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파면 뒤 전광훈 첫 예배…헌재 비판하며 “국민저항권”

입력 2025.04.06 (14:28) 수정 2025.04.06 (14:3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헌법재판소의 파면 선고 후 첫 일요일인 오늘(6일) 일부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자들은 서울 도심에서 집회를 열어 헌재를 비판하고 “국민저항”을 주장했습니다.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사랑제일교회는 이날 오전 11시 종로구 동화면세점∼시청역 일대에서 ‘전국 주일 연합 예배’를 열었습니다. 행사에는 경찰 비공식 추산 최대 6천명이 참가했습니다.

전 목사는 “헌법 위에 존재하는 우리나라 최고 권위는 국민저항권”이라며 “국민저항권을 발동해 헌재 결정이 잘못됐다는 것을 증명하고 윤석열 대통령을 되찾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날 집회에선 평소와 다르게 태극기·성조기와 손팻말 등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윤 파면 뒤 전광훈 첫 예배…헌재 비판하며 “국민저항권”
    • 입력 2025-04-06 14:28:04
    • 수정2025-04-06 14:30:14
    사회
헌법재판소의 파면 선고 후 첫 일요일인 오늘(6일) 일부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자들은 서울 도심에서 집회를 열어 헌재를 비판하고 “국민저항”을 주장했습니다.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사랑제일교회는 이날 오전 11시 종로구 동화면세점∼시청역 일대에서 ‘전국 주일 연합 예배’를 열었습니다. 행사에는 경찰 비공식 추산 최대 6천명이 참가했습니다.

전 목사는 “헌법 위에 존재하는 우리나라 최고 권위는 국민저항권”이라며 “국민저항권을 발동해 헌재 결정이 잘못됐다는 것을 증명하고 윤석열 대통령을 되찾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날 집회에선 평소와 다르게 태극기·성조기와 손팻말 등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