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SNS] “이 경기 못 해”…경기 포기한 女 펜싱선수, 실격 처리 논란
입력 2025.04.07 (07:31)
수정 2025.04.07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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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에선 펜싱 대회 도중 경기를 포기한 여성 선수와 그에 대한 실격 처리를 두고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미국 메릴랜드에서 열린 펜싱 토너먼트 대회인데요.
경기 시작 직후 선수 한 명이 갑자기 무릎을 꿇고 상대와 대결하지 않겠다며 심판에게 말합니다.
펜싱 선수 스테파니 터너는 소셜미디어에 당시 상황을 올리며 이날 경기는 여성 대회였으며 상대가 남자에서 여자팀으로 전향한 성전환 선수였기에 대결을 거부했다고 밝혔는데요.
그러면서 "미국 펜싱 협회가 관련 문제제기를 들어주지 않고 있어서 이런 방법을 택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결국 터너는 심판에게 '블랙카드'를 받아 실격 처리됐는데요.
해당 영상은 40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엄청난 파장을 일으켰고 실격 처리를 놓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미국 펜싱협회는 "국제 규정에 따르면 선수는 어떤 이유로든 경기를 거부할 수 없다"며 이 규칙에 따라 실격 처리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지난달 미국 메릴랜드에서 열린 펜싱 토너먼트 대회인데요.
경기 시작 직후 선수 한 명이 갑자기 무릎을 꿇고 상대와 대결하지 않겠다며 심판에게 말합니다.
펜싱 선수 스테파니 터너는 소셜미디어에 당시 상황을 올리며 이날 경기는 여성 대회였으며 상대가 남자에서 여자팀으로 전향한 성전환 선수였기에 대결을 거부했다고 밝혔는데요.
그러면서 "미국 펜싱 협회가 관련 문제제기를 들어주지 않고 있어서 이런 방법을 택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결국 터너는 심판에게 '블랙카드'를 받아 실격 처리됐는데요.
해당 영상은 40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엄청난 파장을 일으켰고 실격 처리를 놓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미국 펜싱협회는 "국제 규정에 따르면 선수는 어떤 이유로든 경기를 거부할 수 없다"며 이 규칙에 따라 실격 처리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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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잇슈 SNS] “이 경기 못 해”…경기 포기한 女 펜싱선수, 실격 처리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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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4-07 07:31:33
- 수정2025-04-07 07:37:33

최근 미국에선 펜싱 대회 도중 경기를 포기한 여성 선수와 그에 대한 실격 처리를 두고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미국 메릴랜드에서 열린 펜싱 토너먼트 대회인데요.
경기 시작 직후 선수 한 명이 갑자기 무릎을 꿇고 상대와 대결하지 않겠다며 심판에게 말합니다.
펜싱 선수 스테파니 터너는 소셜미디어에 당시 상황을 올리며 이날 경기는 여성 대회였으며 상대가 남자에서 여자팀으로 전향한 성전환 선수였기에 대결을 거부했다고 밝혔는데요.
그러면서 "미국 펜싱 협회가 관련 문제제기를 들어주지 않고 있어서 이런 방법을 택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결국 터너는 심판에게 '블랙카드'를 받아 실격 처리됐는데요.
해당 영상은 40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엄청난 파장을 일으켰고 실격 처리를 놓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미국 펜싱협회는 "국제 규정에 따르면 선수는 어떤 이유로든 경기를 거부할 수 없다"며 이 규칙에 따라 실격 처리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지난달 미국 메릴랜드에서 열린 펜싱 토너먼트 대회인데요.
경기 시작 직후 선수 한 명이 갑자기 무릎을 꿇고 상대와 대결하지 않겠다며 심판에게 말합니다.
펜싱 선수 스테파니 터너는 소셜미디어에 당시 상황을 올리며 이날 경기는 여성 대회였으며 상대가 남자에서 여자팀으로 전향한 성전환 선수였기에 대결을 거부했다고 밝혔는데요.
그러면서 "미국 펜싱 협회가 관련 문제제기를 들어주지 않고 있어서 이런 방법을 택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결국 터너는 심판에게 '블랙카드'를 받아 실격 처리됐는데요.
해당 영상은 40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엄청난 파장을 일으켰고 실격 처리를 놓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미국 펜싱협회는 "국제 규정에 따르면 선수는 어떤 이유로든 경기를 거부할 수 없다"며 이 규칙에 따라 실격 처리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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