬워 대사증후군 위험성을 높입니다.
2023년 건강검진 통계를 분석해보니 중년기 수검자 가운데 대사증후군 위험 요인 5개 중 1개 이상 갖고 있는 사람은 73.5%, 3개 이상인 대사증후군 환자는 23.6%였습니다.
대사증후군 예방과 치료를 위해선 기름지거나 달고 짠 음식 피하기, 빨리 걷기와 같은 적당한 강도의 유산소 운동, 의사의 적합한 약 처방과 꾸준한 복용 등이 필요합니다.
KBS 뉴스 유광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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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광석 기자 ksy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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