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양의지-김기연, 포수 선후배가 연장 승부 끝냈다
입력 2025.04.09 (07:10)
수정 2025.04.09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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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두산이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한 뒤 연장 승부 끝에 두산에 한 점 차 승리를 거뒀습니다.
포수 대선배 양의지는 역전의 발판을 마련한 홈런으로, 후배 김기연은 연장 11회 끝내기 안타로 팀을 구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회 초부터 두산은 한화 노시환에게 홈런을 맞으며 3점을 내주고 끌려갔습니다.
그러나 곧바로 정수빈과 양의지의 적시타로 한 점을 따라붙고, 4회 상대 선발 문동주를 상대로 양의지가 시원한 아치를 그립니다.
그리고 박계범의 타구에 한화의 실책이 쏟아지며 곧바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또 한 번 점수를 주고받고 결국 5대 5 무승부로 연장에 돌입한 상황.
연장 11회 말 마지막 공격에서 김기연이 우중간 적시타를 터트리고 포효합니다.
교체 출전한 김기연의 2타수 1안타.
이 1안타가 승부를 가른 결승타였습니다.
[김기연/두산 : "생각보다 더 짜릿한 것 같고 기분 좋은 것 같고 이런 것 때문에 야구를 재미있게 즐겁게 하는 게 아닌가 해요."]
역전의 발판을 만든 양의지, 승부를 끝낸 김기연.
두 포수의 승리 합창에 두산은 한화에 한 점 차 승리를 거뒀습니다.
삼성 박병호의 시원한 시즌 5호 홈런입니다.
삼성은 선발 전원이 안타를 기록한 가운데 SSG 전 승리로 단독 2위로 올라섰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영상편집:하동우
프로야구 두산이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한 뒤 연장 승부 끝에 두산에 한 점 차 승리를 거뒀습니다.
포수 대선배 양의지는 역전의 발판을 마련한 홈런으로, 후배 김기연은 연장 11회 끝내기 안타로 팀을 구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회 초부터 두산은 한화 노시환에게 홈런을 맞으며 3점을 내주고 끌려갔습니다.
그러나 곧바로 정수빈과 양의지의 적시타로 한 점을 따라붙고, 4회 상대 선발 문동주를 상대로 양의지가 시원한 아치를 그립니다.
그리고 박계범의 타구에 한화의 실책이 쏟아지며 곧바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또 한 번 점수를 주고받고 결국 5대 5 무승부로 연장에 돌입한 상황.
연장 11회 말 마지막 공격에서 김기연이 우중간 적시타를 터트리고 포효합니다.
교체 출전한 김기연의 2타수 1안타.
이 1안타가 승부를 가른 결승타였습니다.
[김기연/두산 : "생각보다 더 짜릿한 것 같고 기분 좋은 것 같고 이런 것 때문에 야구를 재미있게 즐겁게 하는 게 아닌가 해요."]
역전의 발판을 만든 양의지, 승부를 끝낸 김기연.
두 포수의 승리 합창에 두산은 한화에 한 점 차 승리를 거뒀습니다.
삼성 박병호의 시원한 시즌 5호 홈런입니다.
삼성은 선발 전원이 안타를 기록한 가운데 SSG 전 승리로 단독 2위로 올라섰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영상편집:하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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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양의지-김기연, 포수 선후배가 연장 승부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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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4-09 07:15:00

[앵커]
프로야구 두산이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한 뒤 연장 승부 끝에 두산에 한 점 차 승리를 거뒀습니다.
포수 대선배 양의지는 역전의 발판을 마련한 홈런으로, 후배 김기연은 연장 11회 끝내기 안타로 팀을 구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회 초부터 두산은 한화 노시환에게 홈런을 맞으며 3점을 내주고 끌려갔습니다.
그러나 곧바로 정수빈과 양의지의 적시타로 한 점을 따라붙고, 4회 상대 선발 문동주를 상대로 양의지가 시원한 아치를 그립니다.
그리고 박계범의 타구에 한화의 실책이 쏟아지며 곧바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또 한 번 점수를 주고받고 결국 5대 5 무승부로 연장에 돌입한 상황.
연장 11회 말 마지막 공격에서 김기연이 우중간 적시타를 터트리고 포효합니다.
교체 출전한 김기연의 2타수 1안타.
이 1안타가 승부를 가른 결승타였습니다.
[김기연/두산 : "생각보다 더 짜릿한 것 같고 기분 좋은 것 같고 이런 것 때문에 야구를 재미있게 즐겁게 하는 게 아닌가 해요."]
역전의 발판을 만든 양의지, 승부를 끝낸 김기연.
두 포수의 승리 합창에 두산은 한화에 한 점 차 승리를 거뒀습니다.
삼성 박병호의 시원한 시즌 5호 홈런입니다.
삼성은 선발 전원이 안타를 기록한 가운데 SSG 전 승리로 단독 2위로 올라섰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영상편집:하동우
프로야구 두산이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한 뒤 연장 승부 끝에 두산에 한 점 차 승리를 거뒀습니다.
포수 대선배 양의지는 역전의 발판을 마련한 홈런으로, 후배 김기연은 연장 11회 끝내기 안타로 팀을 구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회 초부터 두산은 한화 노시환에게 홈런을 맞으며 3점을 내주고 끌려갔습니다.
그러나 곧바로 정수빈과 양의지의 적시타로 한 점을 따라붙고, 4회 상대 선발 문동주를 상대로 양의지가 시원한 아치를 그립니다.
그리고 박계범의 타구에 한화의 실책이 쏟아지며 곧바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또 한 번 점수를 주고받고 결국 5대 5 무승부로 연장에 돌입한 상황.
연장 11회 말 마지막 공격에서 김기연이 우중간 적시타를 터트리고 포효합니다.
교체 출전한 김기연의 2타수 1안타.
이 1안타가 승부를 가른 결승타였습니다.
[김기연/두산 : "생각보다 더 짜릿한 것 같고 기분 좋은 것 같고 이런 것 때문에 야구를 재미있게 즐겁게 하는 게 아닌가 해요."]
역전의 발판을 만든 양의지, 승부를 끝낸 김기연.
두 포수의 승리 합창에 두산은 한화에 한 점 차 승리를 거뒀습니다.
삼성 박병호의 시원한 시즌 5호 홈런입니다.
삼성은 선발 전원이 안타를 기록한 가운데 SSG 전 승리로 단독 2위로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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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미 기자 jj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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